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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냉장고열선사이
여시들 안녕 난 얼마전에 24년 살면서 공식적으로는 처음 사주를 본 쩌리여시야
홍콩방에 사주후기 올라오는거 솔직히 별로 안 좋아하고 물타기 같아서 안 올리려고
했는데 내가 홍콩에서 후기보고 갔던 곳이고 두 번째로 본 사주랑 좀 달라서 비교해보라고 올려
스크롤 봐서 알겠지만 심지어 개스압이야...ㅠㅠ
우선 첫번째 총각도사
지금 직장생활 하는데 나랑 안 맞는거 같고 그렇다고 하고싶은 일도 없고 해서
진로나 좀 알아볼까 싶어 홍콩방에서 보고 총각도사에게 갔어 아마 10월 마지막주쯤에 갔을거야
막상 가보니 총각이 아니라 아저씨에서 할아버지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의.. 그냥 아저씨라고 할게 아저씨가 계셨지ㅎㅎ
난 그런데 첨 가는거라서 엄청 긴장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무서운 분위기는 아니더라고
일단 가서 나이랑 생년월일, 사는 곳이랑 성(姓 )이랑 말하고 사주를 보기 시작했어
근데 딱 보더니 난 남자로 태어나야 했는데 여자로 뒤집혀서 태어났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지금은 뭘해도 안되고 일도 안풀리도 돈도 못 모으고 그렇대
근데 그게 28살이 되면 끝나서 28살부터 진짜 여자로 산대 그때되면 이제 돈도 조금씩 모이고
일도 잘 풀리고 그렇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내가 월급 받아먹으면서 살 팔자는 아니래
어느 직장을 들어가도 잠깐이고 청와대 비서를 해도 스쳐지나간다고..
나는 사업을 해야한다더라고.. 근데 내가 모아놓은 돈도 없고 머리도 안되는데 무슨 사업을 하냐니까
머리 없어도 된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누가 알아서 해준다고 그냥 사업하면 된다고 그랬음
또 나는 재물운이 많은데 꼭 사람 돕는 일을 해야한대 내가 남의 입에 밥 한술 넣어주면
그게 내 입에 밥 한술 들어오는 거랑 똑같다면서 남한테 배푼만큼 돈이 된다고 하시더라
남한테 많이 배풀수록 돈도 많이 벌고 이름도 알린다면서..
난 복지에 크게 관심 없지만 사실 사회복지과 나왔거든 그래서 지금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어
지금 일도 나한테 잘 맞는데 11월부터 4월까지 이동수가 들어와있대 나 2월까지 일하고 그만둘꺼거든..
말씀드리니까 여기 그만두는거는 잘 생각했다고 하시더라 좋다고 ㅎㅎ
그리고 나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좋을거 없다고 하시더라.. 남한테는 잘 하지만 부모한테는 못한다고
내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지금 부모랑 아예 등지고 남의 집에 양자로 들어가서 양부모 모시고 살 팔자라면서
혹시 객지 갈 일이 생기면 무조건 거절하지말고 잘 생각해보라고 하셨어 경남권에 있는 것보다는
대전 위로 올라가는게 좋다고도 해주심ㅇㅇ 내가 경남여시거든 ㅎㅎ
그러면서 한가지 진짜 조심해야 할게 내가 28전까지는 남자사주라고 했잖아 그래서 절대 그 전에 결혼하면
안된대 그럼 남자랑 남자가 결혼하는거라서 절대 못산다고 하더라 근데 이게 신기한게 내가 전에 진주에서
길에 보면 막 앉아서 사주보시는 그런 분 있잖아 거기서 심심풀이로 한번 본적이 있어 그래서 총각도사가
공식적으론 첨이라고 한거야ㅋㅋ 비공식적으로는 진주 길거리가 첨이였지.. 암튼 거기서 나한테 결혼 3번 하겠다고
그랬단 말이야 그땐 밑도 끝도 없이 결혼 3번 하겠다길래 좀 당황스럽고 기분도 별로였는데 그 사람이
아 근데 늦게 하면 괜찮다고 그랬는데 그게 내 표정 썩어있으니까 수습하는거 같은? 그런 기분 들었었거든
근데 아저씨한테 왜 그런지 이유를 듣고 나니까 아 그 사람이 아예 틀린말 한건 아니구나 싶더라고
또 이제 남자에 대해 물어봤어 내가 진짜.. 모쏠인생에 어떻게 남자가 생겨서 연애를 해보긴 했지만
제대로 된 인연은 언제 나오나 이런게 궁금했거든 내 주변에 남자가 진짜 없어 연애를 한게 기적인 수준임..
