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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Minnesota | Karl-Anthony Towns /Center | Team Needs : Inside, Best Talent Why? 여기서 질문을 해야한다면, 왜 타운스인가가 아니라 왜 잘릴 오카포가 아니냐일 것이다. 잘릴은 듀크에서 자신의 값어치를 증명했지만, 여전히 많은 팀들은 오카포의 수비와 레인지를 넓혀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나 또한 그와 다르지 않다. KA타운스는 오카포보다 훨씬 훌륭한 수비수임과 동시에, 비슷한 수준의 공격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비록 지금은 오카포가 훨씬 더 훌륭한 공격 옵션이지만, 잘릴과 타운스사이의 수비의 갭보다, 둘 사이의 공격력의 갭이 훨씬 작다.
미네소타는 골기졩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빅맨을 원했고, 타운스가 그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있다.
Compariosn : Tyson Chandler |
2 | L. A Lakers | D'Angelo Russell / Point Guard | Team Needs : Best Talent Why? KA타운스가 보드에 남아있지 않다면 과연 레이커스가 잘릴을 지나칠까? 내 예상은 YES이다. 많은 사람들이 조던 클락슨을 생각하며, 레이커스가 당연히 빅맨 포지션을 보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미 팀의 인사이드엔 쥴리어스 랜들이 있고 랜들과 오카포의 인사이드진이라면 팀 수비는 재앙과도 가깝다.
나는 조던 클락슨이 벤치옵션으로 물러났을 때 더 위력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믿는 선수 중의 하나다. 클락슨은 리안드로 바보사, 제이슨 테리, 자말 크로포드와 같은 유형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고, 러셀은 레이커스의 좀 더 구체적인 대안이자 Next Kobe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Comparison : Lefty Ver. of John Wall |
3 | Philadelphia | Emmanuel Mudiay / Point Guard | Team Needs : Point Guard Why? 이번 드래프티 중에서, 유일하게 슈퍼스타의 길로 향할 선수가 있다면 단연코 무디에이일 것 이다. 그는 많은 점에서 데뷔 초반의 르브론과 닮았는데, 플레이를 함에 있어서 팀메이트와 꼭 함께하기를 원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 포지션 대비 큰 체격을 바탕으로 림어택을 즐기며 양손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포스트업 스킬, 불안한 미들 슛까지. 충분히 미디어에 대한 통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필라델피아는 ROY출신이지만, 한계가 보였던 MCW의 값어치가 떨어지기 직전에 팔아치웠고, 팀에는 이쉬 스미스와 아이재아 캐넌이 있지만 위닝팀으로 향할 퍼즐로는 부족하다. 무디에이라면 필라델피아의 미래를 책임 질 중심이 되기에 부족함은 없어 보인다.
Comparison : Point Guard Ver. Of Lebron James |
4 | New-York | Jahlil Okafor / Center | Team Needs : Pick Down for Better Option Why? 당연한 선택이다. 뉴욕은 처음부터 잘릴 오카포와 함께하기를 원했으며, 그가 여기까지 떨어질 경우 절대로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오카포는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단연코 이번 드래프티 중 최고이며, 가장 우선적인 즉시 전력감이다.
다만, 한가지 걱정인 것이 있다면, 뉴욕이 오카포를 지명한다고 하더라도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폴, 케빈 러브와 같은 FA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앤써니-오카포의 라인업으로는 플레이오프 진출은 요원해 보인다는 점이다. 카멜로 앤써니는 커리어 내낸 단 한번도 ' True Leader ' 였던 적이 없으며, 오카포는 자신을 이끌어 줄 좋은 베테랑이 필요하다.
Comparison : 2014-15 Season Ver. of Al Jefferson |
5 | Orlando | Kristaps Porzingis / Power Foward | Team Needs : Tobias Harris Why? 여기에서는 올랜도가 토비아스 해리스를 남긴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포지션에는 코어들이 충분히 자리잡았다. 페이튼-올라디포-해리스-고든- 부체비치까지. 한 두개의 포지션에서 포텐셜이 폭발할 경우 언제고 플레이오프권으로 치고갈 수 있는 팀이 되었다. 만약 해리스를 놓친다면 이 자리는 스탠리 존슨이 대신하게 되겟지만, 해리스가 남는다는 전제로 포르진기스가 선택됐다.
그는 덕 노비츠키와 라이언 앤더슨 사이쯤의 어딘가에 위치해 있고, 코트 안팎에서 좋은 슈팅감각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에게 우려되는 것은, 하체가 강하지 못한 7푸터들은 언제나 부상에 시달렸다는 것 이다.
Comparison : Better and Bigger Ver. Of Pat Garrity |
6 | Sacramento | Willie Cauley-Stein / Center | Team Needs : Rim Protector Why? 만약 킹스의 GM이 조금만 제정신을 차린다면(그럴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게 문제지만), 올 해 이 팀의 미래를 책임지는데에는 좋은 감독과 림프로텍터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일단, 그들은 첫번째는 실패했다. 시즌 중 킹스의 미래를 이끌만한 감독을 잘라버렸으며, 조지 칼을 데려왔다. 그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팀은 문제덩어리들을 끌어안아야 한다. 커즌스야 말할것도 없지만, 콜리슨-맥클레모어 역시 좋은 워크에씩을 가진 타입은 아니다.
남아있는 보드 자원 중에서, 아니, 바꿔말해 WCS입장에서 킹스보다 자신이 뛰기에 적합한 팀은 없다. 커즌스가 공격을, 자신이 수비를 담당할 수 있고, 콜리슨은 좋은 앨리훕 패서 중 하나다. 콜리 스타인은 마인드만 제대로 극복할 경우 수많은 팀이 탐내는 인사이더로 발전 할 것이다.
