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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2: 13 유월절 ( 상 )
요 2: 13 유월절 -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
13절부터 22절까지에는,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성전을 청결케 하신 사건을 보여준다.
성전 청결 사건은 두 번 있었는데, 여기 그 첫 번 것이 기록되었고, 두 번째 것은 성역 말기에 된 일이다. 이 사건이 가르치는 교훈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것이 사람으로 말미암아 속화되었을 때 그것을 방임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
슐라텔(Schlatter)은 예수님의 성전 청결 사건이 곧바로 그 시대의 제사장들을 위한 복음(Das Evangelium fur die Priester)이라고 하였다(Der Evangelist Johannes, P.74).
1]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유월절"이란 말에 "유대인의"란 설명을 붙인 것은, 사도 요한의 상대한 독자들이 이방인들이었기 때문이다.
"유월절"은, 유대인들이 모세의 인도로 애굽에서 나온 구원을 기념하면서 지킨 것이었다. 그들이 애굽에서 학대를 받다가 해방될 당시에, 애굽의 장자를 죽이는 여호와의 형벌이 내렸다. 그때 이스라엘 집만을 그 재앙에 들지 않게 하려고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발랐다.
그것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순종한 규례였다.
* 출 12: 12-20 – 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15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16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가 되리니 너희는 이 두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자의 먹을 것만 갖출 것이니라. 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18 첫째 달 그 달 열나흗날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19 이레 동안은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20 너희는 아무 유교물이든지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유하는 곳에서 무교병을 먹을지니라.
* 출 13: 2, 12 – 2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12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이 명절은 아빕월(3, 4월 사이에 있었음) 14일에 지키고, 거기 이어서 1주간 누룩 없는 떡 먹는 절기를 지킨 것이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모세가 애굽에 들어가 바로 앞에서 속박과 고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신약에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한 죄인의 구원이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따라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일이 아니었다면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유월절은 신약에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 대한 예언으로 그 그림자이다. 또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구약 유월절의 실체요, 완성이다. 그러므로 이 유월절의 역사는 안식일보다 짧으나, 귀중하고 아름다운 의미가 있는 절기이다.
(1) 유월절의 의미
유월절은 출애굽기 12장에 그 기원과 방법과 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근거하는 레위기 23: 4-5에는 유월절 절기를 지킬 것을 명하고 있다.
* 레 23: 4-5 – 4 이것이 너희가 그 정한 때에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5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유월절의 뜻은 출애굽기 12장 13절에 나타나 있다.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라고 했으나 이는 해석이요, 유월절의 근본 어의는 아니다.
이 유월절은 페사크이다. 그것은 파사크에서 파생한 남성 명사이다. 파사크는 동사로 "넘어 간다"(to passover), "뛰어 넘는다"(to leap)로 되어 있다. 그 명사인 페사크는 "유월절"도 되지만 "유월절에 먹는 어린양"도 되며, "유월절 축제일"도 된다.
그러므로 이 유월절은 재앙과 죽음이 넘어감으로 그것을 면하게 되고, 결박과 멸망의 자리에서 '유월절의 어린양'을 잡아먹음으로 자유와 구원을 받은 날을 기념하고 지키는 명절도 된다.
(2) 유월절의 유래
유월절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애굽에서 시작되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의 400년간의 포로생활을 청산하고, 떠나오기 전날 밤이 기원이 되었다. 그렇기에 출애굽기 12장 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라"고 했다. 그러므로 출애굽 하는 그 해를 이스라엘의 기원으로 삼고 그 달이 정월이 되게 하였다.
출애굽기 12장 6절에 보면 유월절에 쓸 어린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을 미리 취하여 그달, 즉 1월 14일이 될 때까지 간직하였다가 그날 해가 질 때 그 양을 잡게 되었다. 본문을 보면 월 14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잡게 되었으니, 바로 그날이 된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은 하루의 시간을 해질 때부터 그 다음날 해질 때까지를 하루로 잡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월절은 그 절기의 절정이 1월 14일 저녁이다. 물론 유월절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양을 택하는 그때부터 양을 잡아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고기를 구어먹고, 애굽에서 나오는 그때까지다.
그 기간은 양을 택하는 1월 10일부터(출 1: 3) 14일까지다. 이 절기는 하나님께서 애굽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는 시간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우상을 숭배할 뿐 아니라 가증한 죄를 범한 형벌을 재앙으로 받았다. 그 재앙을 맏아들과 맏 것이 죽는다.
