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울 테산님 들께 신선하고 맛난 망개떡 맛을 보여야 하기에 여섯시 알람 소리에 기상!
서둘러 준비해 의령으로 출발 함안에서 꺼꾸로 20Km 가야기에 헉! 남해 고속도로 벌써 정체...
유명세 덕에 떡집엔 줄을서있고 난 미리 전화예약 해 놨기에 안심하고 안으로 들가니...
쥔 할아버지 난감한 얼굴로 "우야꼬 먼길 가는 이들이 자네꺼 포장한거 달라꼬 성화라서 3박스 모자린다"
카시며 빨리 만들어 주께 한다. 겉으로 개안심더 하고는 속으론 쫌이라도 늦게 만든거이 더 말랑하고 맛나지.ㅎ
할아버지 미안타고 직접캐서 만든 쑥떡을 두 도시락 주시고 감서 먹으라꼬 망개떡 덤으로...단골인심!..ㅎ
나는 테니스님들꺼/어린이날/어버이날/동창회/등산팀/결혼식/각종 월례회 등등 망개떡 택배 내용도 다양하다
의령/창녕/현풍 지나오는 국도 곳곳에도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로 시끌벅적 인산인해...
대구도착 츨테맨님 지수민님 이랑 합승하여 영주로~~~가다서다 반복하여 몇시간 만에 도착!
벌써 많은 님들 보였고 먹거리 준비 하느라 다들 분주하고 고생한분 들께 고마운 맘으로 맛나게 먹고
띠별 배정받아 즐겜하고 저녁만찬 뒷플이 까지 참으로 대단하신 님들 임니다.
이름표 보면서 얼굴 익힐려고 노력은 했지만 돌아서면 그 사람이 그사람 같고 가물가물..ㅋ
울산 블랙커피랑 같이 차편 맞추다 어긋나서 미안 했는데 문자가 왔다.기차타고 온다꼬...
영주역에 새벽 2시 50분 도착 이라고 철마님이 마중 나온다 했다고 그~많은 일 와중에...
피곤하고 낼 일도 있는데 한사람도 놓지지 않고 챙기는 맘씀에 이래서 테산이 크 가는구나!
조금 이라도 힘을 덜어줘야 겠다 생각에 역에 마중갔다 블랙커피랑 사우나에 피로풀며 하루를 마감했다.
둘쨋~~~날!
전체 모임에 지역별 인사에 서로 정을 나누고 둥글게 선 원만큼 다들 둥글 둥글한 맘으로
띠별로 리그전 서로 이겨 볼려고 치열한 오~다 싸움에 목이 터져라 응원은 꼭 초딩들 가터...ㅎ
한가지 같은 취미라는 이유 하나로 지역도 세월도 건너뛰는 이 아름다운 맘을 가진님들...
망개떡 유명세 덕분에 나또한 유명인사가 되고 다들 잘먹었다는 인사에 몸둘바를 모르고...
한개라도 맛 보게 할려고 한사람씩 찾아 다니면서 나눠준 작은공주 님께 감솨!
먼저 알아봐주는 님들께 글로써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 드림니다.담엔 내가 먼저...
별사고 엄시 모든 행사 맞무리로 지는 오월의 석양이 울 테산님들 얼굴에 붉게 물들고 ...
분위기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장군의 아들님 부탁으로 대리기사 오케이 하고
같이 오는길에 나나님 동행 연휴 막바지 행렬과 사고로 인해 정체 된다고...
국도로 빠져 칠곡으로 옴써 장군님 새~차에 혹시나 흠집날까 핸들잡은 손에 땀나고ㅎ
테산 뒷이야기로 정체 되는길도 우리는 즐겁고 이게 바로 테산의 힘!
칠곡에 도착 해서 장군이랑 쉬리는 진짜 대리운전 불러 처가집으로 가고...
나는 택시타고 차 찾으로 가니 즐태맨 님 운전중 졸까봐서 커피한잔 주시고...
시간은 어느새 자정으로 향하고 모든 일정 끝났다는 안일함에 피곤이 몰려와서...
좀처럼 운전 졸음 엄는데 깜빡!깜빡! 에라 몰겄다 현풍 휴게소에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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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쨋~~~날!
시끄러운 소리에 일나보니 어느새 날이 밝아 출근 하는 사람들...
이리하여 풍금이는 2박 3일의 긴~테산 한마음 축제를 다녀옴서...
참으로 즐거운 한마음 축제와 여행 이엇슴을 행복 충만함을 느끼면서...
많은 먹거리와 테산님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은 운영진 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 전함니다. 증~말 고생 하시고 수고 햐셨 슴니다.
함안에 절친 언니랑 넘 마니 닮아서 살짝살짝 훔쳐 봤지..... 함 합시다.차도 한잔 하고....
조만간
언니 두류에서도 뵈었는데... 이제실이 망개언니( 풍금소리언니)얼굴 인식완료..
망개떡 맛보여주시는거 잊으심안되요..
오잉인제 인식 했다고 헤롱헤롱 했는디...공주마마...
내는 여우 막걸리 땜시 두류에서 지수민 이랑
사진 자~알 나왔네 !!
한마음 축제에도 댕겨오고 .... 이젠 전국구네 ~
아즉 멀었지 라이경북 이남 까지 밖에 몬갔는디..... 같이 가자.....
올 여름 동해부터 치고 올라 가야 쥥
코~올 !!
아주 잠시 보았지요.기억 나실랑가 몰라. 겁네요. 웠어요.풍금소리님
망개떡 구경은 했는디 공놀이 하느랴고 맛은 못 보고
맛갈스런 글 속에 행복이 가득하여 함께
만나서
아항 어울림
그린색 스카프를 아주 효과적 으로 노랑 T와 모자랑 잘 매치 시킨 님
6월 3일 대경 대구 토요모임 3주년 행사에 오세요
영주에서 망개떡 파티가 있었내요...참 맛난 떡인데,,,먹고 싶으면 대구로 가야 하나요...
풍금소리님 방긋~ 오래만에 들어와서 글 읽어 봅니다. 항상 테산식구 있는 곳에 그대 정성가득하여 모두 행복합니다.
즐거운 고생을 하셨네요.. 저는 처음에 참석하곤 여태 랍니다 풍금님의 열정이 태산의 보배지요 온제 뵐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