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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울드레서 (SoulDresser) 원문보기 글쓴이: 미남의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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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오역 및 오타 많을 수 있긔
그 때 누군가가 앤디의 방문을 두들기긔
나이젤 쉬먀
미란다 스케줄 알아 보러 왔긔
앤디 뒷모습을 유심히 보는 나이젤
나이젤 - 누가 맞춰 입으라고 한거야?
앤디가 입은 옷에 대해 질문하는 나이젤
앤디 - 이거요? 제가 그냥 맞춰 입은 거에요.
앤디를 360도 돌리면서 구경하는 나이젤
역시 패션센스도 배우는 건가보긔
나이젤 - 멋져 정말로.
난 이제 손 떼도 되겠군.
뿌듯뿌듯 분위기 좋긔 ㅋㅋㅋㅋ
나이젤 - 축배를 들어야겠군.
샴페인 가져 올께.
앤디 - 좋아요. 뭘 위해 건배하죠?
나이젤 - 수많은 여성들이 꿈에도 그리는....
앤디 - 그걸 제가 몇달 전에 얻었죠.
나이젤 - 네 얘기하는 거 아니야.
????????
나이젤 - 제임스 홀트 알지? 마시모 쿠르틸리오네가
제임스의 회사에 투자해서 국제적으로 키우려고 해.
가방, 신발, 기타 등등....
나이젤 - 그러려면 제임스에겐 파트너가 필요해.
그리고 그 파트너는 내가 될거야.
미란다가 보내 줄지 의아한 앤디
걱정하지 말라긔!!!!!
미란다가 뽑은거라긔!!!!!><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앤디긔
앤디 - 그렇지만 떠나는 거잖아요.
당신이 없는 런웨이는 상상이 안되요.
진짜 엄청 엄청 기뻐하는 나이젤
나이젤 - 18년 만에야 처음으로 내가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게 됐어.
나이젤 - 파리로 올 수 있게 된거야.
파리를 볼 수 있게 된거지.
앤디 - 축하해요. 나이젤
그럴 자격 있어요.
나이젤 - 너 엉덩이 사이즈 6호네.
앤디 - 4호에욧
확인하는 나이젤
맞는 것 같긬ㅋㅋㅋㅋㅋㅋ
건배 쉬먀!!!!
어디 함 제대로 보자긔!!!
6호가 4호가 되었다긔
크리스천과 데이트 하러 온 앤디
앤디 - 좋아요. 미란다가 하는 일 중에 못마땅한게 있긴 해요.
하지만...
크리스천 - 왜이래요? 당신은 그녀를 싫어해요.
단지 내말이 거슬리는 것 뿐이잖아요.
아 데이트가 아니라 미란다 뒷담화하러 만났나 보긔;;;;
앤디 - 미란다가 만약 남자였다면...
그녀만큼 자기 일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꺼에요.
왜 웃긔;;;
웃는 것도 맘에 안들쟈나
미란다를 변호하는 듯한 앤디의 태도에
앤디가 안좋은 쪽으로 변하고 있다고 하긔
개소리 쉬먀
사실 여기서 앤디가 뭐라고 하는데 자막으로는 안뜨고
대사는 엄청 씹혀서 들려서 뭐라는지 못알아 듣겠긔
죄송하긔......영어 고자쉬먀;;;;;;;
암튼 그래서 크리스천이
'섹시하지 말았어야죠'라는 대사를 하긔
앤디 - 내가 섹시해요?
섹시하다는 소리 첨 들어보는 앤디
능구렁이 같은 작업멘트에 홀라당 넘어갔긔;;;;
크리스천 - 그럼요.
섹시하다는데 기분 안좋을리 있겠냐긔
순진한 앤디는 넘어가 버렸긔
단둘이 밤거리를 걸으며 데이트 즐기긔
앤디 - 우리 어디 가는 건지 알고 가는 건가요?
크리스천 - 걱정 말아요. 이 도시는 다 꿰고 있어요.
앤디 위험하다긔!!!!! 어딜 쫓아 가냐긔
이 도시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다
가트루드 스타인이 어쩌구 저쩌구
미국이 @@$#...파리가 @#$%$#^%&...
앤디 도망 못가게 혼 빼놓는 크리스천
앤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는 거에요? 그런거 어디다 적어 놓고 여자들한테 써먹어요?
크리스천 - 난 크리스천 톰슨이에요.
그게 내 작업 방식이죠.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돋긔
그게 또 재밌다고 웃는 앤디
아니 이게 뭐하는 거긔?????/
술 취해서 가로등 붙잡고 한바퀴 돌더니
키스 타임 쉬먀!!!!!!!!!!!!!!!!!!!!!
하지만 이내 안된다는 앤디
이유는 네이트와 헤어진지 며칠되지 않았긔 때문이긔
작업냄새 풀풀 풍기는 미소긔
음흉하쟈나
앤디 - 와인을 많이 마셔서 판단력이 흐려진 것 같기도 하구요.
결국 앤디도 같이 껴안긔
앤디 - 당신을 잘 알지도 못하고 파리에 와서
혹하는 것도 같은데
앤디 - 핑계거리가 없네요.
잠에서 깬 앤디 많이 취해서 인지
정신이 잘 안드는 것 같긔
그런데 왠지 모르게 등골이 오싹하고 쎄한 느낌이 있쟈나
....시계를 보면.......!!!!!!!!!!!!
그라췌!!!!!!!!!!!!늦었긔!!!!!!!!!!!!!!
불안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긔
우리 뿐만이 아니라긔!!!!!
모두가 그렇다긔
나가려다 실수로 크리스천의 가방을 떨어 뜨리고
마치 운명처럼 만난 런웨이 모컵 ☆......
