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억' 잭팟 터진 그 장母님? ..손지창 "♥오연수母와 결혼 전, 호텔서 트윈베드로" 여행 '이몽'
‘동상이몽2’에서 손지창, 오연수가 세기말 러브스토리를 전한 가운데, 손지창이 과거 여행 도중 잭팟을 터뜨렸다는 오연수母와 호털에서 트윈베드로 셋이 함께 지냈던 일화로 놀라움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90년대 하이틴 스타부부 손지창과 오연수와의 식사자리를 가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98년도 깜짝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제 두 아들의 부모가 된 24년차 부부가 된 오연수와 손지창. 가족 사진이 공개되자 모두 “아들도 너무 잘생겼다”며 깜짝 놀랐다.
오지호는 피규어 마니아 손지창을 위해 선물을 준비, 피규어 컬렉션을 만들어놓은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오연수는 손지창때문에 손가락 다친 오지호를 걱정, 손지창을 위해 농구 방송에 출연해 다쳤다고 했고 오지호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무려 22년만에 동반 출연을 하게 됐다고 했다.
원래 같이 잘 안 나온다는 이들은 이전에 동반 출연을 앞두고 싸웠던 일화를 언급, 오연수는 “아주 대판 싸워, 원래 우린 잘 안 싸우는데 차에서 미친 듯이 싸웠던 기억이 난다”면서 심지어 자유로에서 차를 돌렸다고 했다. 첫 동반 출연보다도 강렬했던 자유로 대첩이라고. 오연수는 “뭐 때문에 싸웠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내 뚜껑이 우주로 날아간 사건”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지호, 은보아 부부도 촬영 전에 싸웠던 경험이 없는지 묻자, 은보아는 “촬영 중간에 싸운 적 있다”며 이를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