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축구를 보고 일요일은 호이안을 갔습니다
베트남 중부지방 하면 제가 살고 있는 다낭 ...후에 호이안...을 꼽을 수 있지요
호이안은 ....영화 님은 먼곳에...에서
수애가 남편 엄태웅을 찾으러 그렇게도 애타가 찾아가고 싶어하던 바로 그곳입니다 ...ㅎ
월남전 최고의 격전지 호이안....이지만 30년이 훨 지난 세월에 묻혀 이젠 거의전쟁의 흔적은 찾아볼수 없고
우리나라 경주와 비슷한곳이라고 보면 되는데 ..외국관광객이 많이 찾다보니
마치 인사동이나 삼청동 처럼 ....상업성이 물들어 조그만 가게들이 촘촘히 자리잡고 ...호객행위에 바가지까지~ ㅎ
호이안의 여러군데 개인박물관이란 갤러리 수공예점...등을 쉽게 둘러보려면
저 씨클로를 타면 편합니다 우린 벌써 호이안을 여러번 갔기에 쇼핑좀 하고 저녁먹으려고 걸어다녔지요
씨클로는 박물관 입장료까지 --우리돈으로 7000원..
실크스카프등을 파는 곳인데 손님이 없어 한가롭군요..ㅎ
손재주가 좋은 베트남 사람들 계란 껍질로 만든 작품이랍니다 ..
할머니들께서 무언가 심각한 대화를 나누시네요..?;
전쟁을 겪은 세대라...할아버지들 보다 할머니들이 많으세요..
호이안을 갈때마다 들르는 칸이라는 식당 ...
미스터 탐..이란 청년인데 영어도 좀 하고
이젠 안다고 농담도 건넨답니다
박지성 이정수 ..다 알고 코리아 넘버원이라고 좋아하더군요 //
이날은 어딜가나 우릴보면 브이 자를 그려주었는데
승리의 브이와 2;0 승리의 뜻...?ㅎㅎ
짠돌이 유럽손님들은 메뉴와 가격 일일이 체크해보고 맘에 들면 자리에 앉고 아님 그냥 갑니다 ..
일단 들어가 앉고 보는 우리와는 다르다는 ...?ㅎ
오늘의 추천요리...5가지 나오는 풀코스 중 두가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라이스 페이퍼 속에 빨간 새우가 한마리 들어있고 바나나꽃을 썰어 올린
화이트 로즈....이름이 멋지죠?ㅎ
아래는 후라이드 꼰돔...
역시 라이프페이퍼를 튀겨서 피자토핑 같은 걸 올렸는데 맛있어요
이건 추가로 한접시 더 주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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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님~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ㅎ ...사실 우리도 벳남에 와서 살게될줄 누가알았겠냐고 남편하고 웃곤 한답니다 // 어느나라든 그렇겠지만 베트남을 진정으로 느끼려면 하롱베이 잠간 들리는 패키지여행보다 구석구석 다니면 지유여행이 좋을거 같지만 여건상...ㅎ... 우리도 아직 가볼곳이 많구요 ..핑키님 조만간 만나요우리~ ;;ㅎㅎ
그린파파야님께서 올리신 사진 보며, 지난 해 여름,남편과 함께 여행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려봅니다.행복한 나날되셔유~~!
