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쁘님들 안녕하세용
생각해보니 제가 맨날 바쁜 시기에 영화캡쳐를 하더라구여..ㅋㅋ;
다음 영화 할 때는 미리 완결까지 캡쳐 해놓고
소라방에 복사해오는 식으로 해야겠긩..;;
이 게시물 보는 분..계시겠죵? ㅋㅋ
그나저나 요번에 캡쳐하면서
헐 에단 호크 존잘..주드 로 존잘..을 외쳤쟈나!
저는 이 영화로 주드 로를 처음 알 고
그 다음 본 게 A.I여서
그의 탈모와..여성편력이 참 낯섭니다..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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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1284511
1편 내용: 유전자 조작으로 우성유전자를 가진 사람들만이 우위를 점한 사회에서
열성유전자를 가진 빈센트가 유전자 증명을 사기 위해
브로커와 제롬을 만나며 끝났긔
그럼 2편 꼬우
유전자 증명을 위한 변신 시작
음 저 정도의 미래사회인데 저 방법밖에 없을까 싶지만ㅋㅋ;
일단 근시와 눈동자색을 감추기 위해 콘텍트렌즈를 껴야 하긔
(그 와중에 제롬 녀석 지 잘생긴 거 존나 잘 알아서 문제..)
히익 수수료가 수입의 25%..사채 돋네
암튼 치아 교정도 하고요
싹둑싹둑
헤어스타일도 므찌게 잘라버렷!
힝 ㅠ3ㅠ
제롬에 비해 빈센트가 마이 작긔
깔창의 마법도 안 통한대긔
눈빛으로 오가는 대화
키높이 수술 하라는 거쟈나여
빈센트 몸에 칼 대는 거 싫쟈나여!
위이이이잉
결국은
그 아프다는 키높이 수술까지 이 악물고 받는 빈센트
원래 빈센트는 왼손잡이인데
제롬은 오른손잡이라 그것도 바꿔야 하긔
혈액을 채취하던 제롬이 갑자기 정색하고 다가오긔
수영대회에서 딴 메달을 보여주는 제롬
빈센트가 영혼없이 대답하자
제대로 볼 때까지 계속 들고 있긔
제롬은 우수한 선수로서의 자부심이 무척 강했던 것 같긔
이 때까지의 제롬은
나락으로 떨어진 자신의 상황에 대한 분노와
자신의 신분으로 살아갈
빈센트에 대한 못 미더움..등등 온갖 감정들이 뒤섞인 상태같긔
빈센트가 가타카로 면접보러 가기 전날
같이 밤산책을 나왔긔
아코 캡쳐 하나 빠졌는데
중간에 제롬이 하늘을 쳐다보는 빈센트를 물끄러미 보다가
자신의 애칭을 알려주는 거긔
아마 제롬이 빈센트의 꿈을 향한 열망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했긔
빈센트가 면접을 위해
소변샘플을 준비하고 있긔
(제롬이 계속 술을 마시면서 얘기하고 있음)
제롬의 소변이 가내테스트기(?)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긔
찔릴 땐 무조건 버럭
다른 샘플로 해보는데
또 부적합ㅠ
삑삑 (놉)
면접당일인데 ㅠ 초조하고 빡치는 빈센트
(뒤에 보면 저게 마지막 샘플이긔)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적합판정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빈센트
빈센트가 제롬의 이름으로
가타카에서 면접을 보는 순간
제롬은 제롬이 아니게 되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긔
제롬 표정 짠내 터지긔 ㅠㅠ
드디어 대망의 소변검사
삑삑
????
짧은 장면인데
그 어떤 스펙"보다 유전자 하나로 모든 증명이 끝난다는 건
그 어떤 커트라인보다 더 무서운 것 같긔
빈센트가 집으로 돌아왔긔
아침에 나간 그대로 거실에 앉아있는 제롬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안 가쟈나 ㅠ
웃는 표정이 너무 씁쓸하긔
혹시라도 피부 각질이나 머리카락을 흘려서
원래의 유전자를 들키지 않도록
매일매일 피부,손톱, 머리카락 관리를 하고
자신의 흔적이 닿은 건 다 태우긔
제롬(이하 유진)은 매일 빈센트를 위해
자신의 샘플을 채취하긔
유진은 우성인자로 태어나
빈센트가 겪은 차별은 겪어보지 못했지만
그런 삶 속에서도 나름의 부담과 강박에 시달렸긔
빈센트는 이제 사회에서 혐오받는
<위장한 신분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긔
앞으로 빈센트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3편에서 만나용~
출처: 소울드레서 (SoulDresser) 원문보기 글쓴이: ⓧ dear,cloud
첫댓글 이영화 진짜 잼게 봄
너무 재밌다ㅠㅠ
첫댓글 이영화 진짜 잼게 봄
너무 재밌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