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의 주요 승전국은 미국.영국.소련이었고
한국과 서구에서는 미국과 영국이 주요한 역할을 한것으로 선전되고 있지만 히틀러 패배의 핵심적 역할은 소련이었습니다. 바그라티온 작전으로 독일 중부 집단군 80만영을 궤멸시키면서 2차대전의 결정적 전환점이 시작되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도 상당한 역할을 한것도 사실이나 (동부전선 독일군 전력분산) ,히틀러가 오만해 전선 지휘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반대자를 사령관에서 해임해 방어선의 축소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280만의 대병력과 2만대의 전차를 동원한 소련군의 종심 기동 돌파가 수월하게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독일 북부 집단군은 분리되어 별 힘도 쓰지 못하고 고립되었습니다. 그나마 현명한 사령관 덕택에 북부집단군은 생존귀환율이 월등하게 높았습니다. 2차대전 개전직후에 유럽 공업지역을 독일에게 빼앗기고 우랄지역으로 황급히 옮긴 공업력에 의존한 소련의 생산력을 보충해 준것이 미국이었습니다.
중국도 일부 미국의 지원을 받았지만 미미했고
6.25 발발당시 중국의 강철 생산량은 연간 65만톤이고 미국은 9000만톤 이었습니다. 현대 중국의 거대한 산업력이 미국의 쇠퇴한 제조업과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는점이 역사적 패권변화의 정점이 이미 지났음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레닌그라드와 스탈린그라드에서의 처절한 공방전이 유명하지만 전략적으로 잘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있는데 히틀러는 남부의 아드리아해를 통해서 발칸반도의 루마니아 연합군과 같이 소련남부를 발밑에서 파먹고 북부의 노르웨이 핀란드 지역에서 무르만스크 지역으로 우회해서 소련의 뒷통수를 때리려고 했는데 소련 해군이 빈약한 연안함대로 비교적 긴 시간을 저지해 주었다는 요소입니다. 유고의 티토같은 유격 게릴라 준동으로 발칸반도는 지리한 소모전으로 계속되어 전선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소련이 대대적 반격전을 개시할 능력을 갖추게 된데는 미국의 대대적 군수지원이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약 113억 달러어치 요즘 화폐가치 환산시 1500억 달러에 달하는 물자지원이 북해.이란.태평양 지역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40만대의 트럭과 지프차, 1860량의 기관차 , 11181량의 화차, 96000문의 야포 박격포, 13만정의 기관총,포탄 32만5천톤, 전투화 1500만켤레, 야전용 전화기와 탱크용무전기 42만개. 100만 배럴의 항공유 포함 260만톤의 유류, 420만톤의 식량, 1만8천대의 항공기 ,2만대의 전차뿐만 아니라 항공유 제조 플랜트 4기, 탱크 전면장갑용 특수강철, 항공기용 알미늄.기차레일을 미국이 지원하여 소련이 절체 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콜라,초콜렛,스팸도 대량으로 공급되어 국민들에게 친숙해졌습니다.
(미국은 2차대전중 30만대의 항공기,8만대의 전차. 3000척의 수송선, 24척의 정규항모와 120척의 베이비항모,200척의 잠수함,10척의 전함, 3000척의 구축함과 호위함을 생산)
전후 소련은 미국원조에 대하여 광물과 금으로 댓가를 대부분 상환했으며 2006년에야 완료되었습니다.
첫댓글 그러고 보니 소련(러시아)과 미국의 인연이 깊네요. 남북전쟁 때도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미국을 지원했으니 말입니다.
당시 러시아의 지원이 없었으면 북군이 이기기는 힘들었죠.
시간이 지나면 대중국 미.러 연합이 이루어질 수 도 있습니다.
말씀처럼 독일이 밀린건 동부전선에서였죠.
유럽과는 완전히 다른 소련의 기후와 광활한 영토, 소련군의 물량이었습니다.
추위보다 진창이 더 무서웠고 독일군은 트럭이 너무적어 75만 마리의 말에 보급을 의존했습니다.
