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도서관 길위의인문학
고전인문학당 첫 사업 선정
평택시 등록일 2016-09-23
평택시도서관(관장 김종만)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고전인문학당’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어,
오는 10월 1일(토)부터 11월 12일(토)까지
19회(후속모임포함) 장당도서관과 오성도서관에서
고전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고전인문학당은 올해 최초로 시작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32개 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고전을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연 후에는 후속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의 이론적인 일회성 강연에서 벗어나,
고전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조언과 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힘이 되도록 한다고 전했다.
장당도서관은 2014년 개관한 도서관으로
최근 실버세대의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다시읽기와 새로운 공부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며,
또한 오성도서관은 노령층 중심의 전통적인
농업 지역에 자리 잡은 마을도서관으로서,
고전을 통해 모든 세대가 통하는 지역사랑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연주제로는 ‘낙천적 허무주의 장자읽기’와
‘몸과 마음이 일치하는 낭송장자’, ‘병은 스스로
치유한다는 낭송 동의보감’ 그리고 ‘낭송하고
표현하는 어린이고전낭송교실’로 진행되며
후속모임으로 고전을 필사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현재 도서관홈페이지(www.ptlib.net) 또는
전화 및 방문 선착순 무료접수 받고 있으며,
대상은 성인 또는 초등학생 전학년이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24.7465~6 / 031.8024.8565~6)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031-8024-7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