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 다녀와서

[곽경원]

 2023년 4월8일. 우리 꿈나무 기자단은 부산 시청자미디어 센터로 두번째 취재를 떠났다. 

시청자미디어 센터는 시청자의 권익증진과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곳으로 맞춤형 미디어교육부터 시청자방송참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시설․장비 이용까지 누구나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체험 하나에 대략 2시간이 필요해 우리는 2팀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1팀은 라디오 제작, 2팀은 스톱모션이었는데 나는 1팀이 되어 라디오 제작을 하게 되었다. 라디오 제작을 할때에도 3팀으로 나누어 각각 다른 라디오를 기획하였는데 우리는 그 중 광고 부분을 맡았다. 우리가 만든 광고는 아이스티와 아이폰 14였다. 직접 대본을 써보고 녹음실에가서 녹음을 하였다. 내가 쓴 대본에 음악을 넣으니 한층 더 실감나는 광고가 완성되었다.

 너무너무 떨렸지만 체험후 선생님께서 잘했다고 칭찬해주셔서 한시름 놓았다. 녹음이 끝나고 시계를보니 벌써 2시간이 지나서 시간이 참 빠르다고 생각했다.

 부산 시청자 미디어센터 취재에서는 평소 할수 없었던 미디어 관련 체험을 통해 하나의 프로그램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수 있었다. 다음에 또 갈 기회가 된다면 스톱모션수업도 들어보고싶다. 다른 친구들도 이곳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