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은 기소돼 정식 재판을 받을 처지에 놓였지만, 피해자인 FC 서울이 합의를 해준다면 기소유예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
그러나 문제는 FC 서울이 쉽게 합의를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원팬의 소행이 확실한 만큼 수원 서포터스 '그랑블루'가 공식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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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두 그랑블루 지원팀장은 "방화 피의자가 수원팬이라고 해도 개인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축구장에서는 법 외적인 측면이 용인될 수 있다는 일부 축구팬의 비뚤어진 생각을 바로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프로축구> 자존심 싸움으로 번진 경기장 방화사건 기사 중
---> 이거 참.. 결국 콩밥을 먹어야 되는건가?? 뭐 집행유예로 나오긴 하겠지만.. 빨간 줄 쫘악~~ 서울구단도 그랑블루도 추석도 가까운데 서로 양보 좀 해 주지..
첫댓글 그 두명 처음엔 의리 지킨다고 수원팬 아니라고 하더니. 이제는 그랑에서 활동한 전력이 나오니 그랑에서 차버리는구나. 불을 저지른건 용서가 안되지만 참 측은하네.
불을 저지른건 정말 잘못된 일이지만 그랑에서 이렇게 나올줄이야...
도마뱀이 잡아먹힐 위기에 자기 꼬리 자르고 도망간 꼴이죠...
일단 불을 저질렀다는 자체가 문제인데.....
불지른건 정말 잘못했지만...그랑이 사과 한마디면 두명이 새삶을 살수있는데...왠만하면 사과하고 좋게 끝내지. 고집그만부리고.
방화한 건 정말 백번천번 잘못했지만..그랑도 이건 아니잖아
먹여야 되요 그 자식들은...
솔직히 콩밥먹어도 할말없을 만큼 큰 잘못입니다. 처음부터 죄를 인정하고 들어간것도 아니고....40000여명이 운집한 곳에 방화.... 아무일 없이 끝났기에 죄가 가벼워 보이지만 무슨일이 있어났다면..?? 충분히 큰 잘못이지요. 그건 그렇고..그랑...연고이전한 팀한텐 사과할 수 없다는 자존심인가?? ...참 쓸데없는 건데....이해할 수 없네요.
ㅋ 그러게 진작 백배사죄하고 다리 잡고 울고불며 늘어지면 괜찮았을걸..
방화는 살인미수죄와도 같은 것이죠.
솔직한 심정으론 합의 안해줬음합니다. 그곳에 자신의 가족들이 앉아있었어도 그런 경솔한 짓 했을까요?
사람 하나 살리자
일단 저는 방화범을 사과문을 보고싶네요. 물론 운영진도 사과하구요. 저 두명이 지금 반성을 하고있는지 굼금하네요.
지난번 본 기사로는 별다른 죄책감은 갖고있지 않다고 봤습니다만... 지금은 조금이라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언능 반성하고 합의하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