반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재앙에서 면하여지고, 애굽에서 구원을 받은 때이다. 즉 자유와 해방의 기간이다. 그 방법은 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각각 자기들을 위하여 양을 택하고, 양을 잡아 그것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그것이 고기를 구워 먹음으로 하나님의 사자가 시행하는 재앙과 형벌을 면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유월절은 애굽에서 나오기 전에 재앙을 면하고, 애굽에서 자유를 얻기 위하여 양을 잡는 것으로 부터 유래되고 진행되었다. 이 유월절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계속하여 지킴으로 그들의 절기가 되었다. 출애굽기 34장 25절에 보면 첫 달에 유월절이 있었다.
민수기 9장 2절에는 그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너희 하나님께 유월절을 지키되 희생을 드리며 지키라고 했다.
* 신 16: 1-2 – 1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2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여호수아도 지켰고(수 5: 10) 역대하 왕들도 지켰다(왕하 23: 21-23, 대하 35: 1-19). 에스라와 에스겔서에도 기록했다(겔 6: 19-20, 겔 45: 21).
신약에 보면 예수님도 이 유월절을 지킨 흔적이 나타나 있다(마 26: 2-9. 막 14: 1-16. 눅 2: 41. 22: 1-15, 요 본절. 6: 4. 11: 55. 12: 1. 13: 1. 18: 28-39, 19:14). 이처럼 유월절이 계속 지켜지다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그 의의를 완성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 이후에는 그 유월절은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수난주간"으로 변경하게 된 것이다.
(3) 유월절을 지키는 방법
유월절을 지키는 방법에 관한 성경 구절은 많다(출 12: 3-49. 레 23: 4-8. 민 9: 25. 28: 16-25. 신 16: 1-8, 16. 시 81: 35. 말 1: 8, 12).
① 1월 10일에 매인이 어린양을 취하되 가족들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택하고, 그것을 잡게 되어 있다.
② 흠이 없어야 한다. ( 출 12: 5 )
* 레 22: 19-25 – 19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20 흠 있는 것은 무엇이나 너희가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21 만일 누구든지 서원한 것을 갚으려 하든지 자의로 예물을 드리려 하여 소나 양으로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리는 자는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아무 흠이 없는 온전한 것으로 할지니 22 너희는 눈 먼 것이나 상한 것이나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이나 종기 있는 것이나 습진 있는 것이나 비루먹은 것을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이런 것들은 제단 위에 화제물로 여호와께 드리지 말라. 23 소나 양의 지체가 더하거나 덜하거나 한 것은 너희가 자원제물로는 쓰려니와 서원제물로 드리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하리라. 24 너희는 고환이 상하였거나 치었거나 터졌거나 베임을 당한 것은 여호와께 드리지 말며 너희의 땅에서는 이런 일을 행하지도 말지며 25 너희는 외국인에게서도 이런 것을 받아 너희의 하나님의 음식으로 드리지 말라. 이는 결점이 있고 흠이 있는 것인즉 너희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
* 신 17: 1 - 흠이나 악질이 있는 소와 양은 아무것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③ 1년 된 것이다(출 12: 5).
일 년 된 것은 성숙한 것이요, 아직 무슨 일에도 사용되지 않은 순결한 것이요, 가장 살찌고, 그 고기 맛이 연하고 좋은 것이다. 이것은 극상픔으로 정성과 심혈을 드려서 하나님께 우선적으로 드림이다.
④ 수컷이다(출 12: 5).
양과 염소를 사용하되 오직 수컷이다. 양떼나 소떼에 암컷은 많으나 수컷은 많지 않다. 그러므로 이 수컷은 귀중하고, 종자가 되는, 즉 소득의 근원이 되는 것을 드리게 되어 있다.
⑤ 14일까지 간직하여야 한다.
이것은 제물을 택하여 별거시킨 것이다. 다른 양과 같이 어울려 더럽히지 않을 뿐 아니라 홀로 두어 고통과 괴로움을 더하여 주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에게는 나실인의 규례도 된다.
* 레 23: 5 - 첫째 달 열나흗날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 민 9: 3 - 그 정한 기일 곧 이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너희는 그것을 지키되 그 모든 율례와 그 모든 규례대로 지킬지니라.
* 민 28: 16 - 첫째 달 열넷째 날은 여호와를 위하여 지킬 유월절이며
* 수 5: 10 –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 쳤고 그 달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
⑥ 14일 저녁에 그 양을 잡는다(출 12: 6).
출애굽기 16장 12절에 의하면 피와 고기를 분리시킨다. 고기는 고기대로 사용하고, 피는 피대로 사용될 수 있게 한다. 또 양의 죽는 모습을 통하여 고통과 죽음의 댓가를 크게 느끼고, 생각하는 것인데 그 양의 죽음은 대속의 죽음이다.
⑦ 피는 양을 먹는 집 문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다.