Comparison : Anthony Davis Without Offensive Skill |
7 | Denver | Stanley Johnson / Small Foward | Team Needs : Trade, And Talent Why?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스몰포워드는 윈슬로나 헤조니아가 아닌 스탠리 존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여전히 보드에 남아있는 윈슬로가 덴버를 강력하게 유혹할지도 모르겠지만, 팀에는 윈슬로의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의 따로국밥 버전인 개리 해리스와 갈리날리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덴버가 완벽한 리빌딩을 선언하지 않는 이상, 그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회는 바로 내년 시즌이 될 것이다. 스탠리는 포워드 포지션에서 가장 완벽하게 준비 된 선수이고, 덴버의 입장에서는 윌슨 챈들러가 해줬으면 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그는 볼륨슈터는 아니니까.
Comparison : Indiana Ver. Of Ron Artest |
8 | Detroit | Justise Winslow / Swingman | Team Needs : Anything but Point Guard Why? 이유는 보드에 윈슬로가 남아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윈슬로우야 말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Bust 된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그가 보여준 재능을 지나치기란 매우 어렵다. 만약 드래프트 보드에 포워드 3인방(스탠리,저스티스,헤조니아)이 남아있을 경우, 디트로이트가 윈슬로가 아닌 다른 선수를 지명한다면 박수를 보낼 것이다.
어쨌든, 디트로이트는 윈슬로의 Very High한 모터를 높게 평가할 것이다. 그건 실제로 많은 팀들이 윈슬로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내 기억에 윈슬로보다 더 High 한 모터를 가진 선수는 올해의 샥틴어풀을 기록했다. (오토 포터)
Comparison : High Quality Ver. Of Chris Douglas Roberts |
9 | Charlotte | Devin Booker /Shooting Guard | Team Needs : 3 Why? 가장 큰 이유라면 샬럿이 올 시즌 레인지 너머에서 31.8%를 기록하며 리그 30위를 기록했기 때문일 것 이다. 나는 부커의 빅팬은 아니고, 부커의 실링이 어느정도 제한되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사실상 9픽 정도라면 남아있는 최선의 선수와 팀이 필요로하는 선수의 갭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정도가 아니라면 언제나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이 먼저 되었다. 지금은 그런 시대니까.
데빈 부커는 훌륭한 BQ와 3점에 관한한 놀라운 감각을 지니고 있다. 이는 지난 2년간의 드래프트에서 3점슛에 관한한 스페셜리스트라 불리웠던 선수들 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생각한다. 솔직히 부커는 디온 웨이터스(악어팔, 돌파 후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는점, 수비에서의 곤란함)와 클레이 톰슨(훌륭한 점퍼스킬, 경기의 리딩이 가능하다는점)의 어딘가에 위치해 있기는 하지만, 클레이 톰슨에 더욱 가까워 보인다. Comparison : Klay Thompson |
10 | Miami | Myles Turner / Power Foward | Team Needs : Goran Dragic Why? 우선 마이애미에 가장 필요 한 것은 그들의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적당한 대우를 해주는 방법인 것 같지만, 어쨌든. 마이애미야 말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픽이다. 마이애미는 고란 드라기치와 웨이드를 모두 남길 수도 있고, 혹은 떠나보낼 수도 있다. 여전히 보드에 헤조니아가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스포는 르브론이 없는 상황에서 골칫더미를 더 추가하고 싶어하진 않을 것이다. 이미 충분히 통제하기 어려운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있기 때문.
마일스 터너는 바쉬-화이트 사이드와 모두 짝지우기 좋은 인사이드 옵션이다. 바쉬와 비슷한 유형의 터너는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모두를 오가는 것이 가능하며, 리그가 필요로 하는 오픈스페이싱을 제공할 수 있는 빅맨 유형에 속한다.
Comparison : Better Ver. Of Keon Clark |
11 | Indiana | Cameron Payne / Point Guard | Team Needs : Pick up and Healthy George Why? 만약 이번 드래프트 뉴욕이 픽다운을 한다면, 인디애나가 죠지 힐과 11번 픽을 매물로 강력하게 달려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어디까지나 두 팀 간의 트레이드가 없다고 가정하고 있으니 만큼 그대로 진행을 해 본다.
래리 버드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선호하는 선수는 WCS다. 하지만, 그가 11번까지 남아있을리는 만무하고 버드가 두 번째로 선호하는 선수인 카메론 페인이 이 자리에 오게 될 것 이다. 프랭크 카민스키가 페인의 경쟁자가 될 수도 있겠지만, WSC와 터너가 없는 상황에서 남아있는 빅맨은 래리 버드에겐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 않을 것 이다.
페인은 스스로를 적당히 자제할 줄 아는 좋은 포인트가드이며, 폴 조지의 곁에서 뛰기에는 조지 힐보다 훨씬 더 궁합이 좋은 선수다. 또한 인디애나의 입장에선 조지 힐을 벤치로 보내며 팀의 밸런스를 강화할 수 있다.
Comparison : Bigger and Lefty Ver. Of Darren Collison |
12 | Utah | Mario Hezonja / Swingman | Team Needs : Best Talent Why? 유타야 말로 헤조냐를 지명할 여유가 존재하는 팀이다. 그에게 시간을 줄 수도 있고, 그의 엉망인 멘탈을 조련해 줄 좋은 베테랑들도 존재하고 있다. 남아있는 자원 중 프랭크 카민스키도 고민해 볼법 하지만, 헤조냐가 가진 재능을 지나치기란 어려워 보인다.
