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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4일 뉴스/정책 브리핑
“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무산을 시도하려고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함
- 홍 지사는 대선에 나가더라도 사퇴 시한인 오는 9일 자정에 임박해 사퇴하고, 선관위에 사임 통보가 다음날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도지사 보궐선거 발생을 무산시키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강조해, 경남 시민들은 도지사 공백상태로 1년 2개월을 견뎌야함
2.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범여권 후보를 포함한 '3강 구도'가 만들어질것이라고함
3. 이명박 전 대통령이 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만나 좌파가 되면 또 4대강 시비가 불거지니 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진영이 통합해 보수가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한
4. 오는 5월 조기대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 간 양자대결 구도가 성사될 경우 안철수 44% 문재인 36%로 안 전 대표가 문 전 대표를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 나왔다고함
5. 서울대 학보사는 오는 5월 '장미대선'을 앞두고 서울대생 10명 중 8명이 투표를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지만 지지하는 대선 후보를 묻는 질문엔 정작 3명중 1명은 '없다'고 답했다고함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를 전후해 정치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부쩍 커졌지만 정작 대학가의 커다란 관심인 취업 결혼 주거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선 자신들을 대변해줄 후보가 없다는 게 대학가 민심으로 풀이됨
6. 일본과 중국 정부가 오는 7월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 중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한국 건너뛰기’가 확산되, 국제적인 의사결정에서 소외될 수 있다고함
7. 오는 6일 세계 양강인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문제가 최대 난제로 급부상하고 있다고함
8. 일본 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과 차기 정권의 탄생에 대비하고 정부로를 수집하기 위해 주한일본대사의 귀임을 결정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이발부터 공무원은 한 달에 한번 오후 4시에 퇴근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날’ 제도가 시범 실시된다고함
2. 지난해 9월 북한 추정세력이 국방부 내부 전산망을 해킹해 한미 연합군의 대북 군사작전계획인 작계 5027가 유출된 것이 확인 돼 작전 수정이 불가피하게되 파장이 예상됨
3. 정부가 한국전력공사, 가스공사 등 공기업 사장의 임기를 최대 5년(3+2년)으로 늘리는 반면 국민연금공단과 근로복지공단 등 준정부기관의 기관장 임기는 현행(3+1년)보다 1년 단축키로 했다고함
4. 철도 건설·운영이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양 기관으로 분리되면서 갈등과 수입정산으로 3건의 이전투구식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함
5. 감사원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사정기관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의식해, 개헌 추진시 대통령 직속기구인 감사원을 독립기구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고함
- 독립기구가 되면 국회의원 로비 창구로 이용돼 과도한 감사 요구와 국회 개입에 따른 감사의 공정성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함
6. 서울시내 한 경찰서장이 부하직원에게 승진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고함
7. 전남 강진군청의 한 공무원이 동료 공무원을 성폭행 하려다 적발되자 경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함
[ 경기종합 ]
1. 중국의 사드 보복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도, 반도체와 석유화학으로 대표되는 '효자 산업'의 수출 호조와 중국·미국 이외의 지역으로도 수출이 확대되면서 올해 1분기 국내 기업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함
2. 한국 정부와 LH가 쿠웨이트에 진출, 분당신도시 3배 규모의 신도시를 직접 건설한다고함
압둘라 신도시 건설 사업은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 서쪽 30㎞ 지점에 분당신도시의 3배 규모인 64.4㎢의 터를 닦고, 주택 2만5000~4만가구와 산업·상업 시설 등을 건설하는 내용임
3.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37만 8824명으로 지난해 3월 61만 9913명 대비 24만 1089명이 급감했다고함
4.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로 부산 기항을 취소한 크루즈선이 50척을 넘어섰다고함
5. 수입차 1위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매출 3조7875억원을 기록하며 3조6285억원을 기록한 쌍용자동차을 추월했다고함
6. 삼성전자가 내장 메모리 128GB와 램 6GB로 용량을 대폭 늘린 ‘갤럭시S8플러스 특별판’을 국내 시장에 1100만원대에 출시한다고함
