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주식, 정국 불안 때문인지 하락
태국 주식 시장이 1월 중순부터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태국 증권 거래소(SET) 주가 지수 종가는 14일 749.42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계속 낮아지고 있다. 27일 종가는 전날보다 11.2포인트(1.6 %) 하락한 690.46 포인트로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처음으로 700포인트로 줄였다.
태국에서는 탁신 전 수상의 재산 약 760억 바트의 몰수를 둘러싼 재판의 판결이 2월 26일로 육박, 탁신 파에 의한 반정부 집회, 태국 육군 본부에서 수류탄 폭발, 캄보디아에 외교 분쟁 등 다양한 국면에서 탁신 파와 반 탁신 파의 항쟁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연립정당의 핵심인 민주당이 연립정당 파트너 5개 당이 요구하고 있는 헌법 개정에 반대하는 방침을 결정하여, 정권 붕괴 또는 해산 총선거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동부 라용 도의 마타풋 지역에서 계획되고 있는 화학, 철강 등 64사업이 환경보호에 관한 헌법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재판소 명령으로 동결되었으며, 주파수 2.1기가 헤르츠 대의 제3세대( 3G) 이동전화 서비스 사업 면허 입찰도 법정비의 혼란으로 지연되고 있고, 태국의 정권 운영 능력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 태국 중부의 갯벌을 자연보호 구역으로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는 중부 싸뭇쏭크람 도의 돈호이롯 갯벌을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돈호이롯은 총면적 약 30㎢의 갯벌로 호이롯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개류가 서식하고 있다. 천연자원 환경부는 2월 2일「세계 습지의 날」전날에 싸뭇쏭크람 등과 공동으로 돈호이롯 환경 관련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세계 습지의 날」은 습지의 보전을 목표로 하는 람싸르 협약이 1971년 2월 2일에 채택된 것을 기념한 것으로 각국 지역에서 습지에 관련된 이벤트가 개최되게 된다.
* 싸뭇쏭크람의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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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way, 태국에 자가 빌딩 건설
연쇄 판매 거래로 일상용품을 판매하는 미국 Amway는 11억 바트를 투자해 태국에 자사 빌딩을 건설한다. 건설지는 방콕 도내 람캄행 거리에 1.7ha에 Amay 용품 판매점과 사무실, 강당 등이 들어올 예정이며, 2012년에 완성 예정이다.
Amay의 태국 사업 200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33억 바트, 2012년 연간 매출은 200억 바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예상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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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전차 신 노선에 태국 3개 회사가 차량기지 등을 수주
태국 전철공사(MRTA)는 26일 방콕 수도권 전철의 새로운 노선인 보라색 라인(반야이~방쓰)의 차량 기지 4개 역 주차장 빌딩(총 5300 대 수용)의 건설 계약을 태국의 파워라인 엔지니어링, 아스콘 Construction, 루엄나콘 Construction (태국) 3개 회사와 체결했다. 발주 금액은 50.3억 바트이다.
반야이~방쓰 노선은 총 연장 23㎞, 16개 역으로 2014년에 개통 예정이다. 총 예산은 602억 바트, 선로 건설 공사는 12km분을 태국의 종합 건설업 대기업인 쵸깐창과 東急建設의 공동 사업체가 142.9억 바트에, 11㎞분은 태국의 시노 타이 엔지니어링 앤 Construction이 131억 바트에 수주했다.
◆ 보건부, 즉시 예방 접종을 지시
보건 당국은 1월 27일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제2차에 의한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대책의 추진 방법을 협의하는 한편, 관계 당국에 위험 그룹에 대해 무료 백신 접종을 서두를 것을 지시했다.
무료 접종 프로그램의 대상은 의료 종사자와 지병이 있는 사람 등 약 180만 명이며, 보건 당국은 6억 바트를 들여 백신 200만명 분을 제공했지만 지금까지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국에서 약 5만3000 여명에 그쳤다.
백신 접종은 전국 국립병원 및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212곳의 민간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 당국에 따르면 1월18 ~ 24일까지 의료 기관에서 확인된 새로운 신형 인풀루엔자 감염자는 46명이었지만 감염에 의한 사망자는 다행이 없었다.
◆ 신형 인플루엔자 백신, 태국 남부에서 접종 후 유산
태국 남부 싸뚠 도에서 임신한 여성 2명이 신형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1명이 유산하고, 다른 1명은 뇌출혈로 머리 수술을 받고 제왕절개로 출산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태국 보건부는 28일 백신과의 관계를 조사하는 한편, 백신은 접종은 계속할 방침을 밝혔다.
두 사람은 사툰 도의 한 병원에서 25일 예방 접종을 받았다. 유산한 여성(39세)는 임신 29주째에서 접종한 것이며 접종 다음날 검사에서 태아가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 또 다른 1명의 여성(32세)은 임신 33주째이며, 26일 뇌출혈이 발견되어 27일 머리 수술과 제왕 절개 수술을 받았지만 여성과 아기 모두 위험한 상황이라고 한다.
