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엔화 약세로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
산업용 레이저 가공기 해외 판매 증가
- 한광은 금속의 절삭, 용접, 표면처리를 하는 CO2 레이저 가공기 제조회사로서, 기계, 자동차 산업에서 주로 사용됨. 최근에는 고속전철 내외장재, 인테리어, 풍력 발전기 부품 가공 등의 신규 수요가 늘어남. 레이저 가공기는 고출력화, 콘트롤러 기능이 개선되면서 가공품질이 낮은 플라즈마 절단기, 가스 절단기를 대체 중
- 동사는 외산 업체가 점유하던 국내 시장(1,000억 시장 규모)에서 점유율을 늘려 현재 50%를 차지. 동사의 국내 고객은 250여개의 전문 임가공 업체로서 장비 특성상 A/S 및 부품 조달이 중요하기 때문에 국내 회사로서의 이점이 있음
- 전세계 레이저 가공기 시장은 4조원 규모로서, 지역별로는 유럽 35%, 북미 34%, 아시아 31%의 비중을 차지. 전세계 1위는 독일 Trumpf(M/S 25%), 2위는 스위스 Bystronic, 3위 일본의 Amada 가 차지하고 있고, 동사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미미함. 동사 제품 가격은 평균 5억원으로 해외 경쟁사 대비 10~20% 저렴한 수준
- 해외판매는 현지 딜러망이나 대리점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그간의 노력으로 해외 딜러망이 안정화되어 2013년 동사의 해외매출 비중은 50%까지 늘어날 전망. 동사는 최근 중국, 대만,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인도, 러시아, 벨라루시 등 신규시장에서 수출 증가가 예상됨. 2013년에 터키, 동유럽 등에 지사 설립 예정
엔화 약세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 동사 장비의 주요부품인 레이저소스 등을 일본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최근의 엔화 약세는 동사의 원가율 개선의 요인으로 작용
- 동사는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80억원 투자할 계획. 본사 축구장 부지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면 향후 매출액 2,000억원까지 성장 전망(2014년 중 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