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아름다운 쪽빛 물빛을
따라 걷는 남해안 일주 걷기
공지입니다.
미리
예비공지로 안내드린 것처럼 7월 <남파랑길>이어걷기 8차는
거제,
통영을 지나 이번 여행에서는 고성, 사천을 거쳐 남해까지
도착합니다.
여름
볕이 뜨거운데 어떻게 걸을 수 있을까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만 더운
여름에는 물가에 인접한 길이 덜 덥다는 것을 경험으로 확인하기도
했고 시원한
바다바람이 불어올 때 상쾌함은 햇볕 아래 수고로움을 날려주지요.
하루
평균 17km 정도의 무리하지 않는 거리와 2~3일 정도 불가피한
일정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해 해가
가장 높이 뜨는 3시
전후에 일정을
마치고
오후는 숙소에서 즐기는 여유있는 하루를
마감하려
합니다.
이번
일정에는 가슴 조리지만 짜릿하고 멋진 풍광을 가진 사량도 섬
트래킹과 창선도~늑도~초양도~모개섬~삼천포까지를
잇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삼천포대교 등
디자인이 각각 다른 다리들이 남해와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는 긴 다리를 걸어서
건너기도 하고 사천케이블카를 타고 편히 정상에 오르기도
합니다.
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작은 포구에 숙소를 잡고 아름다운
흔적으로
남은 소을비포성
성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