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mm씩 주저앉아..30년 전부터 붕괴 조짐 있었다"
[앵커]
지은지 40년 된 이 아파트는 이미 여러 번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1990년대 초부터 붕괴될 조짐이 있었고, 매년 아주 조금씩 주저 앉고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난 아파트를 거래하던 미국 부동산 업체가 올린 매물 정보입니다.
무너진 동은 40평대 콘도형, 사려면 가구당 우리 돈으로 7억 원 안팎입니다.
40년 전에 지었다고 돼 있습니다.
100년도 더 된 건물을 많이 리모델링해 사는 미국에선 노후화돼 무너졌다고 보기만은 어렵습니다.
[찰스 버켓/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 시장 : 미국에서 건물이 이렇게까지 무너져 내릴 순 없어요. 2001년에도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긴 했지만, 제3국 (공격) 때문이었고요.]
대신 아파트가 이미 밑으로 꺼지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990년대 초반부터 붕괴될 조짐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625195906657
[앵커] 지은지 40년 된 이 아파트는 이미 여러 번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1990년대 초부터 붕괴될 조짐이 있었고, 매년 아주 조금씩 주저 앉고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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