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외양포전망대에서 마을로 들어가노라면
반만 쳐진 올타리에 도꾸 세마리가 있었어요
근데 그중 한마리가 진짜 끈 풀려서 물리면
사망함직하게 맹렬하게 너무나 맹렬하게 짖어대는
겁니다
무서웠지만 한 날 얘가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눈에 힘 빡주고 조용히 안해!! 했더니
우짠일로 뚝!! 한적이 있어서 웃었던 적이 있어요
오늘 갔더니 조용한겁니다
얘들 어디로 갔나? 했는데 올라오면서 보니
평소 얌전하던 두마리중 한마리만 있어요
쟤는 숫늠이고 또 조용하던 애는 새끼고
짖던 애는 엄마였나봐요
새끼 보호한다고 그렇게 짖었던걸까요?
그 두마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외로웠던지 개똥이는 놀아달라고 온갖 재롱을
다 떨더군요 두고 오자니 안쓰러웠어요
집에 와서 사진보니 섬애치고는 보통인물이
아니네요
개똥아~ 니 완전 가덕도 장동건이다야?
오늘은 맨발의 청춘 찍으러 가자니
바람이 엄청 불고 춥기까지 합니다
긴바지 긴팔입고도 망설이고 있어요
진짜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며칠전 응급실 실태보니 겁나더군요
아프거나 다치면 사망할수도 있다는 공포심이
들었어요
카페 게시글
남성 휴게실
가덕도에 장동건이 떳다
몸부림
추천 0
조회 181
24.10.02 05:58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개동건!
고ㄴ 참 잘생겼구만~ㅎ
우야든동!
환절기 감기 쪼심
저는 장동건보다 내가 더 잘생겼다
생각해서인지는 몰라도 ㅋㅋ (그냥 죽이세요)
잘생긴 영감보다 건강한 영감이 흠씬더
부러워요 보태서 피부까지 좋은 영감은
완전 공공의 적이죠^^
맞네요.
정말 잘 생겼습니다.
어는 밖에 한 발짝도 안 나가고
며칠을 방콕하다 어제 행사에 참석하고 왔는데
몸부림님은 하루도 밖에 안 나가면 가시가 돋는 체질인가 봅니다..
부지런히 나다녔는데 이상하게 집에서 나가기가
싫네요 운전도 재미없구요
그나마 새벽에 맨발의 청춘이라도 안하면
몸에게 죄짓는거 같아서 나갑니다
딸이 개학해서 출근하니 동거할매가 또 애들에게
붙잡혔어요 지금 거제도가 최고로 집값이 싸요
서울이라면 20~30억 할 새집들이 단돈 몆억에 팔고 있어요 거기 도망가서 살고싶어요 ㅋㅋ
진동건 정말 잘생겼네요
그냥 맨땅바닥에 치장않하고 저정도면 수준급의 미남입니다
장동건을 목에 쇠사슬채워놓고 하루만 있어봐요
진동건이가 불쌍하다고 핥타줄겁니다
항상 즐거운 글 감사합니다
사람이 지가 좋은 사람의 첫인상은 3초만에
분간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첫인상에서 호불호가 엄청 갈립니다^^
개와 고양이도 지눈에 안경이라고
유달리 예쁜애들이 있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