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 자매 코트에 복귀하면 당장 보험 해지한다.”
“차라리 1년, 2년 정지시키지. 4개월만에 복귀시켜려고 무기한 출전정지 조치 내린 거냐. 배구팬과 국민을 호구로 보는 흥국은 불매가 답이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무기한 배구경기 출전이 정지되는 중징계를 받은 이재영·다영(25) 쌍둥이 자매의 배구 선수 등록을 둘러싸고 흥국생명을 성토하는 네티즌들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도하 언론들도 두 자매의 복귀를 사실상 기정사실화하려는 수순으로 잘못을 뉘우치기도 전에 쌍둥이 자매를 감싸려든다며 쌍지팡이를 들고 나서는 모양새다. 그만큼 지난 2월 폭로된 자매의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 행위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는 물론 연예계 등 다른 분야로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모 방송은 고교시절 학폭전력이 폭로된 드라마 주인공을 바로 교체하기도 했다.
‘이다영·재영 학폭 논란’ 딜레마 빠진 흥국생명…선수등록 철회할 듯29일 입장문 발표하려다 오해만 커질까 돌연 취소 학교폭력 비판만 반짝 비등···진상조사 회피하는 협회와 학폭근절 노력 없는 사회분위기도 문제 <사진:연합뉴스> “쌍둥이 자매 코트에 복귀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