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TP 9만원 유지, 2022년까지 주가 크게 오를 것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또 RFHIC/쏠리드와 함께 5G 네트워크장비업종 Top Picks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국내외 매출 지연 양상으로 인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4분기엔 괄목할만한 실적 호전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2) 최근 스몰셀 수주 상황을 감안 시 2022년엔 높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가파른 이익 성장 나타날 것이 유력해 보이며, 3)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및 5G 장비주 수급 악화로 단기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가격 메리트가 높아졌고, 4) 2022년엔 인빌딩/28GHz 관련 장비주가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 시 5G 대장주로 부상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12개월 목표주가는 2021년 4분기 및 2022년 실적 전망치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기존의 9만원을 유지한다. 2022년 실적 전망치 기준 PER 22배 수준으로 향후 성장성을 감안 시 공격적인 수준의 Multiple 적용은 아니라고 평가한다.
국내/미국/일본에서 큰 성과 낼 것, 특히 스몰셀에 주목
이노와이어리스는 2021년 3분기에 매출액 131억원(+YoY, +QoQ), 영업이익 -14억원(+YoY, +QoQ)을 기록했다. 당초 예상보다도 부진한 실적이었는데 국내/미국 등 주력 시장에서 매출이 지연된 영향이 컸다. 하지만 향후 실적 전망은 낙관적이다. 4 분기엔 3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액과 4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3분기에 이연된 매출 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22년엔 2019년에 버금가는 뚜렷한 실적 호전이 예상 된다. 국내/수출 시장에서 5G 투자가 재개되는 가운데 특히 스몰셀 매출액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낼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통신 3사가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4분기 이후 CAPEX 증가를 밝힌 바 있으며 미국 버라이즌도 비슷한 입장이다. 여기에 일본 라쿠텐과 국내 KT를 중심으로 스몰셀 공급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2022년엔 스몰셀 매출 증가분만 감안해도 올해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은 유력하다는 판단이다.
인빌딩/28GHz/삼성 수혜주로 부상하면서 5G 대장주 될 것
2022년엔 국내 5G 인빌딩 투자가 본격화되는 동시에 스몰셀이 28GHz 기지국 대용으로 인빌딩 위주로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삼성이 올해의 부진을 만회할 한 해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볼 때 5G 장비주 중에 이노와이어리스만큼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만한 업체도 드물다. 2022년엔 스몰셀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동시에 28GHz 투자에 있어 중심 장비로 떠오를 것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와의 관계가 급진 전될 것이기 때문이다. 2022년엔 이노와이어리스가 5G 대장 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하나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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