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월급날이었고,
받자마자 이것저것 지출할꺼 정리해보니 이번달 역시 적자인생에 한숨 푹이네요.
아...정말이지... 근검절약을 해야겠구나... 하고 나름 다짐했드랫죠.
이리저리 기웃대던 인터넷쇼핑몰도 아예 접속을 안 해야지... 등등의 다짐.
그러나, 어제 삼촌댁에 갔는데 사촌동생이 아직은 대학생이라서 여유가 당연 없겠지요.
제가 공짜로 받은 휴대용물병을 몇달전에 줬드랫는데, 그 물병 물 받이를 그냥 애들 물그릇으로
사용하는것을 보고 오늘 주문해서 보냈습니다.
어디 물통 하나만 달랑 보낼 수있나요...
간식 몇가지하고 해서 같이 주문, 현재 배송중에 있네요.
저희집에 가끔 오는 동생... 올 때마다, 솔이 간식도 나눠주고 간식을 살 때에도 꼭 담비몫까지 챙기는데
이젠 뚱이까지 있으니 하나살꺼 세개에 손이 갑니다.
뭐 제가 좀 덜 먹고 제가 좀 덜 쓰고 하면 될일이지...싶어서요.
매달 진해에 있는 우리소원이에게는 대모비 보내주는것이 고작인데...
언니가 뭔지...
제가 쓸 돈을 좀 아끼고 쪼게고 해야겠습니다.
또 다짐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저금통에 밥도 못 줬는데 ㅠ
아, 아빠님엄마님!
오늘 제가 다니는 개와 고냉이샵 언니가 사료 샘플을 좀 줬어요. ^^
진해 갈 때 드리라고 ^^
샘플 하고, 새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얻어놓은 전기장판 가지고 시간내서 가겠습니다.^^
첫댓글 담비랑뚱이가 계속생각난당ㅎ~ 이쁜꼬까옷입고 양말까지신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