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시요! 애인의 이성친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보다 애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런 면에서 다툼이 있고 문제를 삼는다면 아마도 님에게 투명한 부분보다는 감춰가는 부분이 더 증가할 것입니다.
그러면 더 문제는 심각해 지고 확대되는 것이지요. 그런 상황이 오기전에 님께서 인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성에게 인기 있고 호감을 주는 님의 애인에 대한 자부심을 갖으시고 약간의 질투는 괜챦겠지만 집착을 한다든지 의심을 하는 모습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두분의 관계에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 친구관계속에 잘 융화하는 멋진 모습이 애인에게 더 사랑받는 님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우정과 애정에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이성친구의 문제로 상대를 구속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서로가 불편하게 생각한다면 만남의 횟수나 친구의 문제를 얘기하는 것도 꺼려하기 마련입니다. 그만큼 대화가 줄어들 수 있는 것이죠. 나의 친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싫어한다라면 입밖에도 꺼내지 않을 확률이 많고 오히려 피해가게 되죠. 좋지 않은 상황이 오면 이해심이 없는 사람으로 결론짓게 되기도 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준다면 더 큰 사랑이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김싸 안으시길 바랍니다. 님을 위해서.
안녕히 계십시요!
질문 : 애인의 이성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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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이성친구를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요... 저는 이성친구라는 자체를 인정하지 않지만 애인에겐 너무도 친한 이성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만나는 것을 제가 이해해야 할까요? 애인이 이성친구를 만나면 저는 신경이 쓰이고 자꾸 싸우게 됩니다. 같이 만나보려고도 했지만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단지 친구라고 하는데... 저는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 | |
첫댓글 상대방 또한 믿음을 확실히 심어줘야겟지요. 어디까지가 믿음인지는 당사자들만 아는 것일테고...........참 힌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