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무등산에 예쁨 가득한 가을이 왔어요.
알록달록 단풍잎 세계로 부엉이반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오늘따라 등산객들이 많아 혼잡함 속에서도 부엉이반으로 찾아와 주고 건강한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친구들 어색함도 잠시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인사를 나눕니다.
무등산숲학교 셋째주 색의 변화, 다양하고 신기한 단풍의 비밀을 찾아서 출발~~ 부엉부엉
광륵사 입구부터 낙엽들이 가득하네요. 가볍게 몸풀기를 시작으로 강사님 낙엽보다 작은 것 찾기부터 제일 큰 것 찾아서 멋진 포즈를 사진에 담아 봅니다.
제1수원지 숲길을 지나면서 알록달록 단풍잎을 보면서 단풍은 왜 빨간색인가? 강사님 이야기도 듣고 낙엽이랑 단풍에 차이도 생각하다 보니 벌써 삼나무숲에 도착했네요.
쓰러진 나무로 우리 친구들과 함께 삼각형 나무다리 보수공사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힘들어서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친구들이 해냈습니다.
나무다리 놀이터 완성!!!!!!
어느새 동생반 친구들이 그 위에서 건너면서 놀고 있는 모습에 부엉이반 친구들 얼굴에 뿌듯함이 가득가득
낙엽으로 인디언 추장처럼 머리띠도 만들고 낙엽 팔찌도 완성하고 "찰칵"
질경이마당에 도착하여 낙엽공으로 축구, 피구, 끝말잇기, 발차기 스포츠경기 관람하듯 흥미진진 합니다 .
오늘따라 시간이 짧다면서 아쉬워하는 부엉이반 친구들과 헤어지면서 무등산이라는 같은 장소에서 매달 다른 모습의 무등산을 보면서 성장하는 우리 친구들이 벌써 보고 싶네요.
12월 마지막 수업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