헤조냐를 볼 때마다 머릿속을 스처지나가는 선수는 바로 옴리 카스피다. 한 때는 윙포지션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러피안 유망주 중 하나였지만, 멘탈 이슈를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발전이 제한되었던 선수다. 하지만 만약, 헤조냐가 멘탈이슈를 잘 극복하고 운동에만 집중한다면. 어쩌면 우리는 또 다른 마누 지노빌리를 만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는 놀랍도록 효율적인 선수다.
Comparison : 2007's Omri Casspi |
13 | Pheonix | Frank Kaminsky / Center | Team Needs : Size Why? 피닉스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는 선택처럼 보이는 것이 카민스키의 선택이다. 카민스키는 결코 수비적인 부분에서 알렉스 렌의 대안이 되어 줄 수는 없겠지만, 공격적인 측면에서 어느정도 상쇄 시킬 수 있다. 렌이 건강하지 못할 것을 대비한 옵션이 됨과 동시에, 렌의 백업으로도 모두 즉시 활용이 가능하다. 그는 플로어를 넓힐 수 있는 빅맨이고 놀랍도록 잘 달려 줄 것이다.
Comparison : Timofey Mozgov |
14 | Oklahoma | Delon Wright / Dual Guard | Team Needs : Anything But Waiters Why? 원래부터 나는 샘 프레스티의 광팬이었지만, 그가 웨이터스를 데려가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더더욱 그의 팬이 될 수 밖에는 없었다.(왜나하면 내가 캐벌리어스 팬이기 떄문) 웨이터스는 레지 잭슨의 끔찍한 부분만을 묶어놓은 토털 폐끼침 Ver.2였고, 오클라호마도 이제는 웨이터스보다 더 좋은 옵션을 갖춰야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 이다.
델론 롸이트가 너무 높은 곳에서 뽑혔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간 OKC의 행보를 보면 그들의 지명은 굳이 선수의 실링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델론의 지명은 휴스티스의 지명처럼 형편없는 실패인 모양새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1,2번 모든 자리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좋은 수비와 코트위에서의 절제심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는 러셀-디온 웨이터스에게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는 재능임과 동시에, 어거스틴이 빠져나간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워 줄 것이다.
Comparison : Delonte West without Mind Issue |
※ Mid to Late 1st ※
15 | Atlanta | Bobby Portis / Power Foward | Team Needs : Different Maker Why? 자, 애틀란타가 고려할 만한 다른 후보를 생각해보자. 남아있는 보드 중에서 트레이 라일스가 가장 높은 실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부덴홀져의 스타일에 맞추자면, 샘 데커와 R. J 헌터가 있다. 하지만 시계추를 조금만 되돌려 동부 파이널로 돌려보자. 애틀란타는 트리스탄 톰슨에게 골밑을 영혼까진 아니더라도, 영혼 직전의 어딘가쯤까지 털려버렸고, 폴 밀샙과 알 호포드의 보드 장악력으로는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어렵다고 깨달았을 것이다.
포티스는 샘데커와 라일스의 중간 쯤 정도의 스페싱을 제공해 주겠지만, 골밑에서 터프함을 제공해 주는 첫번째 옵션이 될 것 이다.
Comparison : Slim Ver. Of Nene |
16 | Boston | Trey Lyles / Power Foward | Team Needs : Inside Why? 보스턴의 인사이드는 결코 엘리트라고 할 수 없다. 켈리 ' The Dirty ' 올리닉과 타일러 젤러로는 동부에서 더 높은 자리를 노리기 어렵다. 아마도 보스턴 또한 픽업을 원하는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일테지만, 마찬가지로 픽업같은건 없다고 가정한다.
트레이 라일스는 브랜단 롸잇의 진화버젼인 느낌이다. 어느 한쪽에서 특출난 재능은 없지만, 그렇다고 모자란 재능 또한 아니다. 젤러, 올리닉이 가지지 못한 부족한 부분을 메워 줄 좋은 후보이며 스페이싱을 생산해 내고, 또 그 스페이싱을 이용할만한 좋은 BQ를 가지고 있다.
Comparison : Brandan Wright |
17 | Millwaukee | R. J Hunter / Shooting Guard | Team Needs : Shooting and Size Why? 밀워키의 가장 시급한 일은 집나간 래리 샌더스의 정신을 다시 되찾아 오는 것 이지만, 어쨌든. 밀워키 또한 제법 괜찮은 잠재력과 로스터를 가지고 있다. 미카윌-미들턴-자바리-안테토쿰포-헨슨으로 이어지는 젊은 라인은 가장 뛰어난 재능 중 하나이고, 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이즈이기는 하지만 남아있는 보드 중에서 밀워키의 구미를 만족시킬 만한 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 NBA의 트렌드는 ' 애매할 땐 슈팅 ' 이고, R. J 헌터는 남아있는 자원 중에서 가장 폭발적인 슈터이다.
Comparison : Daequan Cook |
18 | Houston | Tyus Jones / Point Guard | Team Needs : Point Guard Why? 개인적으로는 제리안 그랜트가 타이우스보다 더 좋은 가드라 생각하지만, 함께 뛰는 선수가 누구인지 또한 고려해야 한다. 제임스 하든-드와잇 하워드와 함께 뛰는 조합에 있어서 득점은 필요치 않으며, 휴스턴의 초점은 볼핸들링과 패싱, 그리고 효율성에 맞춰져 있을 것이다. 타이우스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극악수준이 될 수 있지만, 패스에 있어서 만큼은 휴스턴이 원하는 수준까지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문제라면 도대체 수비는 어쩔려고 하냐는 점.
