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열등산동호회 9월산행은 경춘선 전철여행과 함께 산 정상에서의 아름다운 호반 도시와 주변산하 조망, 그리고 1930년대 소설가 김유정(金裕貞) 문학의 산실인 '실레마을'을 돌아보는 춘천시 소재 금병산 입니다.
♣ 산행 계획 ♣
ㅇ 산행지 : 금병산(金屛山 652m)
ㅇ 일시 : 2018년 9월 21(금) 0850시
ㅇ 집결 : 전철 상봉역 경춘선 탑승장(0855시 출발 춘천행 전철 탑승)
ㅇ 경로 : 경춘선 김유정역 - 김유정 문학촌 - 산국농장 - 동백꽃길 - 금병산(정상) - 헬기장 -
산골나그네길 - 삼포갈림길 - 산림욕장 - 금병의숙 - 금병초교 - 김유정역
(산행거리 약 7.8km 3시간 30분 소요)
* 기상 및 등산로 조건을 고려 경로 조정 가능
ㅇ 준비 : 충분한 식수, 간식(행동식), 배낭, 스틱, 바람막이
ㅇ 뒤풀이 : 하산지점 맛집
ㅇ 연락 : 010-9407-1372 김홍찬
산행에 동행하실 회원님은 꼬리글로 알려주세요!~~*
♣ 금병산(金屛山) 소개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과 동내면, 동산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춘천시에서 남쪽으로 8km 지점에 자리잡은 산으로 춘천시를 에워싼 산들 중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대룡산(899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수리봉(645m)을 솟구친 후 그 맥이 원창고개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마지막으로 솟은 산이 이 산이다.
금병산은 북쪽능선의 단애를 빼고는 바위가 거의 없는 육산이다. 금병산은 춘천분지의 남쪽을 병풍처럼 막고 있는 위치때문에 춘천시가지를 바라보는 조망이 좋다. 사계절 중 겨울에 오르기 가장 좋은 산으로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다.
이 산의 들머리인 실레마을은 소설가 김유정이 태어난 곳으로 그의 문학비가 길손을 맞는 곳이다. 김유정은 1931년 23세에 고향에 내려와 야학을 열었다. <금병의숙>이라는 간이 학교로 농민계몽운동을 펼쳤으며 고향을 무대로 삼은 여러 편의 농민소설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나 30세로 요절하였다. 이 산은 《동백꽃》 《만무방》 《금 따는 콩밭길》 《봄봄》등 그의 작품 제목으로 등산로 이름을 달고 있는 호사를 누리는 산이다.
[출처] 두산백과
첫댓글 금병산 산행이 기대됩니다. 참석합니다
김국남, 김승열, 김우식, 박수환, 이굉희, 이종정, 차성근, 한광문 회원 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