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 기사를 보니.. 박원순 현 서울 시장이 민주당적을 유지하면서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반공구국댓글특무대원들이 비상이 걸린 것 같다. 왜 비상이 걸렸을까? 자신있게 말하건대, 이는 안철수하고 관계가 있다고 본다. 안철수라는 위인은 현 기득권세력과 여당지지자들에게는 매우 좋은 사람이다. 안철수라는 위인때문에 허구헌날 선거공학, 정치공학에 만 매몰되어 있는 민주당, 현재로서는 가장 큰 경쟁자인 민주당을 더욱 지리멸렬하게 만들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일부 안철수지지자들의 기존정치세력에 대한 묻지마식의 무조건적인 환멸 혹은 반대 또한 자신들에게는 충분한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또한 안철수는 안철수 빼고는 이렇 다 할 조직력도 없다. 민주당도 바람에만 의존하는 신세이긴 하지만, 안철수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 을 정도로 사정이 좋은 것이다. 그 점에 있어서 안철수는 절대 대권의 근처에도 가기 어려울 뿐더 러, 조직력을 갖추려고 하면 결국 신선한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역시 용이하지가 않다. 그래서 안철수가 좋은 것이다. 이번 노원구 보궐선거는 새누리 입장에서는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지만... 그러만 가급적이면 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안철수가 어느 정도는 떠올라 줘야 민주당이 더욱 지리 멸렬해질테니까...(사실, 안철수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을텐데...) 이러던 차에 박원순 현 서울시장이 민주당적 유지 발언은 여권세력에게 끼얹은, 차갑다 못해 얼음 까지 잔뜩 넣은 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안철수는 박원순 현시장에게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리를 양보함으로써 일약 스타가 된 사람이다. 박원순이라는 존재는 안철수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소중한 존재이다. 그런 박원순 시장이 민주당적을 버리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그렇게만 되면 민주당은 아무도 신경 안쓰는 "중국의 민주당"신세가 될텐데... 박원순 시장은 안다. 싫던 좋던 지금의 민주당을 빼버릴 수 없다는 것 말이다. 그리고 안철수가 지 난 대선에서 보여준 행태 역시 지켜봐 와서 알지 않겠는가.... 어쨌거나 소중한 인물을 잃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그나저나 어쩌냐... 현재의 시장 임기는 2014년 6월 종료되고, 연임에 성공하면 임기가 2018년 6월 에 종료되는데... 차기 대선은 2018년 12월말일테고.... 고뇌의 나날은 계속 된다... 보수우익의 파라다이스는 어디에 있단 말이냐... 혹시 진주시에? 예전에 썼던 글인데, 다시 올린다... =================================================================================== 바보같이 베실베실 웃는 얼굴... 그 바보같은 미소 속에 숨겨놓은 날카로운 비수... 그런 식으로 세 명을 보내버린...
음흉하다, 정말 음흉하다. 바보같이 웃으면서... 빌빌거리는 척하면서... 자기가 쳐놓은 덫으로 상대 방을 유인한다...
철커덕!!!!
그런 식으로 우리의 소중한 대한역군 몇 명을 골로 보내버렸다.
그러면서도 정작 패션쇼에 참석해서는 우리의 섹시 디바하고 잘 어울리는 한 컷... 자신의 인정사정 없는 음흉함을 패션쇼 등으로 슬쩍 감추는, 이 능수능란한 변신의 귀재는... 자신의 정체를 훌륭하게 감추는 극초단 종북세력도 형님~할 만한 위인...
우리는 이 자가 얼마만큼 겁나는 인간인지 잘 안다. 시청 앞에서 촛불들고 서 있는 녀석들은 뭣도 아니다. 밝아서 꿈틀대면 어쩔건데? 그래 봤자 지렁이일 뿐이다. 야당? 까짓거 괜찮다. 지금대로 라면 백년이 가도 절대 정권 못 잡는다... 그런데 이 자는....!!! 이 자의 가장 큰 문제은 무엇인가?
전략이 있다는 것이다. 쉽게 흔드릴 것 같지도 않다. 바보같이 베시시 웃으면서 지 하고픈 말 다 해 버리고, 지가 해야겠다고 생각되는 일은 반드시 해버리고야 말 것 같은... 대중들에게 뭔가 해낼 것 같은, 아니 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런 이미지를 콱! 박아버릴 것 같은... 아니 듣는 척만 해도 대 중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 같은 바로 이 인물...
미네르바 잡아족친 이유가 뭔가? 별거 아니다.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때문이다. 당사자의 의도 따위 는 알 바 아니다.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지. 박통교의 광신도라 할지라도 대중들에 게 어필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 우리는 법륜공을 잡아족쳐대는 중국공산당의 심정도 충분히 이해 한다.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존재는 불필요한, 아니 있어서는 아니되는 존재니까... 신비로운 분위기 를 팍팍 풍기면서 대중들에게 삘을 꽂아대는 인물은 나와서는 아니된다. 대중들에게는 오로지 환멸 만이 필요할 뿐이다. 그 놈이 그 놈이야... 이것이야말로 대중들이 이 자유민주주의, 자유경제체제에 서 가져야 할 덕목이요, 규범이요, 원칙인 것이다.
이 놈, 저 년 자꾸만 찾아대는 인물은 수상하다. 싹을 잘라버려야 할텐데...
그 놈이 누구냐고...?
바로...
이 자다...!!!!
쫄았나 보다... 정말 쫄았나 보다... 정말 무서운가 보다... 음메 살 떨리는고....
지금부터 부지런히 싹을 잘라버려야 할텐데... 아~ 고뇌의 밤은 깊어만 가고...
섹시디바하고 소통하는...
근데, 섹시디바는 나하고는 소통 안하나...
음...?
* 사실 나 자랑하는 이야긴데... 난 저 양반이 현재 정치인 중에서 제일 낫다고 일찌기 생각했다.
=========================================================================================== 박원순, '포스트 DJ' 굳히나아시아경제박종일입력2013.04.09 17:48
아시아경제 실시간 주요뉴스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출처: 희망의 노래는 계속된다, 쭈우우우욱~ 원문보기 글쓴이: 허행민
첫댓글 내가볼땐 전부 또찡개찡~~~~
그것이 바로 기득권세력의 애호품이 아니겠습니까...
이땅에선 매국정치인들은 뜨기도 쉽고 지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민족주의 성향의 정치인들은 난도질을 당하죠.
우리에겐 왜 룰라가 없고 차베스가 없을까요....
그런 거 안 키우잖아요...
우리한테 룰라와 차베스가 있었다...
그런데 다 죽었죠.
분단이 고착화되고 대규모 무력이 대치하며 지배하는 이곳에
룰라가 존재하리라 믿는건 비현실적이죠.
완전한 룰라가아니더라도 70%면 만족하고 차기 룰라를 만드는게 이 카페의 존재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