아니 이게 왜 여기 있긔???????
봉쥬르~~ 마담~~~~~
아니 이게 뭐냐긔????
뭐긴 뭐냐긔 보이는데로 모컵이긔^^
...누구....??
재클린 폴릿
크리스천 - 미국 런웨이의 새로운 편집장이 될
재클릿 폴릿의 모컵이죠.
앤디 - 미란다를 교체 한대요??
크리스천 - 그래요. 그리고 사설부문은 모두 나에게 맡기기로 했어요.
이게 뭔일 이긔.........
크리스천 - 재클린은 미란다보다 훨씬 젊어요.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거에요.
크리스천 - 가장 비싼 잡지 중 하나인
미국판 런웨이를 재클린은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음은 물론이구요.
앤디 - 미란다는 망연자실 할거에요.
평생을 런웨이에서 일했어요.
그분을 다치게 할 수는 없어요.
크리스천 - 끝난 일이에요. 허브가 제임스 홀트 축하연이 끝나면
미란다에게 말할 거에요.
앤디 - 그럼 미란다는 모르고 있다는 거네요.
크리스천 - 어른이잖아요. 괜찮을 거에요.
목도리 휘날리며 나가는 앤디
크리스천 - 베이비. 이미 끝났다구.
앤디 - I'm not your baby.
다 넘어온 줄 알았더니
아니였나 보긔
미란다에게 전화거는 앤디
마침 방에 있던 미란다
앤디 - 오!!!!다행히다!!!계셨네요.
재클린 폴릿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어요.
익스큐즈미???????????
아침부터 짜증나쟈나
시간 확인하고는
걍 끊어버리긔
쉣!!!쉣!!!!쉣!!!!!
연발하며 미란다에게 뛰어가긔
미란다와 허브가 아침 미팅이 있나보긔
방 앞에서 잠깐 고민하지만...
어쨋든 두들겨야 하지 않냐긔 ㅠㅠㅠ
달리 방법이 없긔
이 사실을 빨리 알려야 하기 때문이긔
엄청 두들겨도 안나오긔
똑똑->똭똭!->쿵쿵!!->쾅콰쾅쾅왕ㅇㅇㅇㅇㅇㅇ
????????
무슨 일이시긔????
뒤늦게 나온 미란다
앤디 속도 모르고 방해하지 말고 가라하긔ㅠㅠㅠ
제임스 홀트 축하연에 미리 도착해서
미란다를 기다리긔
미란다 오자 마자 달려 가쟈나
앤디 - 미란다 래비트가 재클린 폴릿을
편집장 자리에 앉히겠데요.
앤디 - 크리스천 톰슨이 제게 말해줬어요.
그 사람은 재클린 밑에서 일한대요.
앤디 - 래비트가 선생님께 말한다고 해서요.
제가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바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미란다 - 프리지아 냄새 안나?
앤디 - 아뇨. 그건 꼭 빼라고 당부했.....
미란다 - 만약 프리지아가 보이면 난 매우 실망하게 될거야.
프리지아가 중요한게 아니란 말이긔............
나이젤이 앞서 나와 런웨이 소개하고 있긩
역대 최고 편집장이라며 미란다 자랑도 빠지지 않긔
나이젤 - 미란다 프리슬리를 소개합니다.
환호 속에 등장하는 미란다
나이젤 ㄳ
긴장했었나 보긬ㅋㅋㅋㅋㅋ
미란다 - 오늘의 주인공인 제임스 홀트를 소개합니다.
인사하는 제임스
제임스 홀트의 파트너로 내정된 나이젤은
제임스를 보기만 해도 좋은가보긔
ㅋㅋㅋㅋㅋㅋ
미란다 - 오늘은 제임스 홀트에게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미란다 - 여러분과 함께 나눌 새로운 뉴스가 있습니다.
미란다 - 최근 이루어진 마시모 쿠르틸리오네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으로 디자이너 제임스 홀트의 이름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둘이 눈빛 교환하쟈나
씐난 나이젤
미란다 - 런웨이와 제임스 홀트는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함께 작업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가 새로운 파트너를 런웨이 사람으로
서슴없이 선택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벌써부터 행복한 나이젤 ㅋㅋㅋㅋㅋㅋㅋ
미란다 - 이제 기쁜 마음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저의 오랜 친구이자.....
나라긔^^
광대케어 못하는 나이젤 ㅋㅋㅋㅋㅋㅋㅋ
수줍게 기다리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젤 엄청 웃기쟈나
미란다 - 존경하는 동료인
미란다 - 쟈끌린 폴레...
????????????????
지금 나이젤이 아니라 누구라고 했긔??????????????
희비가 엇갈리는 재클린과 크리스천
제임스 나이젤이랑 밀당한거긔??????????
눈 마주치며 웃을 땐 언제고
그러나 쉽게 단념하는 나이젤
어떤 이의도 제기하지 않긔
당황하는 순간은 아주 잠시였을 뿐
미란다의 결정을 너무 쉽게 받아 들이긔
나이젤보다 더 황당한건 앤디긔
아무렇지 않은 듯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웃으며 박수치는 미란다.
회장과
앤디
아무것도 모르겠는 상황파악 안되는 크리스천
불쌍한 나이젤........
왠지 얄미운 제임스....
여기서 나이젤 마음 아는 사람 앤디 밖에 없을 것 같긔
ㅠㅠㅠㅠㅠㅠ
나이젤 - 때가 되면 나에게 보상해 줄거야.
앤디 - 확신하세요?
나이젤 - NO.
나이젤 - 그러길 바라야지. 그래야만 해.
첫댓글 나이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