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 두어번 울라섯던 촛대바위능선 !
그때의 기억보다 더 험준하게 느껴진다.
초반 쌀쌀한 날씨속에 산을 오르는 몸동작도 왠지 부자연스럽고 삐거덕거리는 느낌이든다.
머리속엔 한걸음 한걸음 조심해야겠다는 마음이 오늘따라 가득 스며들며 산행을 이어간다.
역시 풍경과 조망이 멋진 조령산이다.
주로 조령산 주능선과 신선지맥의 주변산 풍광을 조망하며 사진을 담고,
뒤돌아보며 걸어온 발자취를 담았다.
특히 멀리위치한 월악산이 으뜸인듯싶다.
요즘 뜸한 산행이라 그런지 오르내림이 많고 산행이 끝날때까지 온통 암릉구간이라 조령3관문에서 마패봉으로 오르는구간부터 발목에 쥐가나려한다.
처음 겪는 일이다.
심하게 쥐가나면 돌이킬수없기때문에 쉬어가며 진정시키면서
산행을 무사히 마친다.
들머리인 에바다기도원으로 향하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에바다기도원의 전경
내가 작명한 칼날바위
뒤이어온 우보천리님
앞서가고 있는 마운틴레젼드 대장님
저멀리 산넘어로 속리산의 산군들을 조망해본다.
고사목을 배경으로 ~~~
암릉위의 명품소나무
나뭇가지 사이로 신선암봉과 그뒤로 멀리 신선봉이 조망되고 ~~~
촛대바위의 전경
이화령에서 오르는등로와 만나는 삼거리
조령산 정상석
인증샷!
정상에서 조금 내려서면 좋은 조망터가 여기다.
문경새재 드라마세트장에서 올라오면 여기로 올라오는 옛날 등로의 자취가 간간히 남아있다.
두해전 마운틴레젼드 형님과 오른적이 있다.
여기에 서서 멀리 월악산과 만수릿지로 이어진 만수봉,포함산 우측으론 주흘산, 부봉 그리고 앞에 신선암봉과 925봉 뒤로 마패봉, 신선봉이 한눈에 조망된다.
당겨본 주흘산
당겨본 부봉
당겨본 월악산
뒤의 주흘산 (영ㆍ주ㆍ관봉)과 앞의 암봉 우측 뒤로 왕건 드라마세트장이 보인다.
당겨본 드라마세트장
정면으로 신선암봉과 925봉
신선암봉을 오르면서 뒤돌아본 조령산 정상의 풍경
925봉과 뒤로 신선봉, 우측엔 마패봉
다시 세트장을 내려다보며 ...
올라온 온순해 보이는 촛대바위능선을 담아본다.
실제는 거칠다는것을 산우님들은 느꼈을거다.
조령1관문을 당겨본다.
우측 중앙에 "공기돌바위"
예전 저위에 올라간 생각이난다.
신선암봉의 전경
예전에 없었던 데크계단이 길게만 느껴진다.
흰암릉이 깃대봉 그 뒤로 신선봉과 마패봉
저멀리 정상과 지나온 등로를 뒤돌아본 풍경
주의해야 할 암릉구간
넘어와서 사진으로 남기고 ~~~
새재길 건너편 부봉을 배경으로 ~~~
가깝게만 보이는 부봉을 배경으로 위의 사진을 살짝 당겨서 담아본다.
앞의 흰암릉이 깃대봉, 뒤로 가야할 마패봉과 신선봉
좌측으로 영봉에서 만수봉, 포함산까지
월악산의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와 담아본다.
잠시 여기에 앉아서 부봉과 주흘산을 배경으로 청풍님과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다.
여기서도 월악산의 하ㆍ중ㆍ영봉을 당겨본다.
건너편의 부봉도 조금 당겨서 담아본다.
월악산과 만수릿지로 이어진 만수봉과 포함산이 한눈에 들어와 담아본다.
깃대봉 정상
깃대봉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본 조령산의 전경으로
앞쪽능선이 톱니처럼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걸 보면
지나온 암릉구간인듯 싶다.
새로 만들어진 테크계단
조령3관문
마패봉을 오르면서 ...
산길을 오르다가 옛 성벽돌담의 흔적들
마패봉에서 바라본 조령산의 전경
조금 당겨보고 ~~~
맨위쪽의 뾰족한 부분이 조령산정상
앞쪽에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부봉과 뒤쪽으로 주흘산 능선
구름이 멋져서 한장 더 ...
신성봉에서 바라본 월악산!!
햇볕을 받아서 환하게도 조망된다.
앞쪽으로 말뫼산, 그 앞의 북바위산이 조망된다.
다시 조령산의 전경
신선봉의 전경
명품소나무가 여전히 자리하고있다.
앞으로 진행해야할 능선을 살펴보며 한컷!
우측으로 흰암릉이 연어봉이다.
지나온 신선봉의 전경을 담아보고 ~~~
날머리인 레포츠공원도 당겨본다.
방아다리바위
연어봉 정상
이 암석이 연어같이 닮았다해서 ~~~ ?
연어봉으로 불리는듯 싶다.
저물어가는 햇살을 맞으며 오늘도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