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회원님들이 오미자를 먹고 효과를 많이 봤다는 글을 읽고, 또 내호박즙에도 오미자가 들어가므로 우리도 오미자를 재배하자고 했드니 여기에서 한 40분정도 차로 가면 동로라고하는 고장이 있는데 거기가면 집단적으로 재배하는 데가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남편하고 거기를 구경을 갔었다.
가는도중 참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정말 깨끗하고 깊은 산골이었다.
인공적으로 만든것이라곤 아스팔트길 하나밖에 없었고 비닐종이 하나 눈에 뜨이지않았다.
이렇게 좋은경치를 보면서 드라이브를 하니 요럴때는 내려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미자는 그 성질이 공기가 시원하고(여름에도) 그습도나 토질이 맞아야 열매가 달리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재배할수 없다고 하였다,
다른 약재에 비해서 비싸기때문에 사람들이 너도나도 재배할려고 해도 장소가 꼭 맞지않으면 실패해서 되질 않는다는 것이었다.
깊이깊이 골자기로 들어가니까 오미자밭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제 작은 열매들이 조금씩 달리기 시작했다.
오미자를 파는곳이 있길래 500그람를 사가지고 와서 내가 사 쓰는 오미자하고 품질이 어떤가 비교해봤드니 색깔이랑 크기, 모양이 똑 같았다.
내가 사 쓰는것이 혹 여기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 참 등잔밑이 어둡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미자는 강원도, 문경동로, 무주,장수, 제주도 등이 재배하는데 문경산이 강원도산보다 품질이 좋고, 무주장수는 양이 적다고 한다.
집에 와서 우려먹어봤드니 그렇게 시지도않고 꿀을 약간 타니까 먹기가 좋았다.
사실 오미자는 여름에 먹는것이 더 좋다. 왜냐하면 여름에는 신것이 맛있게 느껴지지만 겨울에는 몸이 오그라들기 때문에 먹히질 않는다.
어쨋든 우리 밭있는데도 골이 깊고 시원하니까 혹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 150주 심어놓긴했다.
3년후에나 수확이 된다는데
그동안은 여기꺼 사 쓰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한 국산이니까***
첫댓글 오~~ 좋은정보에요^^ 혹.....배송방법 이라던지... 주문방법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여??^^
40분정도면 가까운거리는 아닌데...이참,저참 애쓰시네여...바람소리님꺼 사먹을라면 3년이나 기다려야되네여..에고에고..
제가 더 너무 좋은거 있죠.저희 이번 참에 공동구매 하면 안될까요?저번에 꿀얘기도 재밌게 읽었는데 꿀도 같이요. 3년후에 오미자 농사가 풍년이면 좋겠어요.그때 비림소리님 오미자 사먹어야쥐......
공동구매가, 할래도 최소한 오십명 이상돼야 되겠드라고요. 30키로 한푸대를 판다는데 그거 내가 다 어떻게요? 조금씩 파는건 비싸고요.
좋은 정보네요. 저도 공동구매 찬성입니다. 몇분이나 될지 한번 모아보죠. 제가 1키로 책임지겠슴다.
저도 공동구매 동참입니다.
많이들 모여서 3년뒤 바람소리님네 오미자가 결실을 맺기 전까지는 그곳의 오미자를 공동구매 했음 정말 좋겠네요. 다른데껏도 그렇지만~ 참 믿고 사기가 어렵잖아요 ㅋㅋ
저도 공동구매 참여하겠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서 먹었는데.. 그래도 쪼금 의심이 들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