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포 해상케이블카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목포 시내 북항 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입니다.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 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 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왕복 40분의 짜릿한 이벤트와 함께 북항, 유달산, 고하도 3곳의 스테이션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한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곳 1순위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 유달산
유달산은 예부터 영혼이 거쳐 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렸으며 동쪽에서 해가 떠오를 때 그 햇빛을 받아 봉우리가 마치 쇠가 녹아내리는 듯한 색으로 변한다 하여 유달산(鍮達山)이라 하였습니다.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에 자리한 일등봉의 높이가 230m인 산입니다. 노적봉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군량을 쌓아둔 것처럼 가장하여 적을 속인 곳이라는 전설이 전하여 옵니다.
3. 목포 근대역사관
목포근대역사관은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에 위치한 근대역사 전용 박물관입니다. 전남의 대표였던 무역항으로 식민지 수탈의 아픔을 기억하는 공간이자 부두 노동운동, 소작쟁의, 의병, 항일운동 등 민족의 저항 역사가 함께 숨 쉬는 곳입니다. 해방 이후 항구 도시 목포 사람들의 삶의 중심 터전이기도 했던 곳입니다.
4. 삼학도 공원
삼학도 공원은 한국 전남지역 목포시에 위치한 아름다운 공원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풍경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맑은 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정갈한 전통가옥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하며,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세 마리의 학이 떨어진 자리에서 세 개의 봉우리가 올라왔고 그게 현재 삼학도의 어원이자 전설이라고 합니다. 1960년대 후반까지 섬이였으나 당시 목포 앞바다 간척으로 인해 육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5. 갓바위 공원
전설에 따르면, 갓바위는 신선이나 신들이 쓰던 갓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신비로운 이야기들은 갓바위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된 이 바위는 약 8천만 년 전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용결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개의 바위가 솟아올라 큰 바위는 ‘아버지바위’, 작은 바위는 ‘아들바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크기는 큰 것이 8m이고 작은 것이 6m 정도입니다. 목포 8경의 하나이며, 2008년 4월에 영산강 변을 따라 해상보행교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 위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 자연사박물관
거대한 공룡 화석이 전시된 중앙홀은 46억 년 전 지구가 탄생하고 공룡이 멸망하기까지 오래된 역사를 미디어 파사드로 보여줍니다. 곤충과 동·식물 표본들, 작은 수족관들이 전시되어 있는 육상·수중 생명관도 둘러볼 만합니다.
7. 고하도 전망대
고하도 전망대는 이충무공이 명량대첩에서 승리 후 전열을 가다듬었던 고하도에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격자형으로 쌓아 올린 전망대입니다. 고하도에 아름다운 해상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며, 충무공의 얼을 담고 교육 및 관람시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1층은 휴게공간, 2~5층은 전망대 및 목포 관광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입니다.
8. 시화 마을과 연희네 슈퍼
서산동 시화 마을은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보리 마당 위에서 내려다보는 항구와 바다,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있는 곳입니다. 주민들의 글과 그림으로 조성된 이곳은 1987년 영화 ‘연희네 슈퍼’촬영지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 명소입니다. 연희네 슈퍼에서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어서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시화 마을 ↓ 연희네 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