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선 어떤 작품인지 잘 모르시겠죠?
<밀랍인형>은 최근 영화로 히트하고있는 <오페라의 유령>을 쓴 작가
'가스통 르루'의 추리 걸작선입니다.
저는 추리소설 종류를 워낙 좋아하는데요,홈즈나 포와로같은 탐정이 나오는 것도 좋고
사람의 미묘한 심리에 대해 다룬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어느 출판사인지 모르겠지만
<에드가 앨런 포 수상작>이 시리즈로 나온게 있습니다.그 책들은 정말 강추하고 싶네요.
지금도 단편드라마같은데서 그 책의 모티브를 많이 따와서 하는거 봤거든요..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모두 반전이 뛰어난 작품들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추리라기 보단 괴담의 종류인데 오페라의 유령도 그렇듯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초의 프랑스를 잘 표현해주고 있죠.
이 책은 제목인 <밀랍인형>을 비롯해 총 8편의 무서운 이야기들인데요,
추리소설처럼 머리회전이 필요한 책은 싫거나, 말랑말랑한 사랑이야기는
식상하다거나, 심심풀이 땅콩같은 책이 필요하실때 보기엔 딱입니다.
그래도 무난한듯 흘러가는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선 여러분도 약간은 섬찟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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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작가가 쓴 <밀랍인형>
요체케랏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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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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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