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휘성군, 문제집 5권 왜 샀나? 승재현 "마을버스 종점에서 내린 걸 보면.."
분당 서현고 3학년 고(故) 김휘성군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되고,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된 바 없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경찰서 측은 이날 “사인에 직결될 만한 구체적인 요소들이 발견됐지만 유가족이 강력한 비공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휴대전화 등 디지털 포렌식 결과 역시 고인의 ‘사생활 영역’이라 유족 요청에 의해 ‘비공개’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고인에 대한 부검을 진행 중이다.
앞서 실종 전날 김 군은 친구에게 진로 문제와 관련해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실종 당일인 지난 22일 오후 4시40분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귀가하겠다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남긴 후 학교를 나왔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학교 서랍에 두고 나온 김 군은 10분 후 학교 후문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서현역 영풍문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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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이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갈무리. 뉴시스 분당 서현고 3학년 고(故) 김휘성군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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