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나눔] 탁구 로봇의 이름을 지어주세요.(에어라인 걸고 한 판!)

[왕난리친]

안녕하세요. 절대하수 왕난리친입니다.

아침에 커피 타임을 이용해 가위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사실은 에어라인이 가위에 씹혔다는 걸 미리 알려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아시는 대로 에어라인은 고집통 제품이고, 수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쌉니다. 정가는 40만 원입니다. FL그립이고, 굵습니다. 무게는 8x그램입니다.

저는 시타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았고, 사용기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추구하는 탁구의 결과 다소 다른 관계로 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품이 좋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혹여라도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제 물건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주위에 드릴 분이 있으면 드릴 수 있겠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는 것처럼 저는 주로 교회에서 탁구를 치는데,

이런 비싼 물건을 들 만한 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카페에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다만 이번 나눔은 또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저의 일차 파트너가 되어주는 탁구 로봇의 이름을 지어 주시는 겁니다.

일전에 몇몇 이름을 추천해 주신 분들이 계셨는데, 그때 동시에 추천해주셔서 차마 결정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얼마를 함께 할 수 있을지 모를 로봇 친구에게 이름을 지어주려고 합니다.

어떤 이름이라도 무관합니다.(종교 무관)

보고 제 마음에 드는 이름이 있으면 그 이름으로 명명할 생각입니다.

물론 마음에 드는 이름이 없으면 전혀 다른 이름을 지어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름을 지어주시는 건 고마운 일이지만, 이름이 선택된 분에게 블레이드를 드리는 건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상품이 아니고 나눔입니다.

일정을 말씀드리면,

24시간 동안 이름을 지어주시면 됩니다. 내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블레이드에 관심 없으셔도 이름은 지어 주실 수 있잖아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내일 밤에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추첨할 겁니다.

추첨 후에 결과를 알려드리고, 이후 24시간 동안 당첨자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24시간 안에 연락이 없으면 다시 추첨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반복입니다.

계속 24시간을 고집하는 이유는 하루 한 번 카페에 방문해서 챙기시라는 뜻입니다.

나름 카페를 위한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생각은 하기 나름이니.. 암튼 그렇습니다.

당첨자와 연락이 되면 가능한 한 다음 날 발송하겠습니다.

참고로 가위에 살짝 씹힌 것 외에도 혹 발송을 위해 붙어 있는 러버를 떼다가 표층이 떨어질지 모릅니다.

감안하셔야 하고요. 그럴 경우 미리 알려 드리겠습니다.

배송비는 무료이며, 시타기는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원하시면 판매를 하셔도 되고, 어떻게 하셔도 되지만, 카페 규정에 아마 블레이드는 최소 6개월 이후에 판매할 수 있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판매하시려면 5개월은 더 지나서 판매하셔야 합니다.

카페를 통해 블레이드와 러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것은(딱히 가진 것도 없지만) 가급적 판매보다는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카페를 통해 얻게 된 것 중 일부는 오프라인을 통해, 또 일부는 카페를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빠빠빠 탁구클럽 카페와 후원 용품사들에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

오늘도 탁구와 함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나눔은 빠빠빠 탁구클럽과 리베로 탁구세상에서 동시 진행합니다. 하나로 양쪽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핑마]

제 파트너는 로버트인데요 저작권없습니다.

[왕난리친]

감사합니다. 미제인 것 같네요.ㅋ

[로니]

탁돌이

[왕난리친]

친숙한 이름이네요.^^ 카페에서 제 등급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ㅎㅎ 감사합니다~^^

[열혈탁구]

멋지십니다 ~~^^
저는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붙여 부르겠습니다
"지커"
지커야 오늘도 잘 부탁해~~~

[왕난리친]

^^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