Comparison : Kendall Mashall |
19 | Washington | Montrezl Harrell / Power Foward | Team Needs : Big Man Why? 워싱턴은 인사이드에서 네네가 아닌 장기적인 대안을 바라고 있으며, 해럴은 수비와 허슬, 리바운드와 디펜스 부분에서 월과 빌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가장 완벽한 퍼즐 중 하나이다.
우선 이번 플레이오프가 있기 전까지, 몬트레즐 해럴이 트리스탄 톰슨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했다. 놀라운 오펜모드 머신임과 동시에, 다소 언더사이즈지만 좋은 감각으로 이를 채우고 있다는점. 골밑에서 누구보다 전투적이고 허슬플레이어라는 점에서 인데. 다만 여기서 정정을 해야 할 것 같은게, 그는 톰슨 보다는 보 아웃로에 가깝다. 톰슨은 로드맨 급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Comparison : Bo Outlaw |
20 | Toronto | Jerian Grant / Point Guard | Team Needs : Toughness Why? 토론토가 워싱턴에게 이토록 맥없이 무너져야 했던 이유는, 그들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순간 모든것에 만족한듯 보였기 때문이다. 이미 토론토에는 좋은 재능이 존재하고 있고, 그들을 이끌어 줄 것이라 믿었던 카일 라우리는 멘탈적인 부분에서 한계를 나타냈다. 루 윌리암스의 미래가 토론토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도 제리안 그랜트를 토론토의 선택지에 올려 둔 이유다.
제리안 그랜트는 이미 완성 된 수준의 선수로, 어쩌면 인디애나의 자말 틴슬리가 보여주었던 것 처럼 신선한 시니어 돌풍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 그는 정신적으로 터프하고, 좀처럼 실수를 하지 않는 그의 볼 핸들링은 토론토의 기존 선수들을 한단계 더 스텝업 시킬만한 좋은 퍼즐조각이 될 것이다.
Comparison : Bobby Jackson |
21 | Dallas | Kelly Oubre / Small Foward | Team Needs : Best Talent Why? 댈러스가 과연 이 픽을 끝까지 보유하고 있을지가 큰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만약 댈러스가 드래프트픽을 트레이드 하지 않는다면, 남아있는 자원 중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할 것이다. 우브레는 인내심이 필요한 팀들이 선택할만한 옵션이고, 컨텐더 팀 들 중에서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구단이 댈러스다.
우브레는 현대 농구가 선호하는 트렌드에 정확히 부합하는 유형의 선수이고, 장기적으로 3 and D로 대표되는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 또한 보유하고 있다.
Comparison : Chris Middleton |
22 | Chicago |
Rashad Vaughn / Shooting Guard
| Team Needs : Guard Why? 시카고는 로즈와 버틀러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가드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 중 라샤드 본 이라면 시카고의 입장에선 가장 최고의 선택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보완이 필요하긴 하지만, 최소한 스페이싱을 이용하는 방법과 슛팅에 있어서 만큼은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고 이는 훌륭한 점프슛 자원이 부족한 불스에게 있어서는 훌륭한 옵션이 되어줄 수 있는 요소이다.
Comparison : Nick Young |
23 | Portland | Kevon Looney / Power Foward | Team Needs : Defense Why? 케본 루니가가 로터리 안쪽으로 진입 할 재능이기는 하지만, 드래프트 순번에 따른 팀의 수요가 이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있다. 하지만, 포틀랜드의 입장에서 루니를 23번으로 지명할 수 있다면 성공적이었다고 기억할만한 드래프트가 될 수 있다.
루니는 훌륭한 워크에씩과 좋은 사이즈,BQ등 훌륭한 파워포워드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것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에게 2,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포틀랜드는 이미 마이어스 리오나드에게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했고 이젠 마이어스를 실전에서 활용하는 대신, 케본 루니를 팀의 장기적인 수비 코어로 생각할 수 있다.
Comparison : Tristan Thompson |
24 | Cleveland | Justin Anderson / Small Foward | Team Needs : Back Up Foward Why? 간단하다. 르브론이 벤치에서 쉬는 동안 과연 누가 가장 효율적으로 그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남아있는 자원 중 샘 데커와 론대 할러스 제퍼슨이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지나치게 고평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캐벌리어스는 이미 플레이오프를 통해 수비와 스페이싱을 벌림에 있어서 탁월함을 증명했지만, 단 한가지. 르브론이 없을 떄의 공격의 의문부호는 해결하지 못했다.
저스틴 앤더슨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발전이 가능한 자원으로 3 And D 타입의 플레이어로 성장이 가능하다. J.R과 이만이 캐벌리어스에 남든, 아니든 팀의 장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Comparison : Xavier Henry |
25 | Memphis | Sam Dekker / Tweener | Team Needs : Offensive Option Why? 샘 데커가 여기까지 추락한다면 멤피스는 절대로 그를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비록 이런저런 의문 부호들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데커는 멤피스가 필요로하는 스페이싱을 벌려줄 수 있는 포워드이며 동시에 다재다능함과 터프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유형의 선수이다. 특히나 스타팅과 벤치멤버를 조합함에 있어서 이를 연결시켜 줄 퍼즐조각이 부족했던 멤피스의 입장에서는 더할나위 없는 선택.
