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잠실중앙교회 킹스앙상블 초청음악회 오카리나 찬조 출연을 하고 왔습니다.
비가 내리고나서 추워진 날씨탓에 청중동원이 힘들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자리해주셔서 훈훈한 음악회를 가진 오후 였네요 ㅎㅎ
남성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킹스앙상블 연주곡은 총 11곡..
스테이지 1 이 마쳐지고 현악4중주 팀의 찬조가 있었습니다...그런데 앵콜곡을 한곡더 준비했던팀이었지만 요청이
없어서 걍 내려가셨다는 후문....ㅠㅠ
그리고 스테이지 2가 마쳐지고 제 순서가 되어서 자전거와 새소리3를 연주했었습니다.
전 당연히 찬조출연이라 앵콜곡은 준비하지 않고 갔었던터라
갑작스런 앵콜요청에 적잖이 당황했다는...
음악부장님의 결례를 무릅쓰고 한번 더 부탁드린다는 요청멘트에 할수 없이
청중분들에게 어떤곡을 다시 연주하면 좋겠습니까? 의향을 물어보았더니
많은분들이 자전거를 요청하셔서 한번 더 연주를 하였습니다요 ㅎㅎㅎ
많은분들이 오카리나 소리가 그런소리를 내는악기인줄은 미처 몰랐다는 반응이셨구요~
정말 진심으로 오카리나 소리에 감탄해하시면서 좋아하시고 배우시고 싶다고 명함을
달라고 하셔서 몇분에게는 명함도 드리면서 왔는데
참 행복한 연주무대였습니다 ^^*
이런 연주무대라면 몇번이고 더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돌아온 뻬뻬로 데이~ 였네요 ㅋㅋㅋ
출처: 조현철의오카리나 원문보기 글쓴이: 조현철
첫댓글 멋지세요아하~~ 얼굴뵈니 아주 잘 생기셨네요 ㅋㅋㅋ
사람을 볼줄 아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
첫댓글 멋지세요
아하~~
얼굴뵈니 아주 잘 생기셨네요 ㅋㅋㅋ
사람을 볼줄 아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