이 피를 바름으로 양을 잡은 집을 표시하고, 양의 피의 냄새를 풍기어 양의 희생을 느끼게 한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선민으로 풍기어 양의 희생을 느끼게 한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선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하나님 사자의 형벌을 면하는 것이다.
⑧ 고기는 그날 밤에 불에 구어먹되 무교병과 쓴 나물과 같이 먹게 되어 있다.
여기에서 몇 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그 양의 고기를 먹되
ⓐ 날로 먹으면 안 된다.
ⓑ 물에 삶아 먹어도 안 된다.
ⓒ 아침까지 남기면 안 된다. 오직 그날 밤으로 처치하여야 한다. (단 남은 것은 불에 태운다)
ⓓ 뼈를 꺾어서도 안 된다.
ⓔ 머리 뿐 아니라 정강이와 내장도 남김없이 다 구어먹어야 한다.( 출 12: 8-10
ⓕ 먹을 때 자세는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고 했다. 주의 할 것은 그 밤에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애굽에 재앙을 내리고, 하나님의 사자가 애굽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다.
* 출 12: 22 -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이와 같은 제도는 애굽뿐만 아니라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들어가 유월절을 지킬 때에도 그대로 행한 것 같다.
(4) 영적 의미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구속됨을 보여준다. 즉 유월절 양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유월절의 희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이며, 또 유월절의 양의 피와 고기로 인하여 구속과 자유를 얻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속죄와 구속과 영생을 얻음을 의미하고 있다.
① 어린양
세례 요한은 군중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쳐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했다. 이것은 분명히 세례 요한이 예수님은 출애굽기 12장 3절에 나오는 양과 같이 죄인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희생제물이 될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임을 가르치는 말이다.
또 이사야 53장 7절 이하에 나오는 대신 고난을 당하실 그리스도를 의미한 것일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사도행전 8장 32절에도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말씀하고 있다. 이상의 성경 구절들을 종합하여 보면 그는 유월절 어린양과 같이 그는 흠도 티도 아무 죄도 없는 그리스도요(벧전 1: 19), 또 1년 된 수양과 같이 하나님께서 특별히 보내어 30대의 청년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한 뜻과 죄인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고난을 겪으시고, 자신을 희생하신 그리스도이심을 말씀하셨다.
* 고전 5: 7 -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② 이스라엘 백성
여기의 이스라엘은 육적 이스라엘을 의미한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육적 이스라엘보다 영적인 이스라엘을 의미한다. 이 영적 이스라엘은 육적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대적함으로 버림이 되고, 반면에 버림이 되었던 이방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선택된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 가운데 들어감을 얻어 영적인 이스라엘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바울은 참 감람나무와 돌 감람나무의 비유를 들러서 이방인의 선택과 구원을 이야기했다.
* 롬 11: 13-24 –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 롬 9: 6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 롬 2: 28 -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니 모든 믿는 사람에게 미치는 구원이다(롬 3: 22-23). 즉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고, 성령의 감화로 중생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성도이다.
③ 유월절에 잡은 양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고기를 구어먹고 그 뼈를 꺽지않고 다음날 아침 전에 남은 것은 전부 소화했다 양을 잡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처형한 모형이다.
* 마 26: 2 -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 막 14: 1-2 –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 요 18: 28 -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그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것은 그리스도의 피로 십자가를 적신 것이다. 또 그의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가 우리들의 구속의 요소임도 보여 준다.
* 벧전 1: 19-22 –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고기를 구어먹은 것은 그의 살이 우리의 영적인 참 양식이 됨이다.
* 요 6: 32-59 –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34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41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42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4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46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 마 26: 26-28 –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눅 22: 7-20 – 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 날이 이른지라. 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9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2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기도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 또 떡을 가져 감사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쓴 나물인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가 십자가 상에서 마시움을 받은 우슬초인 것 같다.(출 12; 15-20)
* 막 14; 12 -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 눅 22: 7 -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 날이 이른지라.
* 행 12: 3 -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 고전 5: 8 -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양의 뼈가 꺽이지 아니한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그 뼈가 상하지 아니함인 것이다.
* 요 19: 33 -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양의 고기를 아침까지 두지 말라 함은 그리스도의 장사를 의미하는 것 같고, 허리에 띠를 띠고, 신들메를 매고, 지팡이를 잡고 서서 먹는 것은 신앙생활을 지체하거나, 망서려서는 안 됨을 의미하고, 결단과 용기로 전진하고, 진리 안에서 순종하고 과감히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을 의미한다. 고린도전서 5장 7절에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라고 했고, 히브리 11장 28절에 "미음은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하셨으니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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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인간과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를 유지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한 사람입니다.
소중한 오늘 하루도 웃음과 건강이 넘치는 좋은 하루 되세요💖
우리 인간과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를 유지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설교 감사합니다.
우리 인간과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를 유지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