풀내음님 베트남여행 하셨군요 남편과 함께 하는여행이 제일 편하긴 하죠 다른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요...ㅎ 든든///
베트남 사진보면 참 이국적이고 아름답단 느낌이에요~ 언젠가는 꼬 옥 가보고싶은곳~~ 그린파파야님 늘 여행기 잘보고잇습니다.^^*
네 옥경님 더 좋은 곳에 살고계시지만 -- 베트남도 꼭 와보세요 옥경님 아직 착한나이(?)시니까 얼마든지 기회가 있을겁니다 ...ㅎㅎ
아침 먹기 전이니 배만 고프네요.다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서방님 안계셔서 혼자 드시는건가요?... //
신머이 늬우늬우 안껌~ (밥 많이 드세요^^)
울카페의 글로벌화
베트남 언제쯤 가볼까나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열근합니다
파파야님 고맙습니다 늘 좋은 곳 보여주셔서
건강하시길
저희가 내년 년말 까지는 있을겁니다 ....???ㅎㅎ 혹시 오시면 /다낭에서 나짱 까지 10시간 침대버스 타고 가는 나짱 보트 투어 강추!! 입니다 ^*
그린파파야님 덕분에 베트남이 꼭 가보고 싶어 졌어요~~ 베트남이 정이 가는 분위기예요~~ 감사해요 ^^*
네 젊을땐 먼나라 여행 ....다리에 힘빠질 나이엔 가까운 나라...// 여행하는거라니까 .....꽃잠님은 아직 ~~~~ ?? ---- 사진 봐주시고 꼬리까지 달아주시니 제가 감사하죠ㅎㅎ^^*
그린파파야님 사진 한 장 슬쩍 넣어주시는 쎈쓰...를 발휘해 주세요 ~
라이스페이퍼를 요리에 많이 사용하나봐요,,,,꼰돔은 메콤하면 좋겠네요...ㅎㅎㅎ
네 알겠습니다~~ ㅎ
꼰돔 발음할때는 신경써서 해야겠어요~~ ㅎㅎㅎ (나만 이런 생각 하는강? ㅋㅋ)
나두 해쓰....쫌 질떨어져 뵐까봐 통과해찌....
이미지 관리차원에서..흠,,,,^^;
오매~~ 그렇탐 전 질이 떨어졌붔네요~~~ 워쩌지... 해놓은말 주워 담을수도 읍꼬~~~ ㅎㅎㅎ
아~~~~~ 나도 이미지 관리를 했어야 했어~~ 어떡해~~ 어떡해~~(어깨를 들썩이며...)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꽃잠님 ,,,저도 생각중...ㅎㅎ 오 이런 동시에~~ㅎㅎㅎ/ com tom--- 꼼똠 새우 // 베트남어는 프랑스신부가 만들어줬다는데 6성조가 있어서 발음이 힘들답니다 예를 들어 ...호치민에 엄청 큰 다이아몬드 백화점이 있는데 이사람들 꼭 디몬드라고 발음해서 무지 헷갈린다는 ....///등등 ...
울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베사모"에서 일년에 한번 국제학술대회합니다얀 아오자이 꼭 입고 싶어요
베트남이 6성조여서 그런지 좀 시끄럽긴 하지만 노래도 엄청 잘 부르더라구요
더 나이가 들기전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아~~ 글쿤염~~~ 억수로 에럽겠으에~~~ㅎㅎ그린파파야님 덕분에 산공부가 되네요~~ ㅎㅎㅎ
참 유럽사람들 냐항(식당)에서 음식주문하기전 밖에서 일단 메뉴 샅샅이 훓어보고 맘에 들면 들어오고 아님 그냥 나가는 건 합리적이겠죠? -- 우리와 정서가 다른것뿐...
이사람들 ...유럽여행자들 대체로 베낭족들이긴 하지만요.. /우리처럼 음식 많이 안먹고 한가지메뉴 정도 시켜놓고 -- 맥주도 한병으로 한시간쯤 앉아 있다가는 모습 많이 보거든요 ...;;우린 그저 부어라 마시어라~~~ ㅎㅎ// 맥주좋아하는 울 서방님같은사람은 완전 대박이죠 한국보다 싸니까요...ㅎㅎ
몇 년전의 베트남 여행을 들춰 봅니다.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의 호치민, 훼, 하노이를 거쳐 라오스 태국 등으로 한 달여의 자유여행을 하면서 메콩강의 노을과 잘 먹던 음식을요. 더워서 땀 흘리나 싶더니 급기야 방한복을 사입어야 했던 베트남이었어요. 특히 젊은이들의 오토바이와 벤치에서의 사랑하는 풍경은 참 미묘한 인상이었답니다.
저보다 더 많이 다니신거 같네요 저는 아직 라오스 는 안가봤는데 ...호치민 메콩델타 투어 멋지죠? 이곳에도 겨울은 있답니다 ...ㅎ 반갑습니다^*
베트남 옆의 라오에 가보세요. 물들지않은 공기가 상큼해서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