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7일 (토)
경북 문경,
주흘산 산행!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주흘관(영남제1관)-여궁폭포-
혜국사갈림길-대궐샘-
주흘산 주봉-영봉-
꽃밭서덜-조곡관(영남제2관)-
교귀정-조령원터-
주흘관-제2주차장
(원점회귀)
제1주차장
오전 10시 22분...
저는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흘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ㅎㅎ
제1주차장에는
만차!
"공연장"은
한창 공사중 입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안내도
옛길박물관
문경새재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들이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이화령 사이(새)의 고개]
[새(새 신)로만든 고개]
등의 뜻이 담겨있다.
임진왜란 후 세 개의 관문
(주흘관.조곡관.조령관)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을
주고받았다는 교귀정,
나그네의 숙소 조령원터,
신길원현감 충렬비,산불됴심비 등의
유적과 빼어난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추고 있다.
임진왜란과 신립장군, 새재성황신과
최명길,문경새재아리랑과 같은
설화와 민요도 널리
전승되고 있다.
사적(제147호) 문경조령관문과,
명승(제32호) 문경새재 옛길,
지방기념물(제18호)
주흘산 조령관문 일원 등의
문화재가 있고, 1981년부터는
도립공원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최근에는 옛길박물관,생태공원,
오픈세트장이 들어서 다양한
역사.문화의 장이 되었다.
요산요수!
문경새재 과거길
주흘관앞 잔디광장
주흘관(영남제1관)
주흘산 등산안내
주흘산은
문경의 진산으로 사적 제147호인
문경관문과 부속성벽이 있으며,
조곡관(제2관문) 계곡의
울창한 박달나무숲과
새재길이 유명하다.
계곡을 따라 걷는 등로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산행길 입니다.
ㅎㅎ
가슴속까지 ~
시원해 집니다.ㅎ
"폭포"는
크던 작던~ㅎ
보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ㅎㅎ
여궁폭포
여궁폭포(파랑소)
높이 20여m의 이 폭포는
수정같이 맑고 웅장하며
옛날 7선녀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곳으로
그 형상이 마치
여인의 하반신과 같다하여
여궁폭포(일명 여심폭포)라
불려지고 있다.
여궁폭포 상단
전망데크
시원스런 물줄기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ㅎㅎ
계속 이어지는
계곡물소리!
기분 업!
쌍폭
혜국사갈림길
주흘산 제1지점
오후 12시 8분...
대궐터
대궐샘 도착!
주흘산 백번 오르니,
이 아니 즐거우랴!
약수 한모금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
대궐터 쉼터
국가지점번호
라 바
5330
6452
주흘산의
최고 급경사 구간!
(나무계단)
주흘산 제2지점
마루금 도착!
국가지점번호
라 바
5363
6458
마루금에 오르니,
잔설이 쌓여 있습니다.
백(백설)로를 걸으니,
유유자적!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이속바위"처럼~ㅋ
오후 12시 52분...
주흘산 "주봉" 도착!
주흘산 주봉에서 ~
"주봉"에서 조망한 풍경 1
"주봉"에서 조망한 풍경 2
관봉
(해발 1039m)
주봉 정상석
(해발 1076m)
주봉
셀카 인증샷!
주봉에서 바라본 풍경
오후 1시 5분...
즐거운 점심식사!
"커피와 카스테라"
영양과다!
얼마전 ~
검진결과가 나왔는데,
"운동"보다는
"음식섭취량(식사)"이 많다고해서
당분간은 소식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주봉 정상모습
백화산,관봉
"문경읍"을 조망합니다.
"주봉"을 뒤로하고
"영봉"을 향해 출발합니다.ㅎ
영봉
뒤돌아서 ~
"주봉"을 담아봅니다.
백두대간의
백화산,황학산을 담아봅니다.
*참고자료
황학산 정상석에서~
(해발 912.8m)
백두대간의
"조령산,신선암봉"을 담아봅니다.
월악산국립공원 영봉,
포암산을 담아봅니다.
삼거리이정목
오후 2시 19분...
주흘산 "영봉" 도착!
영봉 정상석
(해발 1106m)
영봉
셀카 인증샷!
"부봉" 가는 등로
"영봉"을 뒤로하고 ~
하산합니다!
계곡 갈림길
쌍계곡
꽃밭서덜 도착!