진짜 그만큼 남자가 없는데 궁금해서 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내 주변에 남자가 한트럭하고도 반이라네?
잉?? 근데 그거 다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래 아까 말했듯이 절대 결혼은 생각하지 말래 아무리 부처같은
남자가 와도 내 고집에는 안된다고 연애하는데는 고집 있다고 그러시면서.. 그러면서 28살 넘으면
호동왕자, 백마탄 왕자..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사람이 온대.. ㅎㅓㅎㅓ
근데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아저씨께서 날 가만히 보시더니 지금 혹시 본인이 살찐거 같냐고 물으시길래
넹..;; 했더니 그게 왜 그런줄 아녜 모른다고 했지.. 그랬더니 그게 나한테 신줄이 있어서 그런거래;;;;;;;
보통사람들은 다 신줄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내가 그게 좀 커서 다른 사람같으면 귀신이 들어오려다 틈이 작아서
못 들어오는데 난 그 틈이 커서 귀신이 왔다갔다하다가 눌러앉을수 있대 그래서 자잘하게 아프고 병원을 가도
특별한 병명이 없고 그렇대;; 내가 진짜 그렇거든 온 몸이 아퍼 그냥.. 내가 우리집 꾀병의 아이콘임 ㅠㅠ
그러면서 아저씨께서 지금 나는 덩치값, 나이값, 인물값 못한다고.. 그러면서 원래 내가 살찐 사주도 아닌데
신바람이 들어서 온 몸이 부은거래;; 멘붕;;;; 모태돼지인데 24년간 부어서 살았네;;;;
이건 운동해도 안 빠진다고 하더라.. 어쩐지 내가 6개월 운동하고 5키로 빠졌다 했네..;; 당황스러웠음 진심으로
그러면서 젊은 아가씨한테 이런말하기 미안한데 무당 될 팔자 조금, 절에 가서 스님 될 팔자 조금 있다면서 근데
막 그렇게 심한건 아니래 그러면서 뭐 뭐라더라.. 무슨 부적? 이런걸 쓰면 좀 누를 수 있대
그게 14만원인데 종이에 하나는 내 사주 쓰고 하나는 나쁜 기운 막아주는걸 써서 사주는 태우고
다른 하나는 속옷넣는 곳에 넣어둬야 한다고 그랬나? 그러더라고
다른 방법으로는 굿이 있는데 할꺼면 살풀이굿을 해야한대 그게 200만원이래;;
그러면서 굿은 좀 아닌거 같고 부적쓰는거? 암튼 그거는 14만원이니까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고..
그러고 인사를 하고 일어서는 날 보시면서 "아가씨가 인상이 너무 좋은데.."하면서 엄청 안타까워 하심 ㅠㅠ
암튼 이렇게 먼가 꽁기하게 사주를 보고 나왔어 사실 난 단순히 진로 문제로 어떤 일을 하면 잘 맞을지
그거 물어보러 간거였는데 사업이라는 큰 덩어리만 하나 던져주고 신줄이니 뭐니 하니까
너무 골치 아프고 혼란스럽더라구...
