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 사기친 다단계판매두목 검거
(연변일보 2007-11-27)
사천성의 륙모(남)가 사평시의 한 목욕쎈터에서 꿈나라에 빠져있을 때 길림성 사평시의 전문다단계판매타격조 성원들이 갑자기 그의 앞에 나타났다. 오래동안 경찰에게 쫓기워온 이 다단계판매조직 두목은 드디여 법망에 걸려들고말았다.
반달전, 륙모에게 사기당한 다단계판매일군 7명이 주동적으로 공상부문에 찾아와 사천성에서 온 륙모가 바로 료녕성 본계 중록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다단계판매집단 사평주재 총두목이라고 검거하였다. 조사결과 륙모다단계판매무리는 허위적인 간판을 내걸고 제멋대로 사기행각을 해온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새벽, 사평시 철서구 공상행정관리분국과 공안분국의 사업일군들은 철동구 제1목욕쎈터에서 륙모를 나포, 이어 집법일군들은 신속히 행동하여 이 다단계판매집단의 다른 두명의 주모자도 나포하였다. 집법일군들은 륙모 등이 활동했던 “총부”에서 다단계 조직망, 성원명단, 다단계판매조직관리제도 등 대량의 범법증거를 사출해냈다.
륙모의 자백에 따르면 2004년 2월, 료녕 본계 중록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는 사평에 다단계판매조직체계를 건립하였고 2005년 사평에 온 륙모는 업무원으로부터 시작하여 “업적”이 쌓이면서 선후로 주임, 과장, 경리로 승진하였다.
2007년 10월, 륙모는 갖은 수단으로 원래의 다단계판매조직 두목을 밀어내고 스스로 자기를 사평조직체계 A급 경리로 임명함과 동시에 “길림성기(圣基)실업유한회사”의 이름으로 다단계판매조직을 다시 건립하였으며 새 회사 업무원신청서 등 대량의 자료를 인쇄하고 사평에서 조직성원을 계속 발전시킬 준비를 하였다.
조사결과 륙모에게는 은행카드가 하나밖에 없었으나 일주일동안의 회전저금액(转存款)은 50여만원에 달했다. 초보적으로 계산해보아도 사기친 자금은 거의 100만원에 달했는데 이 돈은 모두 사기당한 사람들이 피땀으로 모은 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