태국에서 지난 11일부터 신형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우선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대상은 ▽임신 3개월 이후의 임산부 ▽체중 100kg 이상의 비만자 ▽신체장애자 ▽기초 질환이 있는 사람 ▽의료 종사자 - 5개 그룹이로 총 197만 명 정도가 해당된다. 사툰 도에는 9000명분의 백신을 할당하고 27일까지 의료인 428명, 임산부 175명 등 총 613명이 접종을 받았다.
◆ THAI 항공,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를 강화
타이 항공(THAI)이 11억 바트를 들여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 엔터테인먼트 충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나리따, 오사까, 한국, 홍콩, 카트만두 노선에 사용되는 총 8대의 보잉 777-200형 항공기가 대상이 된다.
이 항공기는 앞으로 2년 동안 오디오 / 주문형 비디오(AVOD) 시스템을 도입된다. 최신 모델은 아니지만 고객 만족도가 이전보다 상승하는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AVOD 시스템은 영화와 음악을 원하는 시간에 재생, 정지, 되감기가 가능하다.
THAI 항공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내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며, 보잉 747-400형 점보기를 포함한 오래된 기체에 대해서도 수십억 바트를 들여 내장개조를 실시하고 있다.
◆ 탁씬 전 수상의 부인에게 토지매각 금지 명령
민사 법원은 1월 27일 태국 실버 금융 기관 개발 기금(FIDF)의 신청을 받아들여 탁신 전 수상의 전 부인인 포짜만 여사에게 FIDF와의 재판이 끝날 때까지 도내 라차다피섹 거리의 토지 매각을 금지하는 금지 판결을 내렸다.
이 토지(약 5.3헥타르)는 탁신 정권인 2003년에 포짜만 여사가 싼 가격 7억7200만 바트에 FIDF에서 구입한 것이다. 하지만 토지 구입에서 직권 남용 혐의가 발견되어 2008년 11월 탁신 전 수상이게 징역 2년의 유죄가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FIDF는 구매대금과 바꾸어 토지를 반환하도록 포짜만 여사에게 요청했지만, 포짜만 여사가 보상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8억 바트를 요구하고 있어 FIDF가 먼저 소송 절차를 취하고 있다.
◆ 수상, 개헌을 약속한 기억은 없다. - 정부는 3월 이후에도 존속
28일 아피씯 수상은 이전에 연립 여당 측과 헌법 개정을 확약했던 기억은 없다고 말하고, 민주당 측이 헌법 개정 약속을 어겼다고 하는 연립여당 측의 지적을 부인했다.
이 발언에 앞서 찯타이 파타나 당의 전신인 전 찯타이 당의 당 총재인 쏨싹 氏가 민주당 측이 헌법 개정에 관한 약속을 여겼다고 지적지적하며 피해자인 연립여당 측이 헌법 개정을 둘러싼 관계회복으로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날 하원 의회에서는 찯타이 파타나 당을 비롯한 연립정권의 일부 하원의원이 의회에 출석을 거부하며 불쾌감을 나타냈었다.
한편 헌법 개정 논의를 계기로 연립정권의 균열은 현 정부가 3월까지 가지 못하고 붕괴할 거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의회를 해산할 이유가 없으며, 또한 앞으로도 연립 각 정당이 협조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 정부가 3월 이후에도 존속한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 소년 그룹을 향해 발포하여 13세 소년을 사망하게 한 2인조 18세 남성을 체포
28일 각 보도에 따르면 나콘라챠시마 도의 경찰은 26일 이곳의 부와라이 군에서 마타욤 과장 1학년(한국의 중1) 13세 소년을 사살 혐의로 마타욤 과정 6학년(한국의 고3에 해당) 18세 남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2명은 26일 22:30경 부와라이 군의 노상에서 오토바이 2대에 나눠 타고 있던 소년 3명을 향해 총을 발사해서 13세 소년이 사망하고 나머지 2명 부상을 당했다.
2명의 남자는 조사에서, 길가에서 오토바이를 세우고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맞은편에서 온 2대의 오토바이가 친구가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오토바이를 세우라고 소리를 치자 2대의 오토바이가 엔진을 올려 자신들 쪽으로 돌진해 왔서 그것을 피하려다 도로에 넘어지게 된 것에 화가 나서 돌진해 오는 오토바이 2 대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 무서운 가스통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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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 약은 이제 만들지 않겠다.」
약효가 없는 약을「특효약」이라고 판매하다가 약사법 위반혐의 등으로 체포된 라완 용의자(보석 중)는 1월 27일, 경찰청 소비자 범죄 제압과에 출두하여 새로운 혐의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에 보도 관계자들에게 「기적 약은 더 이상 만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단, 약초를 원료로 만든 비료의 제조의 판매는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용의자(72세)는 장기간 발효시킨 약초로 만든 것을 자신의 케이블 TV 방송인「슈퍼 (Chen은 용의자의 닉네임)」에서 「어떤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특효약」이라고 선전하며 「마하밤받」이라는 브랜드로 판매, 「Chen 할머니의 기적의 약」이라고 판매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