두번째 이름을 모르겠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어제 두 번째 사주를 보러 갔지 여기는 같이 일하시는 분이 추천해주셔서 갔는데
가정집이였고 향 냄새가 진짜 진동을 했어 그래서 무서웠음..ㅜㅜ 법당? 그런곳으로 들어갔는데
막 천장에도 등 같은게 엄청 달려있고 벽면 한쪽엔 막 수정? 그런거 연꽃모양인가 거기에 불 들어오는게 잔뜩 있고
막 되게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서 더 무서웠음 ㅠㅠㅠ
일단 들어가서 나이, 생년월일 말했어 뱀띠네 하시면서 올해가 용의 해라서 나랑 잘 맞대 용이랑 뱀이랑 잘
맞다구 올해랑, 내년이면 아예 내 해라면서 올해부터 준비하면 내년까지 잘 된다고 관운도 들어와 있다고
하셨어 내가 진로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총각도사님처럼 복지쪽으로 일하면 좋다고 하시더라고
아이들 가르치고 주사 놓고 남 돕는 일 하면 좋대 잘 맞대 그러면서 지금 뭐 직장 다니고 있냐고 물으시길래
어린이집 다니고 있는데 나랑 넘 안 맞는거 같아서 옮기고 싶다고 근데 어떤걸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지금 어린이집도 너무 잘 맞는대 나랑.. 애들 보고 하는건 그냥 하겠는데 그 외 서류나 원장과의 관계, 학부모 관리
이런게 힘들더라고 또 지금 직장에 선생이 없어서 내가 거의 모든 일을 다 하거든 그래서 더 힘든 것 같다고 하니까
맞네 하시면서 근데 어딜가나 다 힘들긴 마찬가지라면서 지금 이동하는 운이 들어와 있어서 일은 그만둘 것 같긴 한데
어린이집 교사도 괜찮고 아니면 뭐든 봉사하는 건 다 괜찮대 아, 행정쪽으로도 좋고 공무원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고
사실 총각도사님께 갈때는 몰랐는데 최근에 내가 다니는 어린이집 정리한다는 말을 들었어 원장님이 이제 정리한대
원을 아예 정리하거나 아님 영아전담으로 바꿀꺼래 근데 정리하는게 유력하거든 그래서 일단 무조건 그만두는건 맞아
그러면서 내가 사실 계속 고민하고 다시 사주 봐야겠다 싶었던게 신줄 때문이였거든
그래서 그거 물어보니까 막 웃으시면서 아니라고 누가 그러더냐시면서 사주대로 보면 신줄이 남보다 약간
더 있긴 한데 우리처럼 이런 일 할 정도는 아니고 자잘하게 아프긴 한데 명줄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대
그러면서 옛날 같으면 이 사주 갖고 태어난 여자는 아무짝에도 못쓴다고, 보면 무당 아니면 기생 될 사주인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서 이런 사주로도 잘 사는 사람 많다고 그렇게 나쁜 사주가 아니라고 하셨어
사주에도 살찌고 그런게 있냐고 물으니까 그런거 없다면서 엄청 웃으심 ㅋㅋㅋ
내가 "아.. 전에 봤던데서는 그렇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어요" 하니까 전에 어디서 봤냐고, 철학보는 곳이냐고
뭐라더냐고 막 물어보심 ㅋㅋㅋ 그러기에 남자로 태어날게 여자로 태어나서 힘들고 뭐.. 부적을 쓰던가
굿을 하던가 하면 좋다고 그랬다니까 전혀 신경쓰지 말라고 하셨어 단 28살 전에 만나는 남자랑 결혼 하지 말란 말씀은 하시더라
전에 본 곳에서 주변에 남자 많다 그랬는데 그것도 아니냐고 울며불며 물어보니까 "지금 주변에 남자없지?"
이러시길래 맞다고 진짜 남자라고 생긴건 아빠랑 오빠밖에 없거든 그러니까 스물다섯부터 남자들이 들어온대
올ㅋ 제발 그랬으면..ㅜㅜ 근데 좀 그랬던게 나는 소심한데 발랄한 성격이래 근데 사주가 화려하다고 사업 같은거
해도 괜찮대 어떤거 괜찮냐니까 "물장사.." 이렇게 말씀하시다가 커피전문점 같은것도 괜찮고 사람들 많이 만나는
서비스업 같은거 하면 좋대..ㅎ.. 물장사라니..ㅎㅎ 근데 옷장사 같은거 안좋대 내가 불의 기운을 타고나서
불이랑 옷이랑 만나면 불타서 안된대 ㅋㅋ 물에 관련된 걸 하면 좋다고 하시더라
남편복도 있다고 해주시고 자식운도 봐주셨어 두명이 보인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자식은 아들만 친대
딸을 제외하고도 두명 보인다는 걸로 봐서 난 자식도 많이 낳을건가봐
내가 뱀띠니까 잘 맞는 띠도 알려주셨는데 용이랑 양, 닭띠는 뱀띠랑 잘 맞대 대신 개랑 돼지는 뱀띠랑 안맞대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의외로 중요하다고 하심 ㅎㅎ
글구 우리 아빠랑 엄마가 요즘 몸이 아프신데 혹시 그것도 좀 알수 있냐고 했더니 아빠 몇 살이녜
55 개띠라고 했더니 올해 개띠가 안 좋다고 근데 그렇게 크게 문제있는건 아니니까 걱정말라고도 해주셨어
그러면서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사는게 더 득이 된다고 하시더라 총각도사님하고 같은 말씀 꽤 해주심
마무리하면서 나한테 점보러 자주 다니지 말래 남편복 있고 재물운 있고 다 좋으니까 보러 다니지 말라고
단 결혼은 늦게 할수록 좋다면서 28 전에는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하셨어 ㅎㅎ
그렇게 일어나려고 하는데 내가 “아 그러면 저는 뭐 신줄 이런거 걱정 안해도 되는거죠?” 했더니
옆에 있던 친구가 “아 니는 아니라고 있으면 오히려 내가 있지” 이랬거든 그러니까 그 분이 친구 딱 보시면서
“너는 외할머니 쪽에 누가 모시나?” 하시는거야 내 친구 외할머니 동생분이 신이 왔는데 안 받으셨거든;;
그래서 친구가 어릴 때 막 헛것도 보고 그랬어 원래 친구는 사주 볼 생각 없었는데
그 한마디에 아 이분은 진짜 보시는 구나 싶어서 친구도 사주를 봄..
