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김유곤 PD는 28일 OSEN과 인터뷰에서 “7월 5일 50회 방송을 끝으로 ‘신박한 정리’를 마무리한다. 할 만큼 했다. 정리에 따른 삶의 변화에 대해 충분히 전달한 것 같고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 다 한 것 같아서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6월 29일, MC인 윤균상을 시작으로 1년 넘게 50여 명의 스타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유곤 PD는 시즌2를 묻는 말에 “정리의 중요성, 단순히 청소하는 게 아니라 삶과 공간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있다면 다시 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모르겠다. 아쉽지만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다했다.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으니 새로운 이야기가 있다면야. 시즌2를 한다 안 한다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첫댓글 진짜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