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社는 오늘 중국에 처음으로 연구센터를 개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몬산토社가 중국과의 기술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진심으로 원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베이징의 중관촌에 개관된 몬산토社의 바이오기술연구센터는 식물생명공학 및 유전학 분야에서 중국 연구 기관과의 긴밀한 관계를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새로운 연구센터의 개관은 2000년을 기준 연도로 해서 2030년까지 기업의 핵심작물 생산량을 두 배로 증대시키기고 동시에 단위 생산량 당 필요한 비용을 3배까지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몬산토社는 전체적인 농업 부분에 걸쳐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 약 200만 달러 이상을 연구에 투자하고 있다.
베이징 연구센터는 초기단계의 생물정보학 분야와 유전학 연구를 수행할 것이며 동시에 중국 과학자들과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다. 몬산토社는 미국, 브라질 및 인도에도 연구센터를 갖고 있다.
몬산토社 과학부의 Stephen Padgette는 “몬산토는 예전부터 응용생물공학과 육종 기술 분야에서 중국과학자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몬산토는 중국의 응용생물공학과 육종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연구센터 설립으로 인해 중국 과학자들은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 경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국 농업과학학술원(CAAS)의 대표인 Zhai Hugu는 “우리는 세계 선도기업인 몬산토社가 중국에 연구센터를 개관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바이오기술은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이고 기술 혁신 및 향상은 농업의 지속성 유지를 위한 결정적인 요소이다. 정보 공유 강화 및 공동연구 기반시설의 확립은 기술 혁신을 위한 결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으며, CAAS는 지난 몇 년간 몬사토社와 함께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에 몬산토社는 후아종 농업 대학교와 함께 유전자 탐색 및 뛰어난 생물기술기반의 형질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수해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몬사토社는 이 대학 학생들이 생명공학 연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100만 위안에 달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후아종 대학을 이끄는 과학자 중 한명인 Qifa Zhang 교수는 몬산토社의 연구소 설립을 반기며 “이번에 설립된 연구소는 우리의 협력관계를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새로운 기술의 시장화와 상업화를 촉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구소의 총괄 관리자인 John McLean는 중국은 이미 농업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중국과학자 및 연구원들과 농업 기술 분야의 혁신을 위해 함께 일하기를 희망해 왔다. 중국에 설립된 이번 연구소는 몬산토社와 중국 연구자들 간의 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를 위한 매우 좋은 기반 시설이 될 것이다. 몬산토社는 이미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유한 여러 연구 기관 및 대학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는 기술의 발전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당면한 농업 분야의 문제점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