7. KT가 미국 버라이즌과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한 실시간 홀로그램 국제통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함
8. 이동전화와 인터넷(IP)TV의 결합상품이 대세로 떠오르며 이동전화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성장세가 크다고함
9. 이랜드리테일이 이랜드파크 분리후 내년 4월 IPO 재도전을 한다고함
10. 성장세가 꺾인 아웃도어 시장에 키즈 시장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키즈 라인을 별도로 출시, 단독 매장을 내거나 백화점 등에 입점하고 있다고함
11. 국내 토종 커피전문점의 대명사, 카페베네가 순손실 336억원을 기록하며 창업 9년만에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고함
12. 건설공제회에 따르면 건설근로자의 일당은 15만3000이며, 평균 2.45일당 하루 꼴로 일감을 구해 연봉으로 계산하면 2279만7000원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금융소비자가 본인의 채무 현황과 채권 변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이 가동됐다고함
개인 채무자들은 자신에게 빚을 갚으라고 독촉할 수 있는 최종 채권기관과 채권 소멸시효 등을 알 수 있음
2.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가 영업 첫날 신규고객 1만5000여명을 유치하고 대출은 1019건, 체크카드 발급은 1만3485건이 이뤄져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고함
3.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이 OK저축은행 인수조건 위반 논란과 관련해 오는 2024년까지 대부업을 완전히 접는다고함
4.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고함
5. 이번 달부터 판매되는 신 실손의료보험의 월 보험료는 40세 남자기준으로 KB생명이 가장 저렴하고, 알리안츠생명이 가장 비싸다고함
6. 부산과 전남에서 제주를 오가는 여객(카페리)선사들이 내년 6월 선박 교체 시한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함
- 신조선을 발주하거나 선령 15년 이내 중고선을 도입해야 하지만 정부 지원은 실효성이 없고 금융회사도 담보를 요구해 대체선박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임
7.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부터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함
8. 서울 한강변 주택시장에서 3.3㎡(평)당 1억원 시대가 열리고 있으며, 청담동 일대에선 이미 최고급 빌라가 3.3㎡당 1억원 안팎에 분양되고 있다고함
9.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던 수도권의 명소 송탄관광특구가 관광객이 없는 관광특구로 전락해 30%의 점포가 폐업했다고함
[ 사회종합 ]
1. 최근 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함
2. 대한축구협회가 중국전 패배(0대1 패)와 시리아전 부진(1대0 승)으로 경질론에 휩싸였던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에 대해 유임을 결정했다고함
3. 학생의 외면과 학교의 무시로 총학생회가 없는 대학들이 줄 이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도 설립 56년 만에 총학생회를 구성하지 못했다고함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스펙 쌓기’에 집중하려는 학생들의 태도가 주원인이라고함
4. 연세대학교 대학원생이 자신이 근무하던 연구실에서 감기약으로 14차례 걸쳐 필로폰 13g을 제조하다 구속됐다고함
[ 국 제 ]
1. 러시아 2대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하철역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중앙아시아 출신의 20대 자폭 테러로 최소 10명이 죽고 20명이 다쳤다고함
2. 일본 정부가 장롱예금이 43조엔(약 430조원)에 이르자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세무조사에 대한 고삐를 죄고 있다고함
일본은 저금리가 지속돼 이자는 이미 있으나 마나 한 상황으로 부자들의 세금 회피용 예금이라고함
3. 중국 상하이시가 이달부터 월 법정 최저임금을 2300위안(약 37만3000원)으로 5% 인상하며, 중국 각 도시의 최저임금 인상이 시작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서울구치소 소장이 변호사 접견과 가족 면회가 금지되는 일요일까지 출근하며 박 전 대통령을 면담 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고함
2. 오늘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삼성그룹으로부터 433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첫 재판을 받으며 증인으로 채택 된 김종 전 차관에 대한 증언이 주목됨
김 전 차관은 자신의 강요 혐의를 벗기 위해서라도 삼성 측을 강요의 피해자가 아닌 뇌물공여자로 본 특검의 판단과 같은 맥락에서 증언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3. 전두환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1980년 5월 광주항쟁 당시 자신의 계엄군 발포 명령은 존재하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전두환씨가 자위권 발동(발포) 등 무력 진압에 직접 관여한 육군 제2군사령부의 ‘광주권 충정작전간 군 지시 및 조치사항’에 명시되어 있다고함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2017년 4월 4일 신문 브리핑 #
"완성이 늦을수록 성취감은 숙성되어 그 맛이 그윽하다.
