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은 4년 연애 후 결혼하게 됐다며 “친구랑 커피 마시러 갔다. 친구랑 둘이 갔는데 이 친구가 다른 친구가 왔다. 그 친구가 제 친구랑 아는 사이였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전했다.
이하정이 두 사람의 애칭에 대해 질문했고, 오종혁이 “와이프는 절 오빠라고 부르고 저는 색시야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후 오종혁, 박혜수 부부의 VCR이 공개됐다. 잠에서 깬 오종혁이 박혜수에게 모닝 키스를 했고, 이 모습을 본 오종혁이 소리에 놀라며 “저렇게 크게 한다고?”라며 쑥스러워했다. 이휘재가 “아직도 아침에 쪽을”이라고 질문하자 오종혁은 “아침만 하지 않고 예뻐 보일 때마다”라고 답했다. 박명수가 “지금도 예뻐요? 그럼 한 번 볼 수 있을까요”라고 했고 오종혁, 박혜수 부부가 뽀뽀를 해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