꽃밭서덜
제2관문(조곡관)에서 주흘산 등산로
4km지점에 위치한 이곳은
진달래꽃과 문경새재의 토착수종인
물박달나무 군락지로 주변에는
오가는 사람들이 긴 돌을 세워놓고
그 위에 작고 넓적한 돌을 얹어
소원성취를 기원한 수백개의
돌탑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아들을 낳지 못하는 여인이
이곳에 돌탑을 쌓아 기원하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전하여 진다.
조곡계곡 1
조곡계곡 2
조곡계곡 3
조곡관 (제2관문)
문경새재 과거길(옛길)
영남에서 한양을 다닐 수 있는 길은
조령(문경새재)과 죽령 및 추풍령을
경유하는 세 갈래가 있는데
영남대로인 문경새재는
수많은 선비와 길손들이 왕래하였으며,
문경의 옛 지명인 문희에서 드러나듯
"기쁜소식을 듣게 된다." 하여
영남은 물론 호남의 선비들까지도
굳이 먼 길을 돌아 이 길을
택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 길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옛길이다.
꾸구리 바위
전설에 의하면 바위 밑에는
송아지를 잡아먹을 정도의 큰 꾸구리가
살고있어 바위에 앉아 있으면
물속의 꾸구리가 움직여
바위가 움직였다고 한다.
특히 아가씨나 젊은 새댁이
지나가면 희롱하였다고 한다.
궁예바위
(촬영지)
궁예(870~918)는 신라 왕족으로
901년 후고구려를 건국하여
왕이 되었으며 911년에 국호를 태봉으로 개칭하면서
연호를 수덕만세라 하였다.
스스로를 미륵불이라 칭하는 등
폭군으로 전락하여 결국 부하 장수들이
왕건을 왕으로 추대하자 쫓겨나
평강에서 피살되었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었어.
인생이 찰나와 같은 줄 알면서도
왜 그리 욕심을 부렸을꼬?
허허허.
이렇게 덧없이 가는 것을..."
(궁예의 마지막 독백)
용추
용추각자
제 1관문과 2관문 중간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이 소를 이루었는데
이를 용추라고 한다.
이곳은 새재 옛길의 백미로 꼽히며,
'용추' 글씨를 새긴 사람은 구지정이다
구지정의 본관은 능성이고,
1666년(현종7)에 사마시*에
급제하였으며, 공주와 황주목사**를
지냈다.
*사마시:조선시대 생원과 진사를 뽑던
과거시험으로,소과 또는
생원진사시 라고도 함
**목사:고려.조선시대 지방의 고을에
설치한 목을 관할했던 정3품의
지방 장관
교귀정
교귀정은 조선시대 임금으로부터
명을 받은 신.구 경상감사가
업무를 인계인수 하던 교인처로
1470년경(성종초)에
건립되어 지속적으로 사용 되어 오다가
1896년 3월(건양1년) 의병전쟁시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후 폐허로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9년 6월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경상감사 교인식
재현행사를 이곳에서 거행하고 있다.
건물의 양식은 팔작지붕에
이익공 .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령원터
주흘산 조령관문 1관문과 2관문 사이에
위치한 조령원터는
고려와 조선조 공용으로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공익시설이다.
조령원터 내부
현감구명규의 선정비
제1영남관(주흘관)
산 좋고~
물 좋은 곳!
이곳,
문경새재 입니다.
ㅎㅎ
오후 5시 13분...
날머리 도착!
문경종합온천
때빼고~
광내고~
ㅋㅋ
산행 후,
"온천욕"은 금상첨화!
개운합니다.
ㅎㅎ
주흘산 전경
하산식!
"여동생네"에서~ㅎ
대방어/광어회
소주 한잔!
가족과 함께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요.
ㅎㅎ
주흘산 산행!
23,636
걸음
15.35km
"주흘산"은
일석이조 산행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여동생도 볼 수 있고~
산행도 할 수 있고~
ㅎㅎ
수없이 찾은 산이지만
언제나처럼~
새롭고 참 좋았습니다.
첫댓글 대원군님 한번같이 산행하고싶네요
연락한번해주세요
네, ㅎㅎ
로바님!
토요일,일요일
시간나시면~
문자/카톡주세요.ㅎ
전화는 못받을 경우가 많습니다.
연락처:
010) 9929-1252
대원군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