더딘 삶, 미완성을 다행으로 여겨라. 미완성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것”이라고 말함
- 오는 6~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북핵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라고 최후통첩성 경고를 날렸다는 해석이 나옴
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됨
-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을 포함해 네 차례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57.0%를 기록해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함
<< 경제 일반 >>
1.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 2013년 이후 뒷걸음질 치던 매출도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서 ‘불황형 흑자’ 탈출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2.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 1일 4사 독립 체제로 새출발한 것을 기념하면서 3일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기술·품질 중심의 경영 전략’을 발표함
-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3조50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현재 4000명 수준인 설계와 R&D 인력은 2021년까지 1만명으로 늘리기로 함
3. KT가 미국 버라이즌과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한 실시간 홀로그램 국제통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함
- 5G 통신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20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으로 4세대 이동통신인 LTE 최고 속도(500Mbps)보다 40배가량 빠르며, 상대방을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은 효과를 내는 홀로그램 통화는 5G 시대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로 꼽힘
4. 부산과 전남에서 제주를 오가는 여객(카페리)선사들이 내년 6월 선박 교체 시한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신조선을 발주하거나 선령 15년 이내 중고선을 도입해야 하지만 정부 지원은 실효성이 없고 금융회사도 담보를 요구해 대체선박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며, 선박을 확보하지 못하면 한동안 부산·전남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가 문을 연 첫날 고객센터 전화가 하루종일 불통일 정도로 가입자가 몰림
- K뱅크는 3일 0시에 서비스를 시작해 오후 6시30분 기준으로 입출금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2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으며, 밤 12시까지 24시간 기준으론 3만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됨
- 지난해 국내 16개 은행의 비대면(非對面) 계좌 개설 건수가 월평균 1만2000여건인 점을 고려하면 ‘돌풍’으로 평가받고 있음
2. 서울 한강변 주택시장에서 3.3㎡(평)당 1억원 시대가 열리고 있음
- 작년 입주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전용 84㎡는 연말에 최고 23억7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반포동 주공1단지 등 입지 여건이 더 뛰어난 단지들이 재건축되면 3.3㎡당 1억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세제개편안이 초대형 암초를 만남
- ‘공화당의 큰손’으로 불리는 보수세력 거물 코크 형제가 세제개편안의 핵심인 국경조정세(Border Adjustment Tax·BAT)를 저지하는 데 나섰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리더십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음
2. 중국 상하이시가 이달부터 월 법정 최저임금을 5% 인상했으며, 선전시도 지난 2월 근로자의 한 달 최저임금을 5%가량 상향 조정함
- 2015년 이후 주춤했던 중국 각 도시의 최저임금 인상이 다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3.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서 3일(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10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함
- 이번 사건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고 있는 시점에 일어났으며, 러시아 당국은 “폭발이 테러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인터넷 전문은행
- 인터넷전문은행은 영업점을 소수로 운영하거나 영업점 없이 업무의 대부분을 ATM, 인터넷 등 전자매체를 통해 영위하는 은행을 말함.
설립 초기에는 완전 무점포 형태의 온라인 위주로 이루어져 Direct Bank, Pure-play Internet Bank, Internet-only Bank, Online-only Bank, Virtual bank 등의 명칭을 쓰고 이후 오프라인 시설을 보완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Internet Primary Bank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며, 최근에는 모바일 채널의 등장과 함께 Digital bank로 불리기도 함.
은행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영업방식을 지칭하는 인터넷 뱅킹(Internet Banking)과는 법적 실체에 있어 구분됨.
- 출처 : 금융위원회 금융용어사전, 금융위원회
= 종합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기업 임영혁경영연구소 드림 =
[출처] 2017년 4월 4일 신문 브리핑|작성자 경영컨설턴트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4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시민사회·종교계·정치권이 ‘촛불’ 정신을 계승하는 ‘촛불시민혁명 대헌장’을 제정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민권과 정치권 사이에 한국판 대헌장인 ‘사회 협약’을 맺어 차기 대통령에게 촛불 시민의 요구를 관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촛불의 민심으로 성숙한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믿습니다~
2. 해수부가 세월호 무게를 줄이기 위한 천공작업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선체를 실어 나르는 모듈 트랜스포터 수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진작 추가하면 될 것을 왜 유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선체 훼손 방식을 고집했냐는 지적입니다.
왜 천공작업이 유가족의 가슴을 뚫는 것이라는 생각을 못 하는 건지... 이거야 원~
3. 해수부가 세월호 유족의 목포신항 내 컨테이너 상주 거부를 통보해 유족들이 나흘째 노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유족에게 ‘수습했으니 당사자가 아니라며 솔직히 인양 작업을 감시하려는 것 아니냐’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지난 3년간 불신을 자초했던 이들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아 놔~
4. 교도소 수감 경험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일반 재소자들은 상상하기 힘든 배려를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수감 경험자들은 일반 재소자들의 방이 ‘고시원’이라면 박 전 대통령의 방은 ‘아파트’라고 말했습니다.
여기다 집사 변호사까지 줄창 대기하고 있을 텐데... 이러다 창밖으로 손 흔들라...
