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싸돌아 대김

[오공]

♡ 2024년 02월 13일 화요일

     대청호 오백리길

싸돌아 댕김 / 오공

오늘은

파란 호수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대청호로 나갔다.

어떤 날은 나홀로가 싶다가

어떤 날은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은 산들애 트레킹으로 나갔다.

나홀로 싸돌아 댕김은 

뇌와 맴이 흔들림이 없다.

혼자인께로~

그러나

누군가와 싸돌아 댕김은 

뇌와 맴에 흔들림이 있다.

나혼자가 아닌 다른사람이 있어 

신경써야 헌께로~

그래도

싸돌아 댕김은 그냥 좋다.

나홀로도 좋고ᆢ누군가와도 좋고ᆢ

오늘도

산들애 사람들과 싸돌아 댕기면서

좋은 인연들과 함께 가는 길은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한 길이였으며ᆢ

산들애 트레킹 사람들과

대청호 오백리길 자연을 걸으면서 함께하며

인생 삶의 길동무가 되었다.

난~ 또 싸돌아 댕기러 갈란다.

[오공]

대청호 오백리길 트레킹에ᆢ
산들애 트레킹
회장 이정관님!
산행이사 여여님!
총무 윤진숙님!
맛나게 잘 묵고ᆢ수고하셨습니다~ 꾸벅

[아침이슬]

좋은사진 올려 주셔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오공]

흔적 냉겨주심에ᆢ꾸벅~

[김경석(나그네 )]

우와 내가 다 걸었던길이다
열심히 싸돌아 댕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