Comparison : Down Grade Ver. Of Shane Battier |
26 | San Antonio | Christian Wood / Power Foward | Team Needs : Best Talent Why? 마누의 은퇴, 코리 조셉과 대니 그린의 거취가 불분명 하기 때문에, 산왕이 스몰포지션들의 보강을 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년에는 아마 베일에 가렸던 리비오 쟝 샤를이 모습을 드러 낼 것이다. 그리고 마누의 빈자리가 예상되는 만큼 코리와 대니의 재계약에 총력을 가할 샌안토니오다.
크리스챤 우드는 적당한 기간과 올바른 교육이 더해질 경우, 준 올스타급으로 성장이 가능한 재목의 선수다. 리바운드와 블라킹에 있어서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고, 좋은 앨리훕 피니셔이기도 하다. 던컨 이 후를 생각함에 있어서도 적당하다고 생각이 된다.
Comparison : Down Grade Ver. Of Anthony Davis |
27 | L. A Lakers | Jarrell Martin / Power Foward | Team Needs : Best Talent Why? 이리저리 주워들은 정보에 따르면, 제럴 마틴이 서부의 한 팀과 지명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내 생각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은 레이커스라고 생각이 된다. 레이커스에는 이미 쥴리어스 랜들이 있기는 하지만, 인사이드에 또 다른 옵션이 필요하고, 마틴은 랜들과는 달리 인사이드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좀 더 탁월한 리바운더이다.
레이커스의 입장에선, 랜들의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을 경우를 고려하기에도 좋은 선택이 될 것 이다.
Comparison : Nene |
28 | Botston | Michael Frazer / Shooting Guard | Team Needs : Shooting Why? 보스턴은 1라운드 하위픽에서 반드시 슈터를 지명하려 할 것 이다. 그들은 시즌 내내 확실한 석점 슈터 없이 시즌을 치뤘고, 이번 시즌을 거치면서 팀이 우수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슈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프레이저는 컴바인과 워크아웃을 통해 순식간에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제는 1라운드 후반 - 2라운드 초반 사이에 확실히 지명 될 후보로 생각되고 있다.
Comparison : Jordi Meeks |
29 | Brooklyn | Terry Rozier / Point Guard | Team Needs : Best Talent Why? 우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브루클린의 농구는 색깔이 없다. 데론 윌리암스 - 조 존슨 - 케빈 가넷 - 브룩 로페즈를 묶어 놓았더니 그들의 유니폼 만큼이나 심플하고 예측 가능한 팀이 되어버린 것이다. (유니폼은 이쁘긴 하다.)
브루클린은 이제 부터 팀의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FA가 아닌 좋은 신인들을 영입하고 드래프트 픽을 긁어모아야 할 텐데, 테리 로지어라면 그 시작으로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그는 훌륭한 팀 플레이어이자 보컬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
Comparison : Mookey Blaylock |
30 | Golden St. | Cliff Alexander / Power Foward | Team Needs : Toughness Why? 약점이 보이지 않았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또한 파이널을 통해 빈틈이 보였다. 드레이먼드 그린 - 보것 -이대리 많으로는 인사이드에서의 터프함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 클리프 알렉산더는 7-2에 달하는 긴 윙스팬으로 리바운드를 독점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림 프로텍팅과 볼 없이도 여러모로 팀에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골든 스테이트에 완벽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Comparison : Long Arm Ver. Of Kris Humphries |
※ Top 5 of Second Round ※
31 | Minnesota | Norman Powell / Shooting Guard | Why? 미네소타와 같은 젊은 팀에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와 슈팅 그리고 팀의 색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의 최선의 자원이다.
남아있는 모든 선수를 통틀어서 이 세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선수는 노만 파웰뿐인데, 덩달아 그는 훌륭한 수비까지 가지고 있다. 라빈-위긴스의 백업으로도. 그리고 그 둘과 함께 뛰기에도 적합한 자원이며, 탁월한 볼 핸들링과 놀라울 정도의 운동능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Comparison : Tony Wroten |
32 | Houston |
Robert Upshaw / Center
| Why? 외부적인 잡음을 포함해 업쇼에게 향하고 있는 의무문 부호는 잔뜩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하산 화이트사이드나 좀 더 시계를 뒤로 돌려 디안드레 조던(35번째 지명)의 사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저런 말들이 많긴 해도, 그는 Nene 이 후 신장대비 가장 커다란 윙스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샤퀼과 커즌스와 똑같은 스탠딩 리치를 보유하고 있다. 하든-하워드와 함께라면 오프코트 이슈의 문제도 조금은 덜해질 수 있을 것이다.
Comparison : Down Grade Ver. Of DeMarcus Cousins |
33 | Boston | Chris McCullough / Power Foward | Why? 여전히 보스턴은 인사이드에서 좀 더 재능을 채워넣어야 하고, 맥컬러프가 가진 운동능력과 오픈 코트에서의 강인함은 보스턴이 충분히 매력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맥컬러프를 즉시적인 전력을 활용하기엔 부족함이 있지만, 보스턴은 이미 두장의 드래프트픽을 활용했고, 세번째로는 팀의 미래를 위한 자원을 비축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Comparison : Amare Stoudemire |
34 | L. A Lakers | Rondae Hollis - Jefferson / Small Foward | Why? 러셀-클락슨-코비-닉영-랜들에 이르기까지. 이제 레이커스에는 슛팅할 수 있는 선수들이 넘쳐나고, 락다운 디펜더로 성장할 수 있는 할리스 제퍼슨의 지명은 레이커스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Comparison : Tony Allen |
35 | Philadelphia | Olivier Hanlan / Combo Guard | Why? 여전히 필라델피아에는 공격적인 재능을 보태 줄 옵션이 필요하다. 포워드 자원이 풍부한 이번 드래프티의 보드에서 필리가 원하는 선수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데, 그나마 남아있는 자원 중 헤인런이 가장 탁월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최근 1,2년간 꾸준히 주가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그는 공격전개에있어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의 부족한 수비적인 재능을 2선에서 커버 해 줄 인사이더들을 보유한 필라델피아는 헤인런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팀 중 하나다.
