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지방직에 합격해 월요일! 기다리던 첫 출근을 앞두고 이제서야 합격수기를 씁니당 ㅎㅎ
저는 2022년 겨울 예스24 모의고사 랭킹에 뜬 백일기도 표지를 보고 처음 강사님을 알게 되었어요.
국어는 지금까지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기에 수험생활을 하면서 안전하게 100점으로 항상 저의 빽처럼 있어주기를 원해 홀리듯이
한번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교재를 구매했습니다. 다행히 저에겐 메가패스도 있었구요.
문법과 규정은 배운 지식으로 딱딱 풀면 됐지만 독해 부문은 그저 국어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냥 읽듯이 풀어왔었어요.
그러다 첫 강의에서 선생님의 펜터치와 문제 접근 방식에서 정말 머리 위에 느낌표 뜨는 기분이었어요!
아 저렇게 접근하는 거구나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 그 다음부터는 백일기도는 물론이고 이후에 나오는 특강도 다 들었어요ㅎㅎㅎ
국가직 전까지 매일 모고를 풀고 해설 강의 속 선생님의 펜터치와 제 펜터치가 똑같기를 기대하면서 들었던 것 같아요.
독서실에 등원해서 가장 먼저 백일기도를 풀었는데, 펜터치가 거의 똑같이 되있는 날들은 뭔가 타로카드 운세에서 좋은 카드 나오듯이 기분이 계속 좋았어요.
(물론 안겹치는 날도 있었...)
백일기도 중간 심화단계에서는 제 생애 최악의 점수도 받아 약간 멘탈관리가 안되기도 했지만
선생님의 점수에 연연해 하지말고 육각형을 보라는 말씀을 들으며 육각형이 꽉 찰 수있도록 매일 훈련했어요!! ㅎㅎ
2022지방직엔 선택과목이 망해 불합격했지만 2022 국가직 지방직 모두 국어는 90, 95 받았어요!! 100점이 안나온게 너무 아쉬운 ㅠㅠㅠ
백일기도 강의에서 정말 많은 국어 문제풀이 스킬을 배우고 익혔지만 그외에도 감사한 부분은 선생님의 모고풀이 시작 전 해주시는 말씀이었어요.
어느날은 정신을 번쩍 들게 해주는 혀초리 또 다른 날은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응원의 말. 그리고 합격생들의 말들.
그걸 독서실에서 가만히 들으면 불안한 마음과 내적 분노, 우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어요
‘그래 지금은 내가 이걸 풀면서 듣지만 내년엔 출근하면서 들을거야! 그리고 나도 합격생으로 저기에 말 써서 보내야지!!!!’하면서 버텼습니닼ㅋㅋ
이번 국가직 열흘 전에 코를 독서실 문에 박아 골절된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국가직 100점) 지방직 95점으로 지방직에 합격해 제 다짐처럼 출근하면서 들을 수 있게 됐어요. ㅎㅎㅎ
강의를 들으면 아무리 그 과목에 무지한 학생이어도 이 강의에 선생님이 얼마나 공을 들이고 노력했는 지 보이는데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저 선생님의 노력과 열정을 봐서라도 내가 합격을 해야한다는 다짐 오기가 막 생기더라구요
지금에서야 정말 정말로 선생님과 연구진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선생님의 강의와 백일기도 내내 해주셨던 모든 말씀들이 정말 저에겐 하루하루 똑같은 수험생활을 견디게 해주는 에너지바였어요!
공직생활을 하면서 힘든 순간이 오면 이 수기로 초심을 잡을게요!!
마음같아서는 찾아봬 순도 100%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지만 선생님께 방해가 될까 못하겠..ㅠㅠ
오늘도 선생님과 예비합격생들을 응원합니다!
(학습방법은 많은 분들이 올려주셔서 감사후기를 구구절절 썼어요ㅎㅎ)
첫댓글 감사합니다ㅜㅜ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도 이렇게 이용을 찰떡처럼 해주신 분들이 있어 지금의 '이유진'도 있는 거겠죠?^^
연구진들과도 공유할게요! 다들 너무 기뻐할 거예요^^
올해도 방망이 깎는 노인처럼 모고 작업 중입니다.
개강하면 아침 멘트 부탁드릴게요!
꺄앍...!아침멘트라니라니 고라니ㅠㅠ정말 무한 영광입니다🫠🥹 저 여기서 쓰러질게요
축하드려요 ~~
백일기도 모의고사 모아놓은건 헷갈리는 부분 모아놓으신거에요????? 시리즈넘어갈깨마다 복습을 하셧을가요ㅠㅠ?
저는 헷갈리는 것보다는 전체를 다 저장해놓았어요!
또 시리즈 넘어가기 전에 해당 시리즈의 푼 모고 중에서 틀린 문제만 쭈욱 읽듯이 보고, 제가 선택한 선지와 답인 선지를 대충 읽었어요 답을 외우는게 아니라 왜 이런 과정이었는 지 되짚는 차원에서요!
@wassub 헉 감사핮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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