감사의 노정
주어진 현실의 불가능에 매이지 않네
안된다 할수없다는 사실에 구속되지 않는다네
아무도 할수없다는 현실앞에
다시는 갈수없고 할수가 없는 그길을 걸어왔네
지금당장의 현실의 논리와 근거로는
이해할수가 없고 설명방식도 존재하지않네
어처구니없는 억울한 상황과 환경을 뒤로하고
오로지 던져진 운명대로만 가야만하네
말못하는 억울함과 서러움도 많다네
어리석은 조롱과 비웃음도 크다네
그러나 빗발치는 포탄속을 뛰어가듯
쫒기고 시달리면서도 앞으로만 가야하네
지금당장 주어진 현실의 위기는 위기일뿐이요
중요한것은 할일을 하고 갈길을 가는 것이네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할지라도 괜찮다네
그어떤 억울과 고통도 문제가 되지 않네
안된다 할수없다는 한계를 넘는다네
그럼에도불구하고 기필코 해버리고 가버린다네
절대조건이면 절대의 역사이네
그어떤 비바람과 눈보라속에서도
정신이 살아 있으면 반드시 일어 선다네
대의를 이루는대는 개개인의 기분과 감정과
입장과 처지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네
스스로 버리고 비운다네
그때그때의 기존성의 모든것을 버리고 비운다네
자기기분과 자기감정의 한가지 한가지까지도
모두 버리고 비우며 스스로 끝까지 순종하며
최선 그이상으로 정성을 다한다네
성공의 과정에는 보이지 않는 피눈물과
억울한 사연과 인연이 심히도 깊고도 깊다네
수없는 시행착오와 실패의 반복만이
결과을 만들고 결국 끝까지 가는자가 승자가 된다네
과정중의 지독한 억울한 사정과
창피와 부끄러움과 멸시천대의 무시도
중요하지 않았다네
숨막히는 진퇴양난의 절벽아래에서도
끝까지 하는자가 이기는 자요 참고 견디며
마지막까지 인내하는자가 최후의 승자이네
자기분과 혈기를 다스리지 못하고
스스로 뛰쳐 나가고 원수가 되어진자들은
스스로 그 교만과 오만속에 버림받는다네
인생의 승자는 드러난 외향적인 결과에 있지 않다네
비록 육신의 삶의 표면과 액면값은 혹독하더라도
마음의 승리를 한자가 진정한 승자가 되네
지금당장의 육신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분쟁하고 싸우고 다투는자들은 그때그순간
그 자리 그 위치에 버려질뿐이네
고생되어도 선과 의로써 이긴다네
진정한 삶의 승리는 정도의 길을 가는 것이요
오래참고 오래견디며 끝까지 가는자가 이기는 것이네
고생되고 혹독히 억울할지라도 오로지
한가지 뜻을 따라 끝까지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네
안된다 할수없다는 현실을 뛰어 넘는다네
억지로라도 고통의 가시밭길까지도 감사로
노젖는다네
지금당장의 현실과 삶의 궁핍과 위기까지도
지나고나면 축복이요 가장큰 삶의 자산이 된다네
길고도 먼 어두운밤도 지나가네
아무도 모르게 동쪽하늘에서 해가 뜬다네
아름다운 산새소리 영혼을 숨쉬게하고
희망과 소망과 기쁨의 날이 떠오른다네
스스로 버리고 비우는만큼만
치유되고 회복된다네
적당히 대충 할만한 그수준에
머문다면 겨우 그 곳 그 자리 현상에 머문다네
스스로 완전히 버리고 비우며
주어진 마지막 뜻앞에 끝까지 순응하네
모두 버리고 비운자는 안되는 것과
할수없다는 한계가 문제되지 않는다네
스스로 버리고 비웠기에 안되는 것은 없다네
모든것을 하늘앞에 맡기고 스스로 산을 넘고
강을 건너 기필코 한계 그 이상을 가고야 만다네
2022.06.09.지담생각디자이너
카페 게시글
생각의 세계
감사의 노정
손박사
추천 0
조회 4
22.06.09 08:5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