5.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이 두 차례 경찰 소환에 불응해 세 번째 출석요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정광용에게 내주 월요일인 10일 오전 10시까지 경찰서로 나오라고 요구했고 거부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가 뭔데 대선 이후에 출두를 하겠다고 저러는지... 마마 구치소에 계시거든~
6. 태극기집회 행진을 하다 여고생 뺨을 때린 60대 참가자가 형사 처벌을 면하게 됐습니다. 피해자인 여고생과 부모가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경찰에 밝혔기 때문입니다.
뺨 한 대에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데 사람이 3명이 죽었어요 정광용 씨~
7. 정미홍 씨가 촛불 시민과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자 KBS 아나운서협회가 '전 KBS 아나운서'라는 호칭을 쓰지 말아 달라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전 KBS 아나운서' 호칭 사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습니다.
정미홍 때문에 수치스럽다고? 정권의 나팔수 역할에 대한 심각한 우려는?
8. 최순실 일가의 주치의로 알려진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국회 청문회에서 이른바 '비선 진료'에 관해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이 교수는 재판부에 ‘할 말이 없다며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위증죄도 엄연한 범죄라는 사실... ‘선처를 바란다’고 해서 끝날 일은 아니지~
9. 승진청탁 대가로 부하직원으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총경급 경찰 간부가 '조직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 소재 경찰서 서장인 A 총경은 서장직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경찰 조직을 위해서는 물러나고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처벌을 받는 거지 합당!
10. 우리 사회의 대표적 ‘님비’ 시설인 특수학교가 주변 부동산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세권이나 선망 학군이 아닌 이상 장애인 학교가 있어도 집값에는 차이가 없다는 실증 근거가 나온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배려지만, 근거 없는 편견부터 버려야 하는데 말야...
11. 술에 취한 아르바이트생을 강제로 추행하고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20살 아르바이트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5) 씨에 대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엄한 처벌이 필요했다는 양형 이유가 고작 8월에 집유 2년? 참 엄하다 엄해~
1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북 제재에 협력하지 않으면 미국이 단독 행동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제재 방식이나 중국 및 북한과의 3자회담 등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우리 입장은 안중에도 없는 거지? 왠지 등골이 서늘하다~
13. 일본 정부가 부산 위안부 소녀상에 항의해 1월 9일 소환한 주한 일본대사 등을 오늘 복귀시키기로 했습니다. 한국 정권 이행기에 대비하려는 조치로 ‘소녀상 이전과 위안부 합의 이행의 요구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대사 없다고 불편한 것도 없더만 뭐... 위안부 합의는 폐기니까 꿈 깨고~
14. 콩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5%나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콩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을 비롯해 대사 능력을 개선하고 고혈압과 당뇨에 좋은 물질들이 많다고 합니다.
1,440원 짜리 구치소 콩밥도 건강에는 좋다는 얘기겠네? 다행이야...
15.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이른바 한국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가 이달부터 중앙부처에 도입됩니다. 근무시간을 줄이고 쇼핑·외식을 유도해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취지로 정부는 단계적으로 민간 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딴 거보다는 6시 칼퇴근이나 법제화하는 게 훨씬 더 보탬이 될 거라고 봐~
16. 2015년 용인에서 처음 탄생한 흡연카페가 올 들어 일부 업체의 프랜차이즈화로 가맹점을 받고 있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세는 담뱃값은 올리면서 흡연공간을 왜 마련하지 않느냐는 흡연자들의 불만에 기댄 것으로 보입니다.
담뱃세 걷어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또 누군가의 돈벌이가 되고 있으니... 거참...
17. 이탈리아의 '피렌체 대성당‘에 황당한 '한글 낙서'가 포착됐습니다. '벽에 낙서하지 마시오'라는 안내판 밑으로 ‘엄마의 바람대로 이렇게 세상 반대편에 홀로 당당히 설 줄 아는 여성으로 성장했어’라는 한글 낙서가 적혀있었습니다.
한글이 자랑스럽기는 한데, 당신의 바람대로는 안 된 것 같네요. 아 쪽팔려~
18. 아픈 아이를 안고 황급히 병원으로 향하던 부부가 놓고 내린 500여만 원이 든 돈 가방을 택시기사가 그대로 경찰에 신고해 돌려줬습니다. 택시기사는 손님 두 번을 더 태우고서야 부부가 뒷자리에 놓고 내린 가방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경황이 없었으면... 이런 분이 있어서 오늘 하루가 즐겁지 않겠어요?~
[출처] 2017년 4월 4일 뉴스/정책 브리핑|작성자 토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