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한참 푹 빠져 있을 때 가족들을 많이 괴롭혔던 생각이 납니다.
자전거 탄 아이가 시원이 또, 우측에서 부르고 있는 아이가 시원이 동생인 시현이 입니다.
시원이는 현재 호남고 1학년에 재학중이고 시현이는 호남중 3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저때가 아마 애들이 초등학교 4~5학년 정도 되었을 때 같고 그 나이엔 참 말을 안들을 나이인데
그래도 아빠가 시키는데로 몇번씩이나 왔다갔다 하면서 연출을 해 주더군요.
어릴때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지금은 순수히 바람쐬러 가자고 해도 잘 따라나서질 않습니다.
오늘 아침엔 갑자기 옛생각이 나네요...
김선생님~
조만간 시원엄마 체포(?)해서 놀러 가겠습니다.^^
첫댓글 체포(?)하는 실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어릴 시절이 생각나는 사진입니다.
흑백사진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고 갑니다...어렸을적 아빠가 찍어줬던 사진이 보고싶네요..
배곱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