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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업자를 살해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을 체포, “타이어 소살 묘지‘에서 유골 발견
▲ 태국 경찰은 우돈타니 숲속 '타이어 소살 묘지'에서 발견된 인골에서 DNA 확보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올해 4월 동북부 우돈타니도 반프군 숲 속 23곳에서 불에 탄 인골이 발견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2014년에 당시 52세였던 대출업자 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 분나 용의자(บุญหนา หรือหนา ทองงาม, 57)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전 반프 경찰서 근무했던 쁘라못 전 경찰(ด.ต.ปราโมทย์ บุพศรี)에게 피해자 여성을 살해하자는 말을 꺼내고 도내에 있는 여성의 농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용의자가 주변을 지키고 있는 동안에 프라못 전 경찰이 여성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여성이 소지하고 있던 현금과 금 목걸이 등을 빼앗았고 시체는 반프군의 숲 속으로 옮겨 타이어 3개 안에 넣고 태웠다고 한다. 분나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브라못 전 경찰은 당시 반프군 내의 동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던 여성(40)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서 해고된 후 돈이 부족해 강도 살인을 범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 후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살해로 유죄판결을 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 52세 대출업자(아래) 살해에 관여한 분나 용의자(왼쪽)와 전 경찰 출신 용의자(오른쪽) [사진출처/Now TV]
반프군의 숲 속에서 발견된 인골은 일부가 불에 탄 타이어 안과 반 묻힌 상태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몇 명의 용의자가 사후 혹은 현장에서 살해한 후 소각, 유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DNA 감정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발견된 인골에 대출업자 여성의 것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살인 사건으로서 수사를 시작해 용의자 체포에 이르렀다. 향후 다른 인골에 대해서도 DNA 감정으로 신원 확인을 진행해 수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태국 신문과 텔레비전에서는 인골이 발견된 장소에 대해 현지 주민들이 ‘타이어 소살(燒殺) 묘지(สุสานเผานั่งยาง)’라고 부르고 있었다고 하고 있어, 과거에도 경찰 등이 붙잡은 마약 업자나 범죄 조직 멤버들을 타이어에 안에 넣고 불태워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태국 저가항공사 등 8개 회사가 세계 최대 저가항공 연합 설립
▲ 태국 저가항공사와 한국 제주항공 등이 합류한 저가항공 연합 '벨류 얼라이언스'가 설립되었다. [사진출처/Webintravel.com]
닐라 에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가항공 대기업 8개 회사는 5월 16일 세계 최대 저가항공 연합 ‘밸류 얼라이언스(Value Alliance)’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가맹하는 것은 바닐라 에어(Vanilla Air), 필리핀 세브퍼시픽 항공(Cebu Pacific), 한국 제주항공(Jeju Air), 태국의 녹에어(Nok Air), 녹스쿠트(NokScoot), 싱가포르 스쿠트(Scoot), 타이거 에어 싱가포르(Tigerair Singapore), 타이거 에어 오스트레일리아(Tigerair Australia)를 포함한 8개 회사로 세계의 약 3분의 1의 지역,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60개 도시 이상의 취항지를 174기로 커버한다.
밸류 얼라이언스는 출발지와 최종 목적지를 지정하는 것만으로 복수 가맹 항공회사의 환승 루트, 이용편, 운임을 선택하고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수개월 이내에 가동할 예정이다. 스쿠트, 녹에어, 녹스쿠트의 3개 회사는 이미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공공 수송 차량이나 운전기사에 관한 정보를 공개
장거리 버스나 합승 봉고 등의 공공 교통수단의 안전 강화정책 일환으로 교통부가 차량이나 운전기사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상에 공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엄씬 교통부 부장관의 말에 따르면, 교통부는 이전부터 공공 교통기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었으며, 이번에는 이용자들로부터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형태로 버스나 봉고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방향으로 검토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한다.
정보로는 공공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자의 보유 차량, 사고력, 어떠한 운전기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한다.
1~3월 GDP는 3.2% 성장, 성장이 가속
태국 국가 경제사회 개발 위원회(NESDB)가 5월 16일 발표한 제1/4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성장했다고 NNA 뉴스가 전했다.
