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부동산 광풍으로 주목받은 도시 경남 창원
시티세븐자이 , 메트로시티 분양에서 보여 준 부동산에 대한 열기는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최근 2~3년 사이에 창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2012년 12월 31일 기준 (창원시 홈페이지 참조)
가구수 : 379,385 공급 주택수: 389,594
주택 보급률 : 102.7%
인구 : 대략 110만명
2012년 자료 기준 주택 공급률 120% 도달까지 부족한 주택 물량 :
(약 380,000가구 X 120% ) - 389,594 = 약 66,000 가구
이런 상황에서 2011년 ~ 2013년 대규모 신규 분양이 이루어졌습니다.
2011년 ~ 2013년 신규 분양을 한 아파트들이 작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합니다.
2011년 ~ 2013년에 신규 분양한 아파트는 대략 7,000 세대 이상입니다.
거의 10,000 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들이 신규분양되었고 이제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올해 2014년 신규 분양을 할 예정인 아파트들이 몇 천세대 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사실상 마지막 밀어내기로 보입니다.
올해가 아니면 분양 성공을 장담할 수 없기에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올해 무조건 분양을 할 것입니다.
창원 주변 장유 율하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장유 율하 2지구 택지 개발을 서두른다는 정보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창원 중심부 상남동에 원룸형 오피스텡이 새로 착공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기초공사를 하고 있는 오피스텔 건물들이 2~3개 정도 있구요.
창원에서 무섭게 공급되고 있는 신규 아파트들이 창원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 같습니다
이들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을 추적하면 3040세대로 보입니다
무섭게 오른 창원 지역 전세값때문에 은행대출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3040 세대들이 주로 전세로 거주하는 소형 아파트들이 재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아파트는 철거 작업을 시작했고 , 곧 이주를 시작할 아파트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건축과 맞물려서 3040세대들이 신규 분양한 아파트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창원의 주택 사정이 절대적으로 공급 부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공급된 물량이 엄청납니다.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아서 대규모 미입주 사태가 일어날 수 있구요.
살고 있는 전세집 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구요.
창원 부동산 가격이 정점을 지나 폭락하기 위한 마지막 폭등으로 보입니다.
재건축으로 인한 멸실효과로 집값,전세값이 반짝 폭등할 수 있지만 워낙 신규공급 물량이 많아서 장담 못합니다.
창원의 부동산 , 어떻게 될까요?
2014,2015년이 지나면 심각한 휴유증이 올 것 같은데 창원시민들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너도 나도 집값을 올리려는 시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도 가장 경계해야 하는 곳이 창원입니다.
첫댓글 창원뿐 아니라 어쩜 논리는 단순한거 아닌가 합니다.
어짜피 손해보고싶은 사람은 없으니
정말 급한 사람이 아니면 원하는 가격 이하엔 안파는거겠죠.. .
정 급한 사람들이 급매물 내놓거나 경매로 가겠죠.
어쩜 치킨런같기도 하고요.
그나마 창원은 다른곳에 비해선 경기는 좋은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대부분 서서히 목을 조여오는 은행 대출의 공포를 모르고 설마라는 심정으로 버티는 것이죠.신규 공급된 아파트들이 입주했을 때 발생하는 인구이동에 전 주목하고 있습니다.새로 아파트를 장만한 사람들 , 그와 연관있는 사람들에게서 거품 붕괴의 신호가 나타날지 주목해야 될 것입니다. 저 정도 물량이면 상당한 충격안데 감당한다면 창원은 부유한 도시죠.
수많은 사람들이 위험신호를 전달해주어도 못알아 먹는 인간덜. 어차피 욕심에 눈이 멀어 현실감각을 잃어버린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런 인간덜 걱정 그만하고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들이라도 살아갈 궁리를 해야죠. 나중에 저러고도 정부나 구청에 달려가 대책마련하고 땡깡 부리지 말라고 각서라도 받아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그런일 없었으니 앞으로도 없겠지...뭐 정부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이런생각 다들 하고 있겠죠
안타까운일입니다.
지금 창원에 임대업 바람이 불어서 엄청나게 원룸 건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빈방도 많구요.. 창원 부유한 도시가 맞지만 경제 위기는 창원만 빗겨가는게 아닙니다..
소득 증가가 일어 나지 않기 때문에 구매 여력도 많이 부족합니다......
빈집 엄청 많습니다.. 빈집이라기 보다 빈방이죠.. 중동에 원룸 건물도 잘 팔리지도 않고....
요 몇달사이 중동 원룸건물이 일주일에 한개씩 완성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듯 하네요.. 엄청 들어 섰습니다..
-,,-
저도 창원(마산)에 출퇴근 하게 되면서 그곳 분위기 많이 느낍니다. 평범한 직장내 동료들이
부동산 어쩌고 아파트 어쩌고...그럽니다. 원룸 공사해서 달달이 돈을 얼마 벌었네 ...어쩌네 합니다.
공실율 이니 초과공급 이니 이야기 해줬더니 미친놈 취급 하듯 입을 닫아 버리네요..
간단하게 생각해보세요 올해부터 북면신도시 입주 시작입니다. 감계 무동 1만2천세대입니다.
타도시에서 이사 오는게 아니라 창원에서 이사 가겠죠
집 2채 가진 사람보다는 전세에서 주택 구입하거나 새로 주택 구입하는 사람들 이겠죠
간단히 그중 천여 세대만 입주직전에 집 처분 못해서 급매로 나오면 주택 가격 뻔 하겠죠
그리고 양덕동 메트로 시티 2000세대 2015년 12월 입주 그 뒤 얼마 안있어서 하늘채 500여세대 입주
진해 마린푸르지오 1822세대 2015년 10월 입주
그외 수 많은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
2년이내 한 2만세대 입주 하겠죠
미봉책은 창원 도심내 오래된 아파트 다 밀어 버리고 재개발 하는겁니다. 물론 몇년뒤 막을 수 없는 대재앙으로 오겠지만요
도심 재개발이 경제성이 있을런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창원 39사 부지 재개발 한다고 하는데 그건 어떻게 될까요
창원집값 예측 너무 뻔한데
나쁜 떡방과 그외 주위 현실은 오른다고 난립니다. 거참~!!!
1년전 제가 사는 아파트는 대장주라 안떨어진다고 하던 부동산 사장 지금은 제가 떨어 지겠죠 하니 부정 못하고
수긍 하던데요
창원시보 2월25일자 발취
13년12월기준 전년대비 7740명감소
주택수는 1754세대수로 늘어 1인가구와 핵가족수 늘었다고 합니다
공급수는 7900세대 입주 앞두고 있고 이는 지난해보다 6485세대 많은 숫자이라고 합니다
아 작년 가계부채 상승률이 경남이 1위라고 뉴스 나오네요
대구 울산 창원 마지막 불꽃을 활활 피우리~~ 그래야 타고 남은 재도 남지 않을만큼 다 쓰러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