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올림픽에 출전. 나인지 친구(고딩 친구)인지는 모르겠다.
비인기 종목. 학교 체육 선생님이 우리를 가르쳐서 출전. 다른 나라 선수들과 실력 차이가 엄청난다.
체계적은 훈련을 받지 못한 게 아쉽다
차승원, 류승룡이 액션 영화를 찍고 있다.
큰 트럭을 차승원이 운전, 운전대 위에 공간이 있는데 류승룡이 안전벨트만 메고 앞이 뚫린 채.
위험해 보인다
롱테이크로 찍는다. 스턴트맨도 없다
스텝들이 트럭 앞에 있었는데 카메라가 뒤에서 앞을 찍을 땐 스텝들이 안 보인다. 어떻게 그랬는지 신기하다. 이사차량이 도로에 정차돼 있고 짐을 나르기 위해 레일 같은 것도 있다. 차승원이 이 장애를 어떻게 뚫고 운전했는지 궁금하다.
나는 이 장면을 공중에서 보고 있다.
배경이 옛날이라 구형 모델 차들도 있는데 구하기 힘들어 한 번에 다 찍어야 한다.
지게차랑 비슷한 모양의 차가 옛날 그랜저 같은 차를 박아 박살 내는 걸 찍는다
또 다른 장면은 산업용 차가 급정거하는 장면을 찍는 걸 본다. 차가 달려오면 끝이 뾰족하게 생긴 큰 모양이 바닥에 있어 차랑 부딪히며 자연히 차가 멈춘다. 이렇게 촬영을 하고 있다
인트로 용인지 카메라 감독이 촬영하는 걸 보여주는데 '백구00백구' 란 문구가 보인다. 이 유명한 영화도 찍었다.
영화감독이 우리 부모님이시다.(외모는 아님)
캠핑용 텐트 같은 곳인데 옆방엔 부모님의 아들 내외가 있는데 일어를 잘한다.
배우들이 일어를 해야 돼서 옆 칸에서 일어 공부를 하고 있다.
아들 내외가 일어를 하니 도움을 주길 바라는데 아들 내외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좀 있다 아들 내외가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온다.
내가 감독이다. 모든 스텝이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는다. 복지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국수 같은 걸 시킨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난 뒤 인원을 체크해서 월말에 결산을 해준다. 식당이랑 짜고 돈을 챙기는 직원이 있을까 걱정을 내가 한다.
첨 보는 식재료가 보인다. 물어봐도 대답이 없다. 다 먹고 난 뒤 주인 일을 덜어주려 내가 먹은 그릇을 갖다 준다.
식당을 나와 걸어가는데 누군가 내 손에 스프레이를 뿌려주는데 순간 손바닥이 따뜻해진다. 그 제품이 뭔지 물어보니 보여주는데 글자를 읽을 수 없다.
내가 다시 올림픽에 나갈 거란 말을 해 나는 그러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고딩때 친구가 출전할 수 있겠지 생각한다
그 친구가 보인다
내가 돈을 벌어 엄마, 언니, 아들에게 비싸지만 곱창을 사준다. 배불리 시키지 못하지만 밥이랑 볶아 먹으면 배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아들은 곱창을 한 번도 먹은 적이 없다.
곱창을 시켜 굽는데 불판에 많이 넣어 익는 데 시간이 걸려 곱창 몇 개를 덜어내 굽는다
밀가루 튀김옷이 입혀져 먹을 때 튀김옷은 떼고 먹는 이도 있다.
곱창이 고추 속에 있다
나는 한 입 크기로 자르고 빨리 익으라고 뒤적인다
아들에게 익은 것은 먹으라고 한다
나도 한 입 먹는다
내 입엔 별로. 주변 요리로 나온 고추 속에 곱창을 넣어 쪄낸 것을 구워 먹으니 이건 먹을만하다
내겐 고추가 맵다
주인이 와서 왜 많이 먹지 않냐고 물어본다
나는 매워서 그렇다고 생각만 한다. 내 입엔 느끼하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느끼해서 고추랑 같이 요리를 했구나. 생각한다.