Comparison : CJ McCollum |
※ Middle Pick of Second Round ※
36 | Minnesota | Guillermo Hernangomez / Power Foward | Why? 이미 수 많은 재능을 보유했고, 많은 루키 플레이어들이 뛰고 있는 미네소타의 입장에서는 굳이 올 시즌 세번째 드래프트픽을 즉시 로스터에 가세할 선수를 위해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헤르난데즈는 좋은 신장과, 성장가능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에서의 알박기 자원으로 삼기에 적당해 보인다.
Comparison : Thiago Splitter |
37 | Philadelphia | Rede Zagorac /Shooting Guard | Why? 필라델피아 또한 마찬가지의 이유로 유러피안 플레이이어를 선택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들리는 말로는 2라운드 픽을 다수 보유한 팀 중 하나가 세르비안 유망주인 레데 자고라치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 팀이 필라델피아 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는 아직은 다듬을 것이 많은 유망주 이지만, 6-8의 장신 슈팅가드로 경쟁력을 갖추기에 충분하다.
Comparison : Sasha Pavlovic |
38 | Detroit | Jordan Mickey / Power Foward | Why? 사이즈가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6-7 Half) 미키는 탁월한 샷 블라커이다. 먼로가 팀에 남건, 혹은 남지 않건간에 디트로이트는 인사이드를 좀 더 두텁게 할 필요가 있고, 남아있는 보드에 미키가 있다면 그를 절대로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Comparison : John Henson |
39 | Charlotte | Pat Connaughton / Swingman | Why? 1라운드와 마찬가지의 이유다. 샬럿은 여전히 슛팅이 필요하고, 노틀담 마지막해에 42.3%의 삼점슛을 기록한 코너튼을 지나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코너튼도 쥬니어 클래스 때 부터 점차 플레이 패턴의 변화를 가져가기 시작했는데, NBA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3 And D 타입의 플레이어로 변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꽤나 영리하고, 360 윈드밀이 가능할 정도로 운동능력도 적당히 갖추고 있다.(참고로 백인)
Comparison : Adam Haluska |
40 | Miami | Joseph Young / Dual Guard | Why? Needs가 애매모호한 마이애미라면, 남아있는 선수 중 최고의 슈터를 고려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몇 년간 슈팅에 있어서 만큼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은 조셉 영이라면, 마이애미의 필요를 채워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그는 정말로 다니엘 부비 깁슨처럼 슈팅 이외의 것들에는 젬병이기 때문에,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
Comparison : Daniel Gibson |
41 | Brooklyn | Dakari Johnson / Center | 브루클린의 입장에선 또 다른 사이즈를 채워넣는 것이 나쁠 것은 전혀 없다. 특히나 다카리와 같은 훌륭한 리바운더의 재질을 가진 선수라면 더더욱 말이다. 다카리에게는 2,3년 동안 갈고닦을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브루클린이라면 그에게 필요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
Comparison : Festus Ezeli |
42 | Utah | Cedi Osman / Small Foward | Why? 다리오 사리치가 참여하지 않는 이상 올 드래프티 해외 유망주 중 세디 오스먼이 가장 우수한 스윙맨일 것이다. 여느 유러피안이 그렇듯 높은 BQ와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고, 코트위에 어느곳에 세워두더라도 공격전개를 가능케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알박기를 시도해봄직 하다.
Comparison : Down Grade Ver. Of Dario Saric |
43 | Indiana | Mouhammadou Jaiteh / Center | Why? 개인적으로는 2년 전 부터 주목하고 있는 빅맨 유망주로, 트레버 음바케와 더불어 가장 잠재력 넘치는 빅맨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6-11의 키에 7-4에 달하는 윙스팬으로 리바운드와 골밑에서 솔리드한 모습이고. 이번 유로챌린지에서는 8.8득점에 5.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어느정도 재능을 조금씩 꽃피우는 모습이었다. 인디애나는 로이 히버트를 대체할 자원으로 고려해 봄직 하다.
Comparison : Aaron Gray |
44 | Pheonix | Travis Trice / Point Guard | Why? 트라이스는 많은 면에서 시바와 닮아있다.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던 선수에서 토너먼트를 통해 잔뜩 주가를 끌어올린 케이스인데, 올 해 토너먼트에서의 모습만 놓고 보면 그는 Top 20안팎으로 지명될 수도 있는 포인트가드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과연 플루크인지 아닌지를 확신할 수 없다는 점에서도 시바와 비슷하다.
주니어시절 대비하여 졸업반 때 득점과 어시스트, 리바운드 숫자가 모두 두 배이상 뒤어올랐다. 피닉스정도의 여력이라면 충분히 트라이스에게 도박을 걸어봄직 하다.
Comparison : Payton Siva |
45 | Boston | Moussa Diagne / Center | Why? 보스턴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 없는 선택이다. 디아녜는 원석이라는 측면에서는 가장 재능이 풍부한 인사이더이며, 좋은 운동능력과 Pick & Play의 이해도가 탁월하다는 점에서 좋은 지명이다.
Comparison : Bismack Biyombo |
46 | Millwaukee | Danilo Fuzaro / Dual Guard | Why? 46번으로 알박기 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다. 특히나 아직 제대로 된 색깔을 가지고 있지 못한 밀워키에게 있어서, 이 재능있고 톡톡튀는 가드는 공수 양쪽 모두에 팀에 재능을 더해 줄 수 있다.
