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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카이넷[♡스튜어디스-승무원♡]Skynet 원문보기 글쓴이: 윤정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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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의 평가요소
▶ 외모에 의한 인상적 평가요소
우리의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외모에서 받는 인상이 인물평가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며, 특히 기업은 널리 외부와의 접촉을 필요로 하고 있으므로, 그 사원은 다른 사람에게 되도록 좋은 인상을 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 이유로 신입사원 채용 면접시험에서도 외모에서 받는 인상적 요소가 중요시된다.
1. 건강 : 기업이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그것이 정신노동이든 육체노동이든 노동에 종사해 주기를 바래서 인데, 건강하지 못하다면 곤란한 일이다. 그러므로 외모를 볼 때 먼저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의학적으로는 완전히 건강한 상태이더라도, 머리를 길게 기르고 수면부족인 듯한 표정으로는 '불 건강한 느낌'을 주어 외모에 의한 인상적 평가에 불리하다.
2. 복장 :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수수한 옷이라도 청결하고 단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선 첫째로 갖추어야 할 점이다. 아무리 비싼 것이라도 학생다운 분위기, 젊은이 다운 분위기가 손상되는 복장은 감점의 대상이 된다.
3. 태도 : 몸가짐이나 동작이 민첩하고 전체적으로 활기와 젊음에 넘치면서도 침착성과 함께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응답할 때의 시선, 예의 범절에 주의해야 한다.
4. 젊음 : 기업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신선한 감각과 발랄한 에너지다. 어두운 표정을 짓거나, 어깨를 구부려 비굴한 인상을 주거나, 산전수전 다 겪은 듯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면접시험에서 가장 피해야 할 일이다.
5. 명랑성 : 심리학적으로 볼 때 외향적 성격과 내향적 성격에는 각기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쪽이 낫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기업은 그 목적 실현을 위하여 널리 외부와 접촉할 필요가 있으며, 또 직장이라는 집단을 형성, 유지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이상, 대개는 그 구성원(사원)은 외향적 성격의 소유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6. 협조성 : 위의 명랑성과 같은 이유로, 기업이라는 집단에서는 타인과의 협조성이 특히 중요시된다. 사회에 대한 감정·태도가 원만할 것, 극단적으로 좋고 싫음의 감정을 나타내지 않고 사물에 대한 사고방식이나 견해가 중용일 것, 자신과잉이나 편집적인 성격이 아니라 남의 의견도 존중하고 솔직할 것 등이 기업측에서 요구하는 성격이다.
7. 대화법 : 이것은 질의응답에 의한 내용적 평가요소와 관련하여 언어의 명료함이나 응답의 태도 자체를 체크한다. 작은 목소리로 자신 없이 발언한다거나, 은어·속어 등을 쓰는 것은 감점의 요인이 된다. 응답에 너무 뜸을 들이는 것은 좋지 않지만, 한 마디 한 마디에 신중을 기하여 경솔한 대답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8. 호감 : 외모에 의한 인상의 전체적 평가다. 실제 사회에 있어서는 이 첫 인상이 인간관계나 거래에 영향을 끼치는 일이 많다. 신입사원 채용 시험 면접에 있어 호감을 주는 최대의 요소는, 무엇보다도 '신선하고 상쾌한 느낌'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질의응답에 의한 내용적 평가요소와 기준
면접위원과 수험생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평정요소로, 크게 나누어 응답과정 전체에서 얻어지는 이해력·판단력·표현력, 응답내용에 따라 얻어지는 인생관·사회관·학식과 지식의 정도 등 여러 가지 평가 요소가 있다.
1. 응답과정에 의한 평가 요소
① 이해력 : 질문의 내용을 잘 이해한다는 것은 응답의 기본이다. 질문의 의도를 잘 못 이해하거나 속단하여 자기 멋대로 응답을 하면 크게 감점이 된다. 물론 질문의 취지를 모를 때는 다시 물어야 하지만, 그럼으로써 이해력이 없다는 것을 거꾸로 증명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엉뚱한 응답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리 만무하므로, 오답을 하느니 차라리 다시 묻는 것이 낫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도 '지금 말씀하신 것은 이러한 의미가 아닐까요 ?'하는 식으로 자기가 이해한 범위에 따라 다시 묻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② 판단력 : 질문내용은 다종다양하므로 순간적 판단에 망설여질 때도 적지 않다. 특히 긴장하고 있을 때에는 평소의 판단력에 차질이 생기는 수가 많다. 아무튼 깊이 생각하지 않고 경솔한 응답을 하는 것은 금물이며, 오답을 하고 나서 체면을 세우느라고 변명을 늘어놓는 일은 더욱 나쁘다. 응답은 어디까지나 신중한 판단에 바탕을 두어야만 한다.
③ 표현력 : 이야기의 전개가 정연한가, 하고자 하는 말을 요점만 따라 간결하게 말할 수 있는가, 이야기가 듣는 사람에게 감명을 주는가, 용어가 적절하며 어휘가 풍부한가 등이 평정의 대상이 된다. 일관성 없는 논리, 상대가 오해할 지나친 표현, 빈약한 어휘와 용어의 오용 등은 당연히 실점이 된다.
④ 적극성 : 기업간의 경쟁이 극심한 현대에는, 넘치는 활력이 있고, 행동력·창조력이 뛰어난 인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면접위원은 '입사동기', '입사 후의 직무에 대한 희망' 등의 질의 응답 속에서 수험생의 이러한 성격을 평정하려고 한다. 따라서 의욕적인 활동, 왕성한 연구심, 일에 대한 창조적인 노력, 강렬한 투지나 정열이 높이 평가된다.
