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3](수) [동녘이야기]
[동녘글밭] 풀어야 할 사람은 정치인들
https://youtu.be/fcGYGRJ3ZE4
삭제[241113](수) [동녘이야기] / [동녘글밭] 풀어야 할 사람은 정치인들[241113](수) [동녘이야기][동녘글밭] 풀어야 할 사람은 정치인들 어쩌다 출범한 ‘윤석열 검찰 정권’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그 중심을 석열이가 아닌 건희가 틀어잡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던 요즘입니다. 어쩐지 대통령실에서 내놓은 사진의 중심에 석열이가 아닌 건...www.youtube.com
어쩌다 출범한 ‘윤석열 검찰 정권’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요즘입니다. 그 중심을 석열이가 아닌 건희가 틀어잡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던 요즘입니다. 어쩐지 대통령실에서 내놓은 사진의 중심에 석열이가 아닌 건희가 있어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 열쇠가 하나하나 풀린 셈입니다.
건희의 손아귀에서 석열이가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니 여러가지 이상한 느낌이 들었던 지난 날들에 대해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입니다. ‘선출된 권력’이 아닌 부인이 그 ‘선출된 권력’을 장악하여 국정을 농락한 것으로 보이는 일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명태균의 녹취록이 드러나 그 진실이 밝혀진 셈이지요. 그러니까 엉킨 실타래가 하나하나 풀리고 있는 오늘입니다.
그런데 예전 같았으면 답답한 현실에 대하여 마음이 급하게 작용했을 터인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한 발 떨어져서 보니 오히려 느긋하게 주어진 현실을 바라볼 수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더 객관적이 되고, 더 넓고, 더 깊이 자세하게 살피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한 발 떨어져 본다는 것은 정치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정치로 얽힌 문제는 결국, 정치인이 풀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예전에는 정치인이 아닌 군부나 정보 세력들이 중심을 장악하여 더욱 상황을 악화시켰던 적이 있읍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중심을 검찰들이 장악하여 그 못된 짓거리를 ‘검찰 방식’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 문제는 참으로 심각합니다.
그래서 입법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국회의 몫’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입법 권력의 구성원은 국회의원으로서 갈등 문제를 풀어 가야 할 바로 당사지인 그 정치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 얽힌 나라의 정치문제는 당연히 정치인이 풀어야 합니다. 그래서 답답한 현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덜 답답하여 느긋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정치도 예전과는 다르게 점점 더 ‘성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닌 체하면서 겉으로는 그럴듯함을 내세워 대세를 장악하였던 방식은 이제는 그저 낡은 옛날 방식일 뿐입니다. 이미 민중으로 여겨도 될 대중인 깨어있는 백성들은 그 얕은 꼼수를 꽤 뚫어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민주당의 경우, 수박을 걸러내어 ‘대의원 중심’의 정당에서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탈바꿈을 한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변화입니다. 당비를 내는 당원이 150만인가 정도 되어 세계에서도 으뜸가는 정당으로 굳건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인터넷이 등장하여 정치 환경이 달라졌고, 달라진 그 환경을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얻은 결과로 보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이렇듯 민주당이 스스로 변화의 중심에 자연스럽게 설 수 있었던 것은 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사람들인 지도부, 최고위원회가 크게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에 이재명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달라진 환경을 인식하고, 거기에 발 빠르게 대처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한데 그것이 가능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은 결과입니다. 이것은 대의원 중심의 ‘간접 정치’에서 당원 중심의 ‘직접 정치’를 시도했기에 가능했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전에는 막힌 정치를 군 권력이나 보안정보 권력이, 검찰 권력이 뚫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정치인들이 앞에 나서서 뚫어야 할 차례이지요.
이런 오늘도 고마움으로 막힌 정치를 풀 멋진 정치를 기대해 봅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오늘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 났읍니다.
12시 30분을 막 넘긴 때에 눈을 떴읍니다.
글밭도 일찍 마치고, 방송 틀도 일찍 준비했읍니다.
그리고 2시간 정도를 기다렸지요.
오늘의 글밭 제목은 '[동녘글밭] 풀어야 할 사람은 정치인들'입니다.
엉킨 우리의 정국을 정치인들이
앞장 서서 풀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지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