또한 전체 4분기 신장률은 0.4포인트 웃돌았고 4/4분기에는 성장률이 3%대로 회복되었다.
이러한 성장 요인은 서비스업의 견인으로 비농업이 3.7% 성장한 것 외에 새우 생산 회복으로 농업 침체 폭이 축소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4월 신규 기업 등록 건수, 전년에 비해 12.64% 감소
태국 상무부는 올해 4월 신규 기업 등록 건수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2.64% 감소한 3987건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그 밖에 같은 달의 신규 기업 등록 자본금 총액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5.80% 감소한 124억8000만 바트, 도산 건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3.03% 감소한 897건이 되었다.
태국 인권 상황을 비판한 미국 대사의 발언에 총리가 불쾌감 드러내
▲ 쁘라윧 총리는 쿠데타로 정권은 잡은 육군 사령관 출신으로 국가 정책을 강경 노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5월 16일 쁘라윧 총리는 데이비스 주태 미국 대사가 태국의 인권 상황을 비판한 것에 대해, “(태국이) 그들의 식민지냐 뭐냐(เป็นเมืองขึ้นเขาหรืออย่างไร)”며 불만을 나타냈다.
미국 대사는 5월 12일에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나눈 후 인터뷰에서 ‘태국 인권 상황에 대해 염려’를 표명했다. 하지만, 회담에서는 인권문제가 다루어지지 않아 “대사는 왜 인권에 대해 외무부 장관과 직접 대화를 나누지 않았던 것일까”라는 비판적 의견도 나오고 있다.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이 발언에 대해, 대사의 발언에 반발을 않고 있는 사람이 좋아할 수 없는 행동으로 나오지 않을지 염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던 외무부 장관은 대사의 발언에 대해, 당초에는 “말실수 했을 것이다”고 생각했지만, 후에 “의도적인 발언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하기도 했으나 16일에는 두 나라간의 관계를 양호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라며 국민들에게 없었던 일로 생각해달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헌법 기초위 위원장, ‘신헌법 초안 국민투표’에 대한 발언에 오해가 없길...
헌법 기초 위원회(CDC) 미차이 위원장이 ‘신헌법 초안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우선 찬성표를 던지고 나중에 헌법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고 하는 것에 대해, 이 위원장은 “나는 지금까지 신헌법 초안을 받아들이고 그 후에 신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은 했던 적은 없다”고 부정했다.
위원장은 지난번 입법의회에서 국민투표에 대해 “이번에는 신헌법 초안 내용을 개정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실수나 결점이 있다면 장래에 헌법이 개정되게 된다”는 말을 했었다.
이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신헌법 초안에 불만이 있어도 우선 국민투표로 찬성표를 던지고 나중에 헌법을 수정하면 된다는 등으로 해석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미차이 위원장의 진심은 아니라고 한다.
탐마까이 사원 주직 문제, DSI가 치료 기록 제시를 요청
크렁짠 신용협동조합에서 발생한 거액의 횡령사건에 관여가 의심되고 있는 탐마까이 사원의 주직이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질병을 이유로 출두를 거절하고 있는 문제로 ‘DSI’에서 사원 측에 주직이 질병 때문에 DSI 본부에 나올 수 없는 증거로 치료 기록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DSI는 주직이 출두를 회피하기 위해 질병이라고 속이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탐마까이 사원에 따르면, 주직의 건강 상태는 심각한 상황이며, 주직 신봉자 중에 몇 명의 의사가 있기 때문에 주직은 사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능하며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정부계 싱크탱크 발표, 제1/4분기 경제성장은 3.2%
정부의 싱크탱크(Thinktank) 국가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B)에 따르면, 올해 제 1/4분기(1~3월)의 태국 경제 성장률은 수출 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경기 자극책을 실행하고 있는 것 등으로 3.2%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정부는 10건의 경기 자극책으로 총 6450억 바트의 예산을 할당하는 것을 결정했으며, 지난해 제 4/4분기(10~12월)부터 올해 제 1/4분기에 5290억 바트가 집행되었다.