얘는 어딜가나 똑같은 소리 오늘 가서도 전부터 들어오던거랑 똑같은 말 들었어 부모덕 바라지말고
혼자 자수성가한다고 재물복 넘친다면서 부모하고 같이살면 안되고 멀리살면 멀리살수록 좋다고
결혼은 늦게하면 늦게 할수록 좋고 뭐든 마음 먹으면 하는데 그 마음을 쉽게 못 먹는다고 ㅋㅋ
친구야 말로 남자로 태어났으면 천하를 쥐고 흔들었겠다면서 근데 여자라고 크게 달라지는거 없다고
노력한만큼 잘된다고 그랬어 그리고 친구한테도 이런데 다니지 말라고 하심.. 나는 볼 필요가 없어서 그렇고
내 친구는 그런데 다니면 제자하자고 그런다면서 눈이랑 코끝에서 기운이 가득 보인다고 하셨어
친구도 나처럼 진로문제로 고민중인데 지금 하는 일 괜찮다고 하시길래 친구가 지금 우리 사는 곳에는 취직할곳 없다고
갈꺼면 서울로 갈꺼라고 막 그랬거든 그러니까 그 분이 키 작은 남자 있는 곳에서 친구 오라한다면서
그거 듣고 바로 친구 실습했던 곳 생각나서 소름돋음 으으 친구가 실습했던 곳에서 졸업하고 일할곳 없으면
거기 오라했거든 근데 거기 원장이 키 작은 아저씨ㅋㅋ 신기했어 모습도 떠올리시고 친구한테 27살 되면 큰
사건 하나 있다고 귀를 닫으라고 한다면서 자꾸 귀를 닫으라고 한 대 누가 그러는진 몰라도 아마그 분 모시는 신이
그렇게 말씀하시는거겠지? 암튼 그렇대.. 그냥 귀 닫고 자기 소신대로 하면
좋은 일이고 휘말리면 안 좋은 일이랬어 근데 걱정없는게 얘는 24년 평생 남말 안 듣고 살았음..ㅋ
암튼 여기서는 좋은 말만 잔뜩 듣고 나왔어 복채는 내고싶은대로 내고 가라고 하셔서 소개해주신 분이
2만원이라고 하셨던게 기억나서 2만원 드리고 왔어 일단 사실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두군데 조금씩 달라서 아 이래서 사주보고 하는데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좋은 소리 들었으니까 여기서 끝내야 겠다 싶더라고 그냥 각자 참고만 하고 결혼은 늦게 하는 걸로..
그리고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열심히 살아보는 걸로..ㅎㅎㅎㅎ
아 맞다 그리고 저 사주 사이에 타로를 한번 봤는데 그것도 여시에서 추천받아서 간 부산의 해피타로!
