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07년
서울 수릿골 한식당에서의 모임을 갖었습니다. 12분의 동문이 여러곳에서 오셧습니다.
숨박님이 왕회장님 오신것으로 컴밖모임이 주선된것으로 압니다
지난번 호홉 하는법의 숨박님 자기 방송 나가는 날을 잘못ㅎㅎ 올리신분인데
이번에야 설마 하였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 일 발생.
바로 우리 숨박님이 전화번호를 7울 1로 기록을 하여 주시는 바람에.
전화를 걸어서 식당 위치를 알려고 전화를 하였더니 어느 앙칼진 여인네가
식당은 무슨식당 남의 집에 전화 하지 마시요. 이그 머니나 하고 놀라기도 하였고
이 어리벙벙 한바탕 고생을 하였는데 거기다 더 기막힌 상황은....
전화번호 확인하고 전화 을 하여서
<여보세요 여보세요> 이준
<와 당신 여기다 자꾸 전화 해 쌓노 이전화 오늘 새번호 받았능기요. 전화 걸지 마시오>
-숨박님의 대답
<숨박님 숨박님>-이준
<뭐하카노 전화걸지 말라요>ㅡ 숨박님 대답
어이 없는 이준 고래 고래 ? 소리지르는 숨박님께 그래도 할수 없이 아주 부드럽게
<저어 미국에서 온 이준인데요, 이 전화 번호 이동철씨 전화죠>>ㅡ 이준
< 와에 아이구 마 !! 내는 모르는 사람이 전화 하는줄 알고 소리 질럿능기요>ㅡ 숨박
이유는 새로 공항에서 빌린 전화에 새번호가 가득한 내가 숨박님 전화 번호에다 친구 전화 번호라고
생각하여 걸다가 남자가 전화를 받으니 잘못 건줄 알고 미안 하다는 말 짧게 하고 끊기를 두어번 한
지라 같은 번호 뜨니 이 숨박님 내가 누구라고 하는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 경상도 사나이 엄청
목청크게 소리 소리 ㅎㅎㅎ 할수 없이 옆에 남자 한테 주어서 전화를 하게하니
<동철이 동철이 나야 나 유동준이네 ....> 유동준
< 아이고 마 내사 잘못햇능기라요 ㅎㅎㅎ> ㅡ 숨박 동철
식당 전화 번호 잘못주어 찾을 길 없어 헤메던 저녁 나절의 통화 내용입니다.
경상도 조폭인가 싶던 그음성의 사나이
이제 상대방이 누구인것을 알고 나서는 세상에 더없는 부드러운 남자의 음성으로 바뀌든구요.
상상들 하실수 있는지요 ?
내가 할수 있는 한마디 < 아이구 무시라 경상도 사나이 무시라 어이 그리 음성이 큰지요>
그뿐인줄 아시나요.그 교통혼잡으로 이리 돌고 저리 도는 우리를 밖에 까지 나와서 기다려 주셧으니
소리소리 지르신것의 면죄부는 당연히 받으셧습니다 .
아이구 힘들어라 내사 서울 안살렵니다 미국에서 그냥 살렵니다.. 이준의 고백
지난 컴밖모임에서의 선물을 이전구 회장님이 숨박님에게 전하는 순간
웃음이 만면에 가득한 두분의 모습에서 사랑을 전달하는이나 사랑을 받는이들의
마음이 하나가 된것을 보며 옆의 우리도 행복하엿습니다.
2007년 가을
아직도 천연 박물관에 있을 세남자의 모습들을 보십시요.
숨박에 그리고 운몽 거기 옥상호님은 박물관에 갈일 없이도 한자리에 앉았고
오늘 처음 컴푸터 모임에 오신 유동준(농)님들
자랑스럽게 입에 담배를 물고있는 <<세 야만인들 !! >>
이 세 야만인들 옆에 사람 전혀 생각없고 입에 물고 연기 내며 흐뭇해 하는 모습들
어느 박물관에 모시면 좋을까요?
거기다 한술 더 떠서 하는말
< 중국 어느 장수촌에 갔는데 담배 피는 사람들이 100살을 다 넘었더라>
믿고 싶으신분 담배를 피십시요. 그런데 우리 모임 나올때는 그시간만은 허락을 못합니다.
절대로 절대로
숨박님의 배를 보십시요 잘 보이라고 아주 가까이 한컷트 하엿습니다
오늘 처음 들은말 배안에 단전부위가 32개? 라고 하십니다.
내가 알기로는 배꼽 아래 한군데 인줄 알았는데 그리 많다고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장 교육으로 호홉 하는 방법을 들으며 연습도 하였습니다.
여기 뫃인 우리는 장수증을 오늘 받았습니다
부러우신분들 다들 배 이렇게 열고 숨박님의 호홉법 연습하십시요.
십년은 아주 쉽게 젊어 집니다.....
보이시나요 이헤숙후배님의 손이 어디 가있는 지요?
우리 오늘 배운 호홉으로 우리는 이제 장수의 길로 들어 섯습니다.
앞으로 컴 밖 모임에 오시면 배우 실수 있읍니다.
옥성호님과 운봉동문님도 열심히 열심히 들으며 연습을 하시는데
글세 열심히 듣고 호홉하는것도 좋지만 담배와 호홉법 어딘지 어딘지 영 아닌데...
제가 다 성함을 올릴수 없어서요. 아 참 음악방 이상진님도 만낫고요.
내일쯤 수정을 하겟습니다.
하시었습니다.
다른 동문님들이 자랑스런 이전구 회장님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도 잊지 않고들 하셧으며...
참 아이구 저 많이 부끄럽고 얼굴이 뜨끈뜨끈 하였습니다.
글세 선물들을 준비하여 오셧더라구요.
저도 이쁜이 막내, 뉴욕에 오면 많이 환영 해 줄께요.
역시 희자님 답다 나는 희자후배님만 믿어요. 나 그렇지 않음 쓰러져요.
감사합니다,,선배님들 덕분에 뉴욕갈 건수 어떻게 만드나 머리짜야될거 같네요,,^^
서울 시민들 아니 한국에 계신 운전자들 정말 기막혀요. 빨강신호등을 그냥 지나가시네요. 나는 왜 저 신호등이 있나? 하고 생각을 하면서 헷가리더라구요. 그런데 차가 없으면 그냥 간다는군요. 그것을 듣고 나니 이제는 빨강불에 그냥 지나가면 겁이나서. 와. 나는 간이 반쪽도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