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3분기 웹케시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안정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웹케시의 성장세는 지속되지만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상승여력을 고려해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10억원, 영업이익 4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 17.1%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02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추정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3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부의 제2차 비대면 바우처 사업이 일부 진행되고 있어 경리나라·sERP 매출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대형고객의 ERP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IHB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지속 우려감과 실적 성장 지속 우려가 존재한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2021년 기준 예상 EPS에 국내 유사 및 동종업체 평균 PER(46.8배)의 30% 할인된 32.8배를 적용해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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