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9일, 코끼리떼가 어린이대공원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4월 월례회는 없었지만 봄꽃이 만발한 4월을 그냥 보내기도 아쉽고,
특히나 우리주변 가까운곳에 좋은 산책코스가 있다는 것도 알려,
손주들 손잡고 한번 들려도 좋을것이라 생각되어 코끼리 모임을 거졌습니다.
오늘 9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중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곳에 처음이라니
이것도 신기한 일입니다. 사진을 통해 어린이대공원의 일부라도 소개합니다.

지하철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내려 대공원정문앞에서 만나 반가운 악수를 나눈다.


정문을 들어서면 온갖 봄꽃들이 호사롭다.



기념으로 한컷 "찰칵~"

꽃구경, 사람구경하다보면 식물원과 동물원이 나온다.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들이 선하다.

식물원내부의 열대관, 코끼리 상이 보이자 한컷하자고 한다. 역시 코끼리들이다.

식물원을 나와 동물원으로 간다.
동물원에는 생각보다는 훨씬 다양한 동물들이 잘 꾸며진 축사에서 봄을즐긴다.
과천서울대공원의 모체가 바로 이곳이다. 

이곳 동물원은 열대관, 조류관, 맹수관 등등 다양하면서도 근거리 이동으로 관람할수있어
손주 손잡고 돌아보면 아주 좋은 자연공부 코스이다.
<취미로 몇장 ...>



공원안에는 에버랜드의 축소판인 놀이동산이 있다. 어린이 천국이다.

봄에는 봄꽃축제가 열리고 벚꽃도 일품이다.



봄꽃구경마치고 날이 어두어지면 음악분수대에 둘러 앉아 분수를 구경한다. 어두어져야 아름답다.

이날은 저녁 7시경이라서 야경이 부족했다. <아래 사진은 오래전에 찍은 사진임>


한바퀴 도는데 약2시간, 동물 구경은 5시 이전에 가능하다.
구경을 마치고 가까운 식당에서 한잔 쭉~


이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더 많은 사진들은 동영상 에서 보세요.
첫댓글 사진도 좋치만 실물은 더욱 좋았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