진짜 잘 보긴 잘 보더라 나는 진로결정을 못해서 약간 흐지부지하게 보고 내 친구가 봤는데
진짜 대박이였음 친구랑 나랑 계속 소름 돋았어 카드 첫장 딱 뽑았는데 전문직여성한테 많이 나오는 카드라면서
바로 유치원 교사 꼽더라고 보육교사거든 그러면서 지금 들어간 곳도 굉장한 운으로 들어간건데
다른데 가면 이정도 위치도 안되고 구설수 휘말려서 힘들거라고 지금 일하는데서 계속 일하는게 좋겠다고
그러셨음 근데 진짜 맞는게 걔가 그 시설 들어간게 진짜 운이였거든 학기중에 사람 급하게 구해서 면접보러
갔다가 합격해서 지금 나이도 어리고 경력도 많지 않은데 거의 주임급이거든 근데 막 다른 선생님들
못살게 굴어서ㅋㅋㅋ 거긴 소문이 돌고 도니까 구설수 휘말릴 가능성 존나 높고 ㅋㅋㅋㅋ 되게 신기했음
근데 하나 보는게 8000원으로 좀 비싼 편이더라 나도 보육교사인거 바로 맞추고 벌써 마음이 떠서 계속
일하기는 힘들겠다면서.. 그건 그래엽.. 마음은 2년 전부터 떴었지..ㅠㅠ
암튼 존나 스압이였지만 여시에서 추천해줘서 갔던 곳도 있고 혹시 보고 가게되는 여시 있으면 참고하라고
올려봤어 앞에 말했다싶이 홍콩방에 사주글 올리는거 좀 그래서 안 올리려고 했는데ㅠㅠ
자세한 위치도 썼었는데 혹시 상업적으로 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지웠어 ㅎㅎ
그리고 내가 후기 쓸때는 막 진짠거 같고 들으면서 오 맞아맞아 하면서 들어서 그냥 느꼈던 그대로 썼는데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두분 다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고 또 앞으로 닥쳐올 일은 모르는 거잖아
역시 이런거 다 믿으면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 내가 의심 돋아서 한군데 더 안 갔더라면
신줄신줄신줄 하면서 평생 걱정하고 살았을꺼야 난 이제 사주보러 안 가려고 여시들도 너무 이런거 믿고 거기 인생 다 걸지마
전에 홍콩방에서 봤는데 어떤 아줌마가 점보러 갔는데 자기 딸 알콜중독으로 죽는다고 술 절대 못 마시게 하랬는데
그 딸이 그 얘기 듣고 엄청 참다가 스트레스만 받으면 술을 마셔서 결국 알콜중독으로 죽었댔나? 그랬댔음....
그러니까 그걸 몰랐으면 평범하게 살 수도 있었는데 의식하고 또 의식하다가 그렇게.... ㅠㅠ
아, 또 잘은 모르겠지만 부적이나 굿 하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좀 의심해보는게 좋대
돈 벌려고 일부러 나쁜말만 잔뜩하고 굿하자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 내 경우에는 꼭 총각도사가 그렇다는건 아니고ㅠㅠ
암튼 나처럼 팔랑귀면서 돈 없는 여시는 괜찮지만 혹시나 혹해서 하는 여시 있을까봐 말하고 간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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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댓글 달리는게 신기하다 ㅎㅎ 그 두번째는 나도 이름 모르고 간 곳이라서ㅜㅜ 위치는 경남 밀양이고 밀양역 맞은편에 대승빌라라고 있는데 거기 6층이야 주차장에서 보면 6층에 대나무? 그런거 꽂아놓은 곳이 있어 나도 그냥 잘 보는 곳이 있다더라만 알고 가서 주차장에서 일일이 층수 세가지고 찾아갔다 ㅎㅎ; 근데 이 분은 말씀을 알아듣기 쉽게 안 하시구 좀 횡설수설 하시더라고 듣고 헷갈리는건 다시 질문해가면서 들으면 좋아 그리고 이분은 오후 네다섯시 넘으면 종종 목욕가시느라 자리 비우시더라 참고해~
헐 엄청 옛날 글이네 나 걱정이 너무 많아서 찾다 찾다 여기까지 왔어ㅠㅠㅠㅠ많이 늦었지만 나 첫번째 두번째 위치 좀 알려줘요ㅠㅠㅠㅠㅠ미안행
우와 먼 미래에서 왓어ㅋㅋㅋㅋ 나도 사주에 불기운이 많다고 하는데 나두 물장사 하면 좋댔거든.. 근데 술파는 그 물장사가 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 주스 이런거 진짜 마시는거 파는거 말하는거래 사주에 불이 많으면 술파는 물장사 하면 안된대 알콜은 수분이 날아가면 불이라서..!
여시야 연어하다왔어 나사주가 나 불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물이없어 마시는거장사해야되는구나
우와 여시야 기생 사주 검색하다가 미래에서 왔는데 2012년 글이니까 28살 지났을텐데.. 정말 저 글대로 맞았어?? 너무 궁금해 사주가 맞는건지..
여샤!! 인연 만났니?!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9.09 16:55
여시, 올해로 34살일 텐데, 인연 만났는지 너무 궁금하다!!ㅠ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