Comparison : Physical Ver. Of Goran Dragic |
47 | Philadelphia | Terran Petteway / Small Foward | Why? 솔리드한 윙 플레이어인 테런 피트웨이는 어쩌면 35번 안쪽에서 선택 될 수도 있는 재능이다. 하지만 비효율적이라는 측면에서 최근의 트렌드와 역행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필라델피아에서라면 자신이 가진 좋은 재능을 꽃피우기에 적당해 보인다.
Comparison : Jae Crowder |
※ Late Pick of Second Round ※
48 | Oklahoma | J. P Tokoto / Swingman | Why? 특출난 측면이 두드러진 적이 단 한번도 없는 토코토의 이름이 최근 많이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그를 지명한 의외의 팀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몇 년간의 드래프트를 고려 했을 때, 오클라호마가 또 한번 깜짝 픽을 고려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토코토는 아래 컴패리즌에서 밝혔듯, 슬래셔 버젼의 J. R 스미스 같은 느낌인데,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분명 림피니시에는 일가견이 있다. 하지만, 지나칠정도로 생각이 많은 데다가 때때로 경기에 크게 관여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Comparison : Slasher Ver. Of J. R Smith |
49 | Washington | Michael Qualls / Swing man | Why?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선수로, 월-빌과 함께 오픈코트에서 달리기기에 적합한 자원이다. 많은 기복을 타는데다가 형편없는 슛 셀렉션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뛰어난 힘을 바탕으로 인사이드 수비 또한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라고 생각된다.
Comparison : Tyler Ennis |
50 | Atlanta | LeBryan Nash / Tweener | Why? 트마레 캐롤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긴 하지만, 캐롤이 애틀란타에 남는다고 하더라도 애틀란타는 캐롤이 없는 상황에서의 윙포지션을 생각해야 한다. 르브라이언 내쉬는 공격적인 재능이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하지만, 맨발로 6-7의 신장에 6-10의 윙스팬을 가지고있으며, 워크에씩과 꾸준함. 그리고 수비적인 측면에서 많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
Comparison : Solomon Hill |
51 | Orlando | Josh Richardson / Shooting Guard | Why? 매우 솔리드한 플레이어인 자쉬 리차드슨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과소평가 받는 선수 중 하나이다. 돌파시 양손 모두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공격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보컬리더이기도 하다. 올랜도는 올라디포-해리스의 백업자리가 필요하고, 리차드슨이라면 시간을 투자해 볼 가치가 있다.
Comparison : Chris Douglas Roberts |
52 | Dallas | Timothe Luwawu / Swing-man | Why? 댈러스가 52번 픽으로 로스터의 한자리를 희생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댈러스라면 남아있는 해외 유망주 중 가장 우수한 선수를 알박기하려고 할 것 이다. 티모씨 루와우는 댈러스의 타겟에 오를만 하다.
Comparison : Hedo Turkoglu |
53 | Cleveland | Andrew Harrison / Swing-man | Why? 어쩌면 앤드류 해리슨이 논드래프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코트안팎의 멘탈 이슈. 하지만 캐벌리어스에는 르브론 제임스가 있고, 제임스와 함께라면 해리슨의 마인드 이슈 또한 통제가 가능하다. 분명 재능적인 측면에서는 분명 실링이 있는 만큼 충분히 도박을 걸어볼만하다.
Comparison : Javaris Crittenton |
54 | Utah | Jonathan Holmes / Power Foward |
Why? 유타는 어쩌면 과거의 추억에 잠길 수도 있다. 그들이 폴 밀샙을 지명했을 당시의 평가와 현재 조나단 홈즈가 받고 있는 평가는 상당히 유사하다. 언더사이즈 빅맨에 수비에 있어서는 한계가 다소 보이지만,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우수하다는 점. 그것도 포스트업과 페이스업이 동시에 가능한 빅맨이라는 점 등이다.
Comprison : Paul Milsap |
55 | San Antonio | Corey Hawkins / Shooting Guard | Why? 만약 샌안토니오가 코리 조셉을 놓친다면, 또 다른 코리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더라고 하더라도, 코리 호킨스가 가진 놀라운 외곽슛 능력(48.8%)은 샌안토니오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에는 충분하다. 6-2의 단신이라는 점이 걸리기는 하지만, PG포지션으로 이동한다면 그렇게 작은 신장도 아니다.
Comparison : Corey Joseph |
56 | New Orleans | Vince Hunter / Power Foward | Why? 뉴올리언즈는 이미 6/9일 헌터와 워크아웃을 치뤘고, 둘 사이에 제법 교감이 오고갔다는 루머가 있다. 헌터는 다소 언더사이즈 이지만, 달릴 수 있고 오펜보드에 뛰어드는 데에 주저함이 없다.
Comparison : Leon Powe |
57 | Denver | Aaron White / Power Foward | Why? 덴버는 팀이 조금더 많은 패싱게임을 가져가고, 조금 템포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들의 스타팅 포워드인 케네스 페리드는 템포를 늦추게 되면 자신의 장점이 반감되는 타입의 선수다.
아론 화이트는 재능적인 측면에서 한정되어 있고, 그렇게 뛰어난 선수가 아니기는 하지만, 충분히 롤 플레이어로 활용할만한 값어치가 있다.