⑤ 계획성 : '첫 월급은 어떻게 쓸 것인가?', '장래의 희망은?' 등의 질문을 통하여 합리적으로 계획성 있게 일을 하는 성격인가 아닌가, 또 그 능력의 유무 등이 평가된다.
⑥ 안정성 : 정서가 안정되어 있다는 것은 사회생활을 위해 불가결한 요소다. '교우관계는?', '취미는?' 따위의 질문을 통해 이 안정성이 평가된다.
⑦ 성실성 :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도 무책이하고 즉흥적이어서 성실성이 없다면 남이 협력하지 않는다. 특히 기업집단에서 활동하는 데는 다른 사람의 협력이 필수조건이므로 '자신의 장담점', '인생관' 등의 질문을 통해 사물에 대해 얼마나 성실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나, 또 자신에 대해서는 충실한가 등을 평가한다.
⑧ 사회성 : 기업은 집단활동이므로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전체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자기 생각을 지나치게 고집하거나 불평불만이 많은 성격은 곤란하다. 면접위원은 이것을 지나치게 고집하거나 불평불만이 많은 성격은 곤란하다. 면접위원은 이것을 '교우관계'나 '가정환경' 등의 질문을 통해 평가한다. 즉,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고립되어 있지 않은가, 의뢰심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은가 등을 알아보고 부드럽고 사회적 적응력이 있는 성격에 높은 점수로 주게 된다.
2. 응답내용에 따른 평가내용
① 일반상식 : 면접시험에서는 으레 일반상식, 시사상식에 관한 질문이 나온다. 이것은 기업에 입사한다는 것이 곧 사회인이 되는 것을 뜻하며, 또 대외적으로는 한 회사를 대표하여 행동하는 것이 되므로, 그 기업의 명예와 신용을 지키기 위해서도 충분한 사회상식을 터득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② 학성, 지성 : 오늘날의 기업이 신입사원에 거는 기대는 매우 현실적인 것이어서 수험생의 학식, 지성의 수준을 충분히 심사, 평정하여, 그것이 자기네 기업에 도움이 될 것 같으면 당장이라도 이용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③ 인생관, 사회관, 직업관 : 어떤 인생관, 사회관, 직업관을 갖고 있는가는 본질적으로는 개인의 자유이며 면접위원이라 해도 이에 대하여 시비의 평가을 내릴 수 없다. 그러나 실제의 면접에서는 '인생관은?', '사회관은?', '직업관은?' 등의 질문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수험생의 인생관, 직업관 자체는 평가요소가 될 수 없어도, 이를 앎으로써 인품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으며, 생활환경, 지적 생활의 정도, 직장적응 능력 등을 아는데 충분한 참고가 되기 때문이다.
▶ 응모서류에 의한 평가
이른바 '서류심사'라는 것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입사지원서 등에 기재된 사실 자료의 평가요소만을 기초로 심사한다. 그러나 면접시험에서는 이들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직접 수험생 본인에게 더욱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그 평가내용은 더욱 풍부해진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1) 성장배경에 관한 사항, 2) 학교생활의 성실성에 관한 사항, 3) 자기개발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건전한 취미, 4) 객관적인 자기평가와 관련된 성격의 장단점, 5) 직무수행에 관련된 특기나 자격증에 대해 미리 정리하고 준비해야 한다.
1. 가족사항 :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이것을 특히 문제 삼아 평정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보통 건전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사람이면, 대개 바람직한 인물로서의 조건 한가지를 채웠다는 정도로 평정된다.
2. 부친의 직업 : 입사하는 사람은 수험생 본인이므로 관계가 없는 사항 같지만,평정자료의 항목으로서는 상당히 중요시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부친은 그 집안의 호주이며, 가계유지자로서 그 가정 내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따라서 부친의 직업과 사회적 지위를 안다는 것은 그 가정의 분위기, 경제상태, 지적수준 등을 추측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3. 이력 : 이력서는 가장 중요한 자료이므로 면접에서 상세한 질문을 통하여 확인되는데, 만약 제출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의 내용과 면접시험 때의 응답내용에 모순이 있으면 면접관으로부터 철저한 추궁을 당하는 것은 물론 마이너스 평가를 당한다.
4. 특기, 면허, 자격 : 학생시절에 어떤 트기, 면허, 자격을 획득해 둔다는 것은 뜻있는 일로, 한가지 일에 열중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여 플러스의 평가요소가 된다. 특히 그 특기나 면허, 자격이 응시한 기업의 직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면, 더욱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특기, 면허, 자격이라는 것이 매우 흔하며, 개중에는 짧은 기간에 강습을 받는 것만으로도 그럴 듯한 자격증을 내주는 곳이 있는데, 그런 것까지 이력서에 늘어놓으면 면접관의 질문공세를 받고 뜻밖의 결점이나 불성실을 드러내는 일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취미 : 이 항목의 평가요소로는 먼저 취미가 있는가, 그 취미가 건전한 것인가, 또 그것이 본의인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는가, 교양의 향상이나 건강유지, 증진 등의 명확한 목적이 있는가, 자신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행한 노력이나 수련의 정도는 어떠한가, 앞으로의 직무수행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가 등이 있다.
6. 성격 : 자신의 장점이나 단점을 스스로 분석하여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무리하지 않게 전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동시에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이 항목의 평가요소는 수험생에게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고 분석할 능력이 있는가, 자신의 단점을 어떻게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는가, 자신의 장점에 겸허한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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