‘NESDB’에서는 올해까지 경기 자극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타이항공, 1~3월 60억 바트 흑자
타이항공은 1~3월 최종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한 60.1억 바트였다. 매상고는 2.7% 감소한 501.8억 바트였고 여객수는 5.3% 증가한 592만명, 그리고 탑승률은 77.5%(지난해 같은 기간 75.4%)였다.
이러한 흑자의 원인은 유류 가격의 저하 등으로 코스트가 8.8% 감소된 것 외에 경영 재건 계획에 따라 운항기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기 적은 95기로 줄이고 수요에 따라 노선과 운항 기재 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타이항공은 2013년에 120.5억 바트, 2014년에 156.1억 바트, 2015년에 130.5억 바트의 최종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2014년 12월에 취임한 짜람폰 사장의 지시로 채산성이 낮은 노선에서 운항 중지, 운항기수 삭감이라고 하는 경영 재건책을 진행시키고 있다.
장애인 살해사건, 용의자 4명이 경찰의 아들이라서 유족이 공정한 수사를 요청
방콕 도내에서 5월 1일에 젊은이들이 빵가게에 난입해 빵 배달원 신체장애자 남성을 살해한 사건으로 남성의 유족이 경찰청 본부를 방문해 짜까팁 경찰청 장관 앞으로 공정한 수사를 요청하는 서신을 전했다.
젊은이들은 그 중에 장애자 남성과 트러블이 발생한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보복을 위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 용의자 7명이 체포되었는데 그 중 4명이 경찰관의 아들이다.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촉차이 경찰서에서는 이러한 혐의를 2급 살인으로 하고 있지만, 유족들은 일급 살인 적용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것을 지지하는 소리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것에 대해 수도권 경찰 싸닛 장관 대행은 “경찰은 사회적 압력이 아니고 증거에 근거로 하여 혐의를 결정한다”며 공정한 수사라고 밝히고 있다.
인도 남부에서 재해급 큰 비 우려, 방글라데시나 미얀마에도 경고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의 웨자뉴스(Weather News)가 5월 15일 스리랑카에 상륙해 북북서로 나아가고 있는 열대저기압이 16일에서 19일에 걸쳐 인도 남부에서 재해급 큰 비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총 강우량은 많은 곳이 300~400밀리에 이를 전망이며, 이것은 5월 1개월 동안 강수량 평년치의 6~8배에 해당한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12월에 걸쳐 인도 첸나이(Chennai)에서 100년에 한 번이라고 하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었는데, 이때 강우량은 24시간에 300밀리 정도였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 당시와 비슷하던지 그 이상이 되는 비가 예상되고 있어, 큰 비에 의한 토사 재해나 홍수, 강풍, 높은 파도 등에 대하는 경계가 필요로 하다고 하고 있다.
이 열대 저기압은 인도 남동부를 통과한 후 약간 세력이 강하져 벵골만 북동으로 나아갈 전망이며, 그 영향으로 20일부터 23일에 걸쳐 인도 아삼 지방이나 방글라데시, 미얀마에서도 큰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곳에서는 강우량이 500밀리 정도도 예상된다고 한다. 이 강우량은 평년 5월 총 강우량과 동등하며, 그 양이 몇일 동안에 비를 퍼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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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타이항공은 1~3월 최종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한 60.1억 바트였다. 매상고는 2.7% 감소한 501.8억 바트였고 여객수는 5.3% 증가한 592만명, 그리고 탑승률은 77.5%(지난해 같은 기간 75.4%)였다.
이러한 흑자의 원인은 유류 가격의 저하 등으로 코스트가 8.8% 감소된 것 외에 경영 재건 계획에 따라 운항기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기 적은 95기로 줄이고 수요에 따라 노선과 운항 기재 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타이항공은 2013년에 120.5억 바트, 2014년에 156.1억 바트, 2015년에 130.5억 바트의 최종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2014년 12월에 취임한 짜람폰 사장의 지시로 채산성이 낮은 노선에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