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같은 가난한 년놈들" 양주 고깃집 갑질모녀 경찰 조사.."갑질 의도 아니다" 주장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의 한 고깃집에서 음식을 먹은 뒤 업주에게 폭언·욕설·협박 행패를 부렸던 목사 모녀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 받았다.
이들 모녀는 폭언과 욕설을 인정하면서도 “갑질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인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모욕 등의 혐의로 모녀를 소환해 사건경위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업주 부부를 조사한 뒤 피고소인 모녀를 불러 조사했다.
업주 부부는 “주변에서는 ‘이쯤되면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냐’면서 합의를 권하지만 우리 부부는 합의 안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찰조사에서 모녀는 폐쇄회로(CC_TV 영상에 포착된 행동과 녹취록의 발언 등을 인정하면서도 “갑질 의도로 폭언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강조사한 뒤 모녀를 검찰에 송치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선 지난달 26일 모녀는 식사를 마친 뒤 카운터에 찾아와 불만을 제기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627113131476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의 한 고깃집에서 음식을 먹은 뒤 업주에게 폭언·욕설·협박 행패를 부렸던 목사 모녀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 받았다. 이들 모녀는 폭언과 욕설을 인정하면서도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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