옆 테이블 사람들과 같이 먹고 있다
이런 음식점은 모르는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대화도 하는 거란 걸 안다
아들에게 줄 곱창을 잘게 자르는 걸 보고 옆 테이블 사람들이 모성애?를 칭찬하며 박수를 쳐준다
남자 몇 명은 박수를 치지만 일행 대부분이 여자인데 여자들은 팔짱을 끼고 질투하는지 박수를 치지 않는다.
큰언니가 늦게 도착했다. 언니가 가지고 온 장아찌로 싸서 먹는다.
일찍 왔으면 더 많이 먹을 텐데.
다 먹었는지 나는 한적하고 어둑해지는 시골 도로를 걷고 있다.
언니가 계산을 하고 있는 소리가 들린다
1대 주차비는 5만 원? 정도인데 차량 대수에 따라 주차비가 올라간다. 우리는 3대 주차했는데 6만 원대 이니 주차비도 내라고 한다.(2대 가격이 6만 원대, 3대면 추가 비용이 드는지 모르겠다)
주차비 따로 음식비 따로 인지 모르겠다
언니가 지불한다
둘째 언니가 와서 같이 길을 걷고 있다
시골 오르막길인데 초딩 여자가 엎드려 누워 있어 내가 놀란다
둘째 언니 학생이다. 역류성 식도염? 우울증? 인지 앓고 있다.
언니가 당황하는 모습이다. 나는 가볍게 눈인사를 하고 먼저 걸어간다. 언니랑 학생이랑 얘기하라고.
언니랑 계단을 올라가는데 언니가 그 학생에 대해(불만) 얘기하려고 하는 걸 내가 다른 말을 한다. 여학생이 따라와서 들을 수 있으니.
계단을 올라오니 병원이고 진료비를 계산하는 줄이 있다. 언니가 학생 진료비를 계산한다. 언니가 이 학생 때문에 정말 힘들어하는 걸 안다. 하지만 언니 학생이니 언니가 챙긴다. 학생에게 언니가 계산한 걸 부모님께 얘기하지 말라고 손가락을 입술에 대는 행동을 한다.
학생은 약을 받고 언니에게 인사하고 간다
언니가 내 카드로 5천 얼마를 계산. 언니 성격에 진료비보다 더 많은 돈을 내게 줄 것이다
나는 언니가 생일 용돈으로 준 돈이 있으니 받을 생각이 없다
병원 의사가 뭐라 뭐라 말한다
나는 화장실이 가고 싶어 곱창집 화장실에 간다
낡고 지저분하고 무서워 참으려고 하는데 직원들이 휴식시간이라 화장실 옆방에서 쉬면서 얘기하는 소릴 듣고 안심하며 여자 화장실 문을 두드리고 문을 여니 남자가 있다. 놀래서 옆에 있는 남자 화장실을 두드리고 문을 여니 여자가 있다.
여자가 화장실에서 나와 안을 보니 깨끗하지 않다. 남자에게 남자 화장실을 쓰라고 하고 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다. 이곳도 지저분하다.
구석에 변기가 있다. 또 다른 변기(쭈그려 앉아)가 있고 신문지 같은 것과 생리덩어리? 동물 신체 눈알? 그런 것이 몇 개 있다.
화장실 문을 잠그는데 제대로 안돼 어찌 잠가 다행이다
구석진 변기에 볼 일을 볼지 고민이 되지만 나는 볼 일을 본다. 변기에 엉덩이를 붙이지 않고 기마자세로 오줌을 누는데 생리 중이라 오줌이 튈까 봐 옷을 걷어 올리는데 몇 겹으로 돼 있다. 오줌을 누다가 잠이 깼다
첫댓글 꿈이 너무 길어 올릴지 말지 고민하다 올립니다
공부하고 있는 분야에서 좀 새로운 것을 탐구중인데 다른 분들은 상위레벨이고 전 입문자라 나도 빨리 그들과 비슷해지고 싶은 맘이 큽니다
그렇게 되려고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경을 10번 하리라는 나와의 약속을 실행하고 있는데 9번까지 했어요
이제 한 번만 남았는데 10번을 다 하고 난 뒤에는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쓸 계획입니다. 단 지금처럼 올인해서 사경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문득 오늘 꿈을 생각하는데 사경이 떠돌라 얘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