@amur 겨울 추위는 징을 박은 독일군 장화를 통해 전달되어 동상의 원인이 되었고
라스푸티차야 뭐 독일군 자체를 가둬버렸죠.
그 상황에서 오늘 격파한 군단보다 더 많은 인원과 물량이 내일 투입되는 소련군의
동원력은 독일이 상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거죠.
우리가 지금 아는 세계사의 대부분은 조작인데, 일루미나티 휘하의 독일과 소련이 연합해서 동유럽의 동이족을 인종청소한 사건이 바로 유럽에서의 제 2차 세계대전의 실체라고 주장하는 글도 있더군요. 6억 동이족 대학살을 존재하지도 않은 홀로코스트 6백만 학살로 대체하여 거짓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웬 동이족이요? 우리민족 역사이래 동유럽에서 세력을 만든적은 없을텐데요.
동이족이 2차 세계대전까지 동유럽에서 세력을 만들어 유지해왔다면
고려시대 칭기즈칸의 유럽 원정에서 동양인에 대한 묘사가 있었을테고
현대의 유전학적 조사에서도 동양인의 DNA가 해당 지역에 풍부해야 합니다.
@즈나(부산) 아메리카 대조선이니 유럽 동이족이니 조선은 한반도에 없었다는등 민족사학을 희화화 하려는 조직적인 매국세력들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해박하십니다. 👍
덕분에 몰랐던 사실을 알았네요.
감성쟁이님.ㅃ!
존경합니다.
꼭 생존하이소~
짝짝짝
철도 레일의 폭이 달라 기관차로 병참을 보급하지 못하자 말이나 트럭으로 수송하였다함
추위등..독일이 패전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전격전으로 조기에 전쟁이 끝날것으로 판단하였으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보급부족이 패전의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다고함..
소련이 격동기때 받은 미국원조에 대하여 광물과 금으로 댓가를 대부분 상환했다는것은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소련은 중국 대륙인처럼 호방하고 스케일이 큰 북방민족인바, 야심과 자존감이 강하다합니다.
하여 우리가 서양외세에 빚이나지고 사는 민족이 아니라는듯 원조상환한점도 있으며, 미국과 역이지 않으려는게 보입니다.
(무얼 상환할 자금이 있다면 나라내 사회기반 인프라확충과 경제발전에 써야하는데 말이지요.)
성서에서도 말세에 중국이 아니라 소련이 양키와 대항해 아마겟돈전쟁을 일으킬지도모른다 예언했듯이,
어디에 굳히지않고 야심이 있으며 자존감을 내세우는 민족이지요.
히틀러의 결정적 오판이 불가침 조약을 깨고 소련을 공격한것과 두번째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포용하지 못하고 적으로 돌린것이죠
독일에 실제적인 승리를 거둔 것은 동부전선이 맞지만 소련도 개전 초기 막대한 피해를 본 것도 사실이죠.
개전초 뿐 아니라 후에도 어마어마한 인명손실을 봤습니다.
독일군1명에 소련군4명 총 2천만명이 히틀러와의 전쟁에 사망했습니다.
ㅎㅎㅎㅎ
잘 보고 가용
ㅋ
이것에 대한 다큐도 있어요. 본 적이 오래되서 어디서 만든것인지는 잊어먹었지만요.
이세상에서 공짜는 없죠. 특히 저 현물로 대금 치뤘다는것엔 역시 부의 본질은 현물 임에 말입니다.
게르만 사람들이 슬라브 사람들을 열등하다고들 한다더군요. 그리고 그들이 적으로 만나서 싸운적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백인애들은 황화(몽골로이드 아시안 침략자)에 대한 적개심이 있답니다. 1차 흉노, 2차 몽골, 3차로 맞기전엔 백인애들끼리 뭉치기 좋을겁니다. 모르긴 몰라도 중국에 대한 대처는 미국 주류 백인들이나 유럽이나 러시아나 공동대처를 할겁니다. 중국이 도광양회로 납작 엎드려서 힘이나 더 키울것이지 너무 나대고 있어서 황화 라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16 13:13
저들 백인들의 깊이 내제된 공포심과 적개심에 불을 댕겨서 중국의 분열을 더 촉진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