Comparison : Miles Plumlee |
58 | Philadelphia | Tyler Harvey / Shooting Guard | Why? 이 쯤이면, 필라델피아 팬이라고 하더라도 또 우리야?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아직 하나가 더 남았으니 참기를 바란다. 필라델피아가 선택할 옵션은 많이 없다. 하위권 픽이기도 하거니와, 굳이 억지로 퍼즐조각을 끼워넣기 위해 전력감을 찾을 수고를 하기에도 뭣한 픽이다. 이럴 때 일 수록 팀은 로또를 바래야 하고, 특별한 한가지 재능에 주목해야 한다.
타일러 하비는 작년 그야말로 외곽 머신이었다. 경기당 평균 9.3개의 석점슛을 던졌고 그 중 4개를 성공시키며 43.1%의 슛팅을 기록했다. 이러한 숫자라면 충분히 도박을 걸어 볼 만한 선택이 될 것 이다.
Comparison : Jordi Meeks |
59 | Atlanta | Richaun Holmes / Power Foward | Why? 아직은 확신이 안서기는 했지만, 어쩌면 홈즈는 35번대 안팎까지 치고나갈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훌륭한 로포스트 득점원이고, 뛰어난 인게임 덩커이다. 그와 함께하는 가드들은 볼을 높이 올리기를 주저 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피니셔이기도 하고 말이다. 다만,
지독한 블랙홀 타입인데, 그다지 포스트업이나 볼 핸들링 스킬이 좋지 못하다. 대부분의 득점이 풋백과 덩크, 앨리훕에 한정되어 있으며 수비적인 재능에서 기대하기에도 어느정도 한계가 보인다.
Comparison : J. J Hickson |
60 | Philadelphia | Rakeem Christmas / Center | Why? 필라델피아의 2015 드래프트 대망의 6번째 2라운드 픽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라킴 크리스마스는 대학 수준에서는 훌륭한 빅맨이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7-3의 윙스팬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득점, 수비에서 모두 훌륭한 모습이지만. NBA에서 6-9에 불과한 그의 키가 얼마만큼 통할지가 의문이다.
Comparison : Jahidi White |
첫댓글 잘 봤습니다. 많은 참고가 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2픽으로 러셀을 원하지만 이미 오카포로 lock한 분위기인 것 같네요 ㅠㅠ
그런가요? 개인적인 소스로는 제럴 마틴에게 지명약속을 한 팀이 레이커스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으면서, 2픽은 무디에이나 러셀로 굳어진 것 같은 느낌인데. 이제 겨우 보름정도 남았으니! 흥미진진하게 지켜봐야죠
@CheddaKayZ 그런 소문도 있었군요. 이번에 진짜 흥미진진하긴 하네요. 어제 워크아웃 이후로 포르징기스가 갑자기 급부상한 것도 있구요.
아 그리고 저는 클락슨이 주전 1번으로도 약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본문에서 언급하신 선수들에 비해 1번으로서의 역할이 가장 나은 것 같아요. 러셀-클락슨이 온코트에서 같이 뛰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The Dark Knight Rises 저도 포르징기스의 흐름이 원체 좋아서 높게 올려두긴 했지만, 의외로 많은 단장들이 망설이다 스쳐지나갈 픽이 되지도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만약 올랜도가 해리스를 잡지 않을 생각이라면 손쉽게 스탠리 존슨을 택할텐데 말이죠.
말씀하신 것 처럼 러셀과 클락슨이 동시에 온코트인 것도 궁합이 나쁘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코비가 쉬는 동안 클락슨이 나올 수 있고, 로테이션 상황에서 둘이 충분히 뛸 상황이 마련될 수 있겠네여,.
잘봤습니다! 올해드랩은 싸이트 마다, 업데이가 될대마다 순위의 변동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솔직히 올 해 드래프트 만큼 뎊스가 애매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는 느낌이고. 잘하면 2000년의 재판이 될 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드는가 하면, 때로는 08년 정도로 쏠쏠한 뎊스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CheddaKayZ 휴스턴 단장인 대릴 모리는 2012년 드래프트와 퀄리티&뎁스가 유사하다 하더군요.
참고로 12년도 휴스턴은 티존과 몬티유나스 지명.
I'm hearing that Jarell Martin has a mid-first-round promise from a team and will likely shut down all workouts.
Alex Kennedy (@AlexKennedyNBA) June 13, 2015
레이커스는 아니고 좀 더 높은 순위 같습니다.
재즈가 헤조니아를 뽑을 수 있으면 대박이긴 한데 12픽까진 내려오기 어려울 것 같고.. 제 생각으로는 카민스키, 마일스 터너, 스탠리 존슨 중에 내려오는 애를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글 잘 읽었습니다.^^
@aCid jazZ!! 만약 저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중반 + 서부팀임을 가정할때 휴스턴이나 댈러스겠네요. 자렐이 20번 안쪽으로 진입할거라 단 한번도 생각을 안했는디...
체다님의 지식에 탄복하고 갑니다...!
와 추천합니다! 엄청난 내공이시군요
캬...
잘봤습니다. 근데 글이 마치 영문 mock draft의 번역문 같네요;; 일부러 그런 느낌으로 쓰신건지 ㄷㄷ
원래 문체가 이렇습니다.
잘봤습니다. 히트팬이지만 히트가 정말 예측하기 너무 힘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윈슬로우와 헤조니아가 앞에 뽑혀서 히트에게 스탠리 존슨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지만 저대로 드래프트가 되서 남은선수가 저런 상황이라면 마일스터너보다는 재능으로만 남은 최고의 선수 헤조니아를 뽑지 않을까 싶네요. 마일스터너가 오면 맥로버츠와 너무 똑같은 롤을 부여